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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969274 / 432쪽 157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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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조선후기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국가를 만들기 위해, 의리명분과 윤리를 지키며 목숨을 내걸고 온 평생을 바친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 1570∼1652)을 재조명한 것이다. 청음 김상헌은 선조?대 임진왜란을 거치고 광해군대 역모 모함으로 임해군 영창대군 능창군을 죽이고 급기야는 폐모론으로 인목대비를 폐하는 시대를 살면서도 선비의 올 곧은 지조를 지킨 사람이다. 그리하여 광해군대에는 중장정계에서 밀려나 있었다가 인조반정을 주도하였다. 인조대에는 정묘호란ㆍ병자호란을 당하였을 때 척화를 주장하다 청나라에 잡혀가 죽을 위험에... 이 책은 조선후기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국가를 만들기 위해, 의리명분과 윤리를 지키며 목숨을 내걸고 온 평생을 바친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 1570∼1652)을 재조명한 것이다. 청음 김상헌은 선조대 임진왜란을 거치고 광해군대 역모 모함으로 임해군 영창대군 능창군을 죽이고 급기야는 폐모론으로 인목대비를 폐하는 시대를 살면서도 선비의 올 곧은 지조를 지킨 사람이다. 그리하여 광해군대에는 중장정계에서 밀려나 있었다가 인조반정을 주도하였다. 인조대에는 정묘호란ㆍ병자호란을 당하였을 때 척화를 주장하다 청나라에 잡혀가 죽을 위험에 처하였지만 선비의 기상으로 의연하게 대처하고 돌아왔다. 효종대에는 북벌론을 주도하는 효종을 돕는 대로(大老)로서 중심에 서 있었다. 지금까지 연구들이 광해군이 자주적으로 실리외교를 하였다고 미화하면서 청음이 사대주의에 물들어 무모하게 척화를 주장하다가 정묘 병자호란을 당한다고 주장하여 왔다. 그러나 청음의 사상을 통해볼 때 당시 청나라에 대한 굴욕적인 외교를 비판하며 자주성을 지키려는 노력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척화를 하자는 것은 무모한 정책이 아니고 국제정세를 잘 파악하고 여기에서 우리의 자주성을 지키려는 정책에서 나온 것이었다. 이는 광해군대 강홍립의 투항에 대하여 대처하는 것과 정묘호란 전후로 명나라에서 대처하는 데서도 그의 외교술을 비롯하여 탁월한 식견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병자호란에 당해서는 주화론과 항복을 반대하는 실천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명확한 정세파악과 의기 있는 대처로 삼학사, 정온 등과 함께 급박한 상황에서 자주성을 지켜나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청나라에 끌려갔을 때에도 청음은 조선 선비의 의연함으로 청을 감복시켜 자주성을 침범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리고 효종이 즉위하여 북벌을 주도해 나갈 때는 원숙한 경륜으로 이를 뒷받침하였는데, 국제정세가 바뀌는 당대의 상황 속에서 자주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틈이 날 때마다 군대를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청음의 춘추대의론을 살펴보면서 강한 나라가 힘으로 누르고 자주성을 상실하게 하려 할 때, 과연 당시를 주도하는 지식인 정치가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잘 살필 수 있게 해준다. 서문 내용 새 천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조선과 조선 사회를 이끌어왔던 유교인 성리학에 대한 관심이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주자성리학이 이제는 중세 봉건사상으로가 아니라, 동양이 세계를 주도하던 시대의 동양사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율곡 이이의 조선성리학도 조선을 망친 사상이 아닌, 조선을 번영시킨 자주적인 한국사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성리학을 민중을 지배하는 봉건사상으로 보아 신분차별 남녀차별을 강조하는 부정적인 사상, 나라를 망친 사상으로 보면서 “실학사상”을 주로 연구하였다. 그러면서도 선비정신을 찾고 충효 윤리를 찾으려 하였는데, 그 결과 성리학을 봉건사상이 아닌 윤리를 확립한 사상으로 새롭게 조명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조선시대에 성리학 이념에 따라 선비의 절개를 지키며 살아간 인물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에 비해 정작 이러한 인물들에 대한 연구서들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래서 그동안 성리학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조선시대 정치사와 국왕 친인척을 조사하면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소개하여야겠다고 생각했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평전을 기획하여 소개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의외로 우리나라 인물에 대한 정리가 잘 안되어 있어, 체계적으로 어떤 문제를 정리하거나, 문화 유적을 소개할 때 미흡한 점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우선 어떤 인물에 대해 당시 정치적 배경 속에서 어떠한 생애를 살았는가, 인척 관계나 교우 관계는 어떠했는가, 이러한 것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앞으로 연구를 하거나 응용을 할 때에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시리즈를 기획하여 보았다. 조선시대 인물 평전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먼저 청음 김상헌을 출간하기로 결정했을 때, 조선시대를 대표할만한 인물인데도 의외로 소개 되지 않고 있는 것이 놀랍기까지 하였다. 올곧은 선비이면서 훌륭한 외교가이기도 한 청음에 대하여 너무 모르고 또 잘못 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청음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족하지만 작은 책자를 엮어 보았다. 강호 제현의 많은 질정을 바란다. ● 책의 구성과 내용 ▶ 본문 ▶ 부록 인물 연구의 새로운 장! 역사를 비롯한 한국학 연구에 있어서 인물 연구는 아주 중요하면서도 기초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간 인물 연구는 작업의 양이 워낙 방대하여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지 못한 면이 많았다. 더구나 부계인 친족 연구에 치중한 면이 많았다. 조선의 왕실에서는 부계뿐만 아니라 모계를 정리하여 인물 상호간의 인척관계를 정리하여 각 인물에 대한 정리를 한 단계 진전해 가고 있다. ● 이 책을 쓴 배경 그동안 유교망국론 때문에, 한편으로는 지배?피지배로 나누는 계급사관 때문에, 70년대까지는 왕실과 중앙에 대한 연구나 정치사에 대한 연구가 소홀하였다. 그러나 80년대에 와서 유교긍정론이 대두하면서 왕실과 궁궐 등 중앙의 주도적인 문화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졌고, 한편으로는 정치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그리고 조선 왕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탈피하여 조선 왕조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조선 왕조에서 자랑스러운 것을 찾으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목차
서문
차례
시대 배경
제1편 기계와 학풍
제2편 선조 광해군대 정치활동
제3편 인조대 전반 정치활동
제4편 병자호란과 척화
제5편 효종대 정치활동과 추숭
제6편 청음의 춘추대의론
부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