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좀 봐줘요

김원호 저 | 청어 | 2016년 11월

북트리

정가
$26.00
판매가
$14.3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9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58604523 / 192쪽 / 269g / 153 x 206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120
  • 15,300
  • 16,650
  • 10,8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경기 평택 출생
고려대학교 경제과 졸업
고려대학교 고우체육회 지도위원(유도)

가입하고 활동 중인 문학단체로는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시대시인회, 문학의 집 서울, 서초문인협회가 있다.

시집 『숲길 따라』(제15회 영랑문학상 본상)
『안경을 찾습니다』 『내 모두는 기쁨이어라』『숲에서 들리는 소리』외 공저 다수
산문집 『촌놈』(제11회 서초문학상 수상)
『매혹의 나라, 신비의 사람들』 『하이 고스톱』

머리말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언제가 제일 행복했었느냐는 질문에 장수하신 분들은 65~75세까지라고 대부분 대답을 한다고 했다. 가족부양에서 벗어날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나이이기에 본인이 하고 싶었던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풀이나 나무도 일 년에 한 번쯤은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우리네 인생살이에서도 65~75세까지가 한 번 꽃을 피우는 시기가 아닌가 한다. 결혼 50돌을 축하하는 식을 금혼식(金婚式)이라 한다. 우물쭈물 하다 보니 여기까지 밀려왔다.
그간 고려대학교 고우회보에 올린 글과 각종문예지에 발표한 글을 모아서 한권의 책으로 엮으려 했으나 3년 전에 암이라는 암초에 걸려 수술을 받았고, 금년까지 매년 크고 작은 수술을 받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했다. 수필집 『촌놈』을 출간한 지 6년 만에 상재한다. 자칫하면 세상의 빛을 볼 수 없었던 글이기에 천만다행 이란 생각이 든다. 다섯 번째 시집과 자전적인 소설을 늘 생각하면서 쓰고, 자료를 모으고 있으나, 완성여부는 하늘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정조 때, 심노숭(1762~1837)의 자서실기에 따르면 노인에게는 다섯 가지 형벌이 있다고 했으나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이에 대응하는 많은 상황변화가 생겼다.

 

1. 보이는 것이 뚜렷하지 않으니 목형(目刑)이라 했으나 렌즈 또는 안경이 보완하여 주고
2. 단단한 것은 씹을 수 없으니 치형(齒刑)이라 했으나 임플란트라는 치료법이 있고
3. 상대의 말을 들어도 귀가 먹어 정확하게 들을 수 없어 이형(耳刑)이라고 했으나 보청기가 이를 보완해준다.
4. 성생활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궁형(宮刑)이라 했으나 비아그라라는 약이 있고 보조물 등 여러 가지 처방이 있다.
5. 다리로 걸어갈 힘이 없으니 각형(脚刑)이라 했으나 뼈를 대체 하거나,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걸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심노숭은 179년 전에 75년을 살고 저승으로 간 분이다. 그 당시로 보면 장수를 했다. 그러나 현대의학은 그 당시보다도 상당 부분을 보안해주고 있어 100세 시대를 활짝 열어주고는 있다.
경제적인 문제나 또 다른 많은 문제들을 안겨주고 있기에 삶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장수가 오히려 본인이나 주위에 고통을 줄 수도 있다. 그렇다고 본인의 마음대로 어찌할 수도 없는 일이기에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별 도리가 없지 않은가?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柔剛 金源鎬

목차

목차
*제1장 가족이란 이름으로
1. 어머니의 지혜
2. 아내의 화장대(化粧臺)
3. 우리 집 강아지 퍼그
4. 우면산 중턱에서 만난 물난리
5. 좀 봐줘요
6. 별난 취미
7. 이팝꽃이 필 때 생각나는 사람
8. 장님의 등불
9. 카카오톡을 열며
10. 변화해야 될 지하철 문화
*제2장 갈 길은 먼데, 벌써 노을이
1. 인생 정년(人生 停年)
2. 인생 종착역을 바라보며
3. 이 건망증을 어떻게 해야 하나
4. 잠 못 이루는 밤
5. 삶이 갈라지는 길목에서(전립선암)
6. 밝은 빛을 향하여(백내장)
7.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8. 시향(時享)제를 중단하자는 제의를 받고
*제3장 발 길이 닿는 대로
1. 한반도에도 봄은 오는가?
2. 지상의 낙원 하와이
3. 양사언의 태산가
4. 중국 황산에도 가을이
5. 강원도 화진포에는 지금도
6. 다문화 거리 안산 원곡동
7. 전쟁의 흔적을 찾아서-(1) 백마고지
8. 전쟁의 흔적을 찾아서-(2) 펀치볼 전투
9. 2012년 런던 올림픽 회고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