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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시리즈 : 경기문학 [20]

배수아 저 | 테오리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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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570652 / 108쪽 / 122g / 115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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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작가 배수아가 경.기.문.학驚.記.文.學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을 찾아왔다. 배수아의 신작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은 동명의 소설과 ‘영국식 뒷마당’, 단편소설 두 편의 모음집이다.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은 한 예술가-독립영화 감독 겸 배우-의 하루를 그려낸다. 그의 감각은 섬세하고 비타협적인 만큼 자족적이다. 그는 자신의 시나리오가 관련 기관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실제 언어와 영상으로 구현”될 수 있게 되자, “현기증에 가까운 충격적인 기쁨을 느낀다.” 이 ‘기쁨’이야말로 적당한 타협과 타락을 거부하는 미의식... 작가 배수아가 경.기.문.학驚.記.文.學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을 찾아왔다. 배수아의 신작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은 동명의 소설과 ‘영국식 뒷마당’, 단편소설 두 편의 모음집이다.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은 한 예술가-독립영화 감독 겸 배우-의 하루를 그려낸다. 그의 감각은 섬세하고 비타협적인 만큼 자족적이다. 그는 자신의 시나리오가 관련 기관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실제 언어와 영상으로 구현”될 수 있게 되자, “현기증에 가까운 충격적인 기쁨을 느낀다.” 이 ‘기쁨’이야말로 적당한 타협과 타락을 거부하는 미의식의 결정체일 것이다. ‘영국식 뒷마당’은 접근이 금지된 한 인간에 대한 비밀스러운 발견과 매혹으로 이끈다. 이 매혹은 페르소나라는 가면을 뒤집어쓰기 이전, 또는 언어 이전의 실재를 하나의 인물적 형상으로 발견하게 된 놀라운 기쁨과 맞닿아 있다. 문학이라는 ‘경이’(驚異)를 ‘기록’(記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경.기.문.학은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문학분야 2016년도 선정작 시리즈이다. 2016년도 선정작 시리즈는 소설 분야 9권, 시 분야 1권 등 총 10권으로 발간됐다. 지난해까지는 선정된 작품을 한 권의 단행본으로 묶어냈지만, 금년도에는 지원대상작과 독자들을 보다 가깝게 연결한다는 의미로 소설 분야에서는 9명의 작가 17편의 작품을 작가별로, 시 분야에서는 14명의 작가 56편의 작품을 한 권으로 묶어 각각 펴낸 것이다.

저자 소개

소설가, 번역가, 에세이스트.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 1993년 《소설과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90년대 한국소설의 새로운 문법을 개척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으로 2003년 제36회 한국일보문학상, 《독학자》로 2004년 제17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바람인형》, 《심야통신》, 《그 사람의 첫사랑》, 《훌》, 《올빼미의 없음》 등이 있고 장편소설 《랩소디 인 블루》, 《부주의한 사랑》, 《철수》, 《붉은 손 클럽》,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동물원 킨트》, 《이바나》, 《독학자》, 《에세이스트의 책상》, 《당나귀들》, 《북쪽 거실》, 《서울의 낮은 언덕들》 그리고 에세이 《내 안에 남자가 숨어 있다》가 있다. 


마르틴 발저의 《불안의 꽃》, 야콥 하인의 《나의 첫번째 티셔츠》, 《어쩌면 그곳은 아름다울지도》,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전쟁교본》,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 《나 여기 있으리 햇빛 속에 그리고 그늘 속에》와 《제국》등 다수의 책을 독일어에서 한국어로 옮겼다.

책 속에서

《밀레나에게 보내는 편지》의 주인은 어쩌면 어느 날 예고 없이 험윤의 집에 불쑥 찾아올지도 모른다. 그리고 혹시 자신이 여기에 책을 한 권 놓고 가지 않았는지 그에게 물을 것이다.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중에서-

내 생각에, 그래서 나는 마침내 영국식 뒷마당으로 가는 길을 찾아낸 거야, 하고 그날 경희는 나에게 말했다.

내 생각에, 너도 그렇게 될 거야.
뭐라구요?
내 생각에, 너는 영국식 뒷마당에서 그네를 타고 놀았어.

-‘영국식 뒷마당’ 중에서-

목차

목차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 7
영국식 뒷마당 --- 65
발간에 부쳐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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