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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쟁이 꼬마 돼지의 하루

원제 : Feodora hat was vor
시리즈 : 주니어김영사 그림책 도서관 [51]

프란치스카 비어만 저 | 배수아 역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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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34622 / 32쪽 216 x 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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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아이참, 어떡하지? 꼬마 돼지 도라에게 자꾸만 이상한 일이 생겨요!
빨간 리본을 머리에 달고, 빨간 뺨과 야무진 표정으로 특별한 하루를 시작하는 꼬마 돼지 도라! 이 꼬마 숙녀의 좌충우돌 하루를 따라가 보자.
누가 깨워 주지도 않는데 도라는 자명종 소리에 잠을 깨며 기지개를 켠다. 특별한 계획이 있는 오늘, 도라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옷을 꺼내지만 생각지도 않은 얼룩에 고민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원하는 바를 꼭 이루고 마는 당찬 도라는 지혜를 발휘해 스카프로 얼룩을 감쪽같이 가리는 데 성공! 이어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든다. 그러나 너무 커서 도시락에 들어가지 않게 되는데… 하지만 도라에게 좌절은 없다. 샌드위치 크기를 줄이면 그뿐! 그런 도라의 재치를 시험이라도 하듯 상황은 계속해서 도라를 애타게 만들고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든다. 꽃을 사야 하는데 돈은 없고, 버스를 타러 가는데 ‘쉬야’가 급해지고, 내려야 할 정류장을 놓쳐 버리고, 우여곡절 끝에 찾아간 할머니 집의 초인종을 눌러도 아무 대답도 없고….
참, 꼬여도 이렇게 꼬일 수가 있을까? 하지만 도라는 그 어떤 순간에도 상황에 굴복하는 법이 없다. “난 몰라, 난 몰라”를 외치면서 발을 동동 구르지만 도라에게는 이 모든 상황을 한방에 무너뜨릴 너무나 큰 무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세상을 보는 긍정적인 시각과 상황을 헤쳐 나가려는 의지, 그리고 번뜩이는 재치! 이 삼박자가 돈 대신 샌드위치로 꽃을 사게 하고, 본능적인 생리현상도 말끔하게 처리하게 만들고, 놓쳐버린 정류장으로 제대로 돌아오게 만들며 결국엔 도라를 기다리는 할머니에게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하는 기쁨까지 가져오게 한다.
그러나, 가장 도라를 빛나게 하는 것은 바로 도라의 예쁜 마음씨! 그토록 수난을 겪으면서도 오느라 힘들지 않았냐는 할머니의 질문에 도라는 “아니요, 발을 동동 구를 일이 하나도 없었어요.”라고 대답한다. 나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도라의 마음은 속상한 하루를 특별하고 재미있는 하루로 바꾸어 놓는 마법의 열쇠다.

100쇄를 돌파한 《책 먹는 여우》의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2007년 신작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화제작으로 출간 100쇄를 뛰어넘은 《책 먹는 여우》가 ‘책을 먹는다’는 재미난 설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면, 그녀의 또 다른 신작인 《꼬마 돼지 도라는 발을 동동》은 아이들 특유의 밝고 맑은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세상을 살면서 부딪치게 될 의도하지 않은 불쾌하고 당황스러운 순간들! 하지만 작가는 꼬마 돼지 도라의 하루를 통해 그 순간들을 멋지게 역전시킬 수 있음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문장과 어휘 반복을 통해 느껴지는 리듬감이 읽는 맛을 한층 더해 주며, 세련된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독자를 유쾌하게 만든다.


저자 소개

독일 함부르크의 전문대학(FHS)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했으며 함부르크 아틀리에 공동체인 ‘프로이덴함머’의 창단 멤버이기도 합니다. ‘영리한 딸들’이란 이름으로 안체 폰 슈템과 함께 공동으로 그래픽, 웹 디자인, 출판관련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책 먹는 여우》(트로이스도르프 상 수상)를 비롯해 《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와 같은 책들로 비평가들의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 외에 지은 책으로 《실수쟁이 꼬마 돼지의 하루》《게으른 고양이의 결심》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소설가, 번역가, 에세이스트.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 1993년 《소설과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90년대 한국소설의 새로운 문법을 개척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으로 2003년 제36회 한국일보문학상, 《독학자》로 2004년 제17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바람인형》, 《심야통신》, 《그 사람의 첫사랑》, 《훌》, 《올빼미의 없음》 등이 있고 장편소설 《랩소디 인 블루》, 《부주의한 사랑》, 《철수》, 《붉은 손 클럽》,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동물원 킨트》, 《이바나》, 《독학자》, 《에세이스트의 책상》, 《당나귀들》, 《북쪽 거실》, 《서울의 낮은 언덕들》 그리고 에세이 《내 안에 남자가 숨어 있다》가 있다. 


마르틴 발저의 《불안의 꽃》, 야콥 하인의 《나의 첫번째 티셔츠》, 《어쩌면 그곳은 아름다울지도》,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전쟁교본》,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 《나 여기 있으리 햇빛 속에 그리고 그늘 속에》와 《제국》등 다수의 책을 독일어에서 한국어로 옮겼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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