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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8850653 / 344쪽 147 x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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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타임 슬립 역사로맨스 소설, 이번엔 백제다!
천방지축 주얼리 디자이너 서영과 까칠한 백제 태자 순타!
천오백 년 시대를 뛰어넘어
아찔한 밀당의 세계가 펼쳐진다
“국조모 팔찌가 완성되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한 공간에 있지 못할 거예요!”
백제에서 환생한 자칭 주얼리 디자이너 서영과
권력 암투에서 밀려나 위기에 몰린 백제 태자 순타.
왕권을 상징하는 국조모 팔찌를 만들기로 계약한 두 사람의
스릴 넘치는 로맨스가 시작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천방지축 주얼리 디자이너 서영과 까칠한 백제 태자 순타! 천오백 년 시대를 뛰어넘어 아찔한 밀당의 세계가 펼쳐진다 자칭 주얼리 디자이너 서영, 정체는 명품 카피 짝퉁업자 서영은 은세공 명장 서환의 손녀딸이지만 빚더미에 올라앉아 명품 주얼리를 카피하며 간신히 살아간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나섰다가 백제가 고마성으로 천도한 시기로 타임 슬립된다. 다시 원래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백제 태자 순타가 원하는 국조모 팔찌를 만들어야 하는데…. 백제 태자 순타, 왕에게 버림 받은 ... 천방지축 주얼리 디자이너 서영과 까칠한 백제 태자 순타! 천오백 년 시대를 뛰어넘어 아찔한 밀당의 세계가 펼쳐진다 자칭 주얼리 디자이너 서영, 정체는 명품 카피 짝퉁업자 서영은 은세공 명장 서환의 손녀딸이지만 빚더미에 올라앉아 명품 주얼리를 카피하며 간신히 살아간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나섰다가 백제가 고마성으로 천도한 시기로 타임 슬립된다. 다시 원래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백제 태자 순타가 원하는 국조모 팔찌를 만들어야 하는데…. 백제 태자 순타, 왕에게 버림 받은 허울뿐인 왕자 명색이 태자지만 백제 왕에게 미움을 사고 암살 위기까지 몰린다. 달아난 개화 땅에서 만난 서영에게 국조모 팔찌를 주문한다. 왕권을 상징하는 국조모 팔찌만이 태자로서의 정통성을 확보해줄 뿐만 아니라, 왕권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그러나 팔찌가 완성되어 갈수록 서영과 헤어져야 한다는 괴로움에 시달리고…. 왕권의 상징 옥팔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시공초월 로맨스 자칭 주얼리 디자이너, 다이애나 서영. 은세공 명장 서환의 손녀딸이지만 알고 보면 빚더미에 올라앉아 생활고에 시달리는 명품 주얼리 카피 짝퉁업자. 돌아가신 할아버지 서환이 국보 무령왕비 은제팔찌를 감추었다는 누명을 풀기 위해 범인을 찾던 중 무령왕릉에서 타임슬립된다. 다시 깨어난 곳은 백제령 개화 땅. 장인이 되려다 물에 빠진 달이의 모습으로 환생한 서영은 백제 태자 순타를 만나 장인의 보물을 만들기로 계약한다. 암살 위기를 모면하고 개화로 내려와 옥공예 장인을 찾던 태자 순타와 순타의 팔찌 주문을 완성해야만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운명 속에서 백제 태자와 서영의 로맨스가 무르익는다. 백제 왕의 압박이 갈수록 심해지고, 서둘러 완성하지 못하면 백제 태자는 왜로 끌려가고 마는데, 옥공에 경험이 없는 서영은 갈수록 난처해진다.
“약관이면, 스물! 겨우 스물넷이야? 나보다 연하잖아!”
사내 나이 스물넷이 적지는 않는데 애 취급하는 월궁항아를 보니,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삐죽 입을 내미는 제 항아님의 입술이 색향 가득했던 기녀의 입술보다 더 도드라져 보였다.
“아무튼! 이 시대로 따지면 짝퉁은 혼인이 늦은 거네?”
“이전에 두어 번 태자비 간택이 있었다.”
“뭐야, 돌싱이었어?”
“돌싱이 뭔지는 모르겠다만 혼인을 올리지는 않았다.”
제 항아님의 말에서 어떤 실망감 같은 게 느껴지자 재빠르게 변명하는 순타였다.
“매번 태자비로 선정된 가문이 어라하와 백씨 일족에게 멸족을 당했거든!”
이번에는 영이 할 말을 잃고 말았다. 멸족이라니!
“그리 놀랄 것 없다. 태자비 간택은 어라하가 자신의 눈 밖에 난 귀족들을 처리하기 위한 눈속임에 불과하니까!”
서늘한 감각이 영의 등줄기를 타고 올라왔다.
“어, 어떻게 그럴 수가…….”
“제왕은 비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거든. 백제의 어라하는!”(p.63)
“감히! 너 따위가!”
“나 따위가 뭐!”
표독스럽게 바라보는 영. 뭔가 말하려던 순타의 입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진작 이성의 경고를 들었어야 했다.
‘월궁의 네 사내가 밉다. 내 항아님이 아는 사내를 모다 치워버리고 싶은 게 정상이냐?’
차마 제 심중의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순타는 영의 머리에 꽂혀 있는 애먼 얼레빗만 빼냈다.
“뭐하는 거야!”
영이 쏟아져 내리는 머리카락을 정돈하는 사이, 순타가 제 장의를 벗으며 부염에게 다가갔다. 감히 이 몸에게 사내를 안으라 하다니, 고약한 월궁항아였다.(p.111)
목차
6 기루에서 만난 태자
7 나는 항아님의 몽중정인
8 태자의 진짜 연인
9 이 밤까지만 항아와 함께
10 운명의 갈림길에 서다
11 태자를 살리는 길
12 인연이 있으면 천리를 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