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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570652 / 108쪽 / 122g / 115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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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작가 배수아가 경.기.문.학驚.記.文.學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을 찾아왔다. 배수아의 신작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은 동명의 소설과 ‘영국식 뒷마당’, 단편소설 두 편의 모음집이다.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은 한 예술가-독립영화 감독 겸 배우-의 하루를 그려낸다. 그의 감각은 섬세하고 비타협적인 만큼 자족적이다. 그는 자신의 시나리오가 관련 기관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실제 언어와 영상으로 구현”될 수 있게 되자, “현기증에 가까운 충격적인 기쁨을 느낀다.” 이 ‘기쁨’이야말로 적당한 타협과 타락을 거부하는 미의식... 작가 배수아가 경.기.문.학驚.記.文.學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을 찾아왔다. 배수아의 신작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은 동명의 소설과 ‘영국식 뒷마당’, 단편소설 두 편의 모음집이다.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은 한 예술가-독립영화 감독 겸 배우-의 하루를 그려낸다. 그의 감각은 섬세하고 비타협적인 만큼 자족적이다. 그는 자신의 시나리오가 관련 기관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실제 언어와 영상으로 구현”될 수 있게 되자, “현기증에 가까운 충격적인 기쁨을 느낀다.” 이 ‘기쁨’이야말로 적당한 타협과 타락을 거부하는 미의식의 결정체일 것이다. ‘영국식 뒷마당’은 접근이 금지된 한 인간에 대한 비밀스러운 발견과 매혹으로 이끈다. 이 매혹은 페르소나라는 가면을 뒤집어쓰기 이전, 또는 언어 이전의 실재를 하나의 인물적 형상으로 발견하게 된 놀라운 기쁨과 맞닿아 있다. 문학이라는 ‘경이’(驚異)를 ‘기록’(記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경.기.문.학은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문학분야 2016년도 선정작 시리즈이다. 2016년도 선정작 시리즈는 소설 분야 9권, 시 분야 1권 등 총 10권으로 발간됐다. 지난해까지는 선정된 작품을 한 권의 단행본으로 묶어냈지만, 금년도에는 지원대상작과 독자들을 보다 가깝게 연결한다는 의미로 소설 분야에서는 9명의 작가 17편의 작품을 작가별로, 시 분야에서는 14명의 작가 56편의 작품을 한 권으로 묶어 각각 펴낸 것이다.
《밀레나에게 보내는 편지》의 주인은 어쩌면 어느 날 예고 없이 험윤의 집에 불쑥 찾아올지도 모른다. 그리고 혹시 자신이 여기에 책을 한 권 놓고 가지 않았는지 그에게 물을 것이다.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중에서-
내 생각에, 그래서 나는 마침내 영국식 뒷마당으로 가는 길을 찾아낸 거야, 하고 그날 경희는 나에게 말했다.
내 생각에, 너도 그렇게 될 거야.
뭐라구요?
내 생각에, 너는 영국식 뒷마당에서 그네를 타고 놀았어.
-‘영국식 뒷마당’ 중에서-
목차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 7
영국식 뒷마당 --- 65
발간에 부쳐 ---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