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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237020 / 388쪽 17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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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무라 에이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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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건축가는 집이 시가 되고, 시인은 시가 집이 된다 - 시인과 건축사 그리고 사진작가가 함께 세운 시의 집, 시와 집을 담은 책 미국의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건축과 시의 상관가치를 동일선상에 둔 바 있고, 호주의 건축가 자이들러 또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대하여 “건축은 하나의 언어이고, 그 언어를 말하는 것은 건축가들이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절묘하게 절제된 몇 마디 단어로써 표현된 시라고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독일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 또한 언어를 ‘존재의 집’으로 규정하였다. 그렇다면 언어를 정... 건축가는 집이 시가 되고, 시인은 시가 집이 된다 - 시인과 건축사 그리고 사진작가가 함께 세운 시의 집, 시와 집을 담은 책 미국의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건축과 시의 상관가치를 동일선상에 둔 바 있고, 호주의 건축가 자이들러 또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대하여 “건축은 하나의 언어이고, 그 언어를 말하는 것은 건축가들이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절묘하게 절제된 몇 마디 단어로써 표현된 시라고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독일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 또한 언어를 ‘존재의 집’으로 규정하였다. 그렇다면 언어를 정제하고 연단한 결정체로서 시는 ‘보석같이 단단하고 귀한 집’임이 분명하다. 김후란 시인도 이라는 시에서 “백지에 언어의 집을 짓는다 / 짓다가 잘못 세운 기둥을 빼내어 / 다시 받쳐놓고 (중략) / 고치고 다듬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 잠들지 못하게 눈 비비게 하는 / 연필로 집 짓는 일이 좋았다”고 했다. 이처럼 시인은 시가 집이 되고 건축가는 집이 시가 된다. 채움을 위하여 비어 있는 곳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 건축이라면, 세속에 찌들고 삶에 지친 심신을 정화시키기 위해 마음을 비워내 주는 것이 시이다. 이 책은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 되지만 살아가면서도 미처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던 우리 한옥의 구석구석을 사진과 시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저 먼 옛날 초가집부터 궁궐에 이르기까지 또한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한옥촌과 지금의 아파트까지 살피고, 한옥의 지붕이며 처마, 추녀 마당과 장독대까지 한옥과 관련된 모든 요소를 훑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과연 삶의 터전인 집 그리고 그런 집과 건축에 관한 시에서 읽히는 삶의 맥은 또 어떠할까? 시나브로 독자는 한옥의 구석구석을 노래하는 시를 통해 그 집 속에서 피어났을 역사를 일별하고 또 누군가는 옛 향수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목차
여는 글_ 건축가는 집이 시가 되고, 시인은 시가 집이 된다_5
1부 이런 집 저런 집
1. 한민족과 집_13 / 2. 터와 집짓기_35 / 3. 고향집_65 / 4. 빈집과 폐가_83
5. 동물의 집, 식물의 집_97 / 6. 상상의 집, 영혼의 집_113 / 7. 아파트_131
2부 구석 구석 집 이야기
1. 지붕_155 / 2. 처마와 추녀_183 / 3. 기둥_195 / 4. 벽_215
5. 문과 대문_237 / 6. 창_261 / 7. 방과 마루 그리고 천장_291
8. 굴뚝과 부엌_325 / 9. 담장과 울타리_343
10. 마당과 장독대 그리고 뜰과 정원 367
닫는 글_ 시인과 건축사 그리고 사진작가가 함께 세운 시의 집, 시와 집을 담은 책_3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