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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6350582 / 36쪽 / 422g / 252 x 252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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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누구나 자기에게 없는 건 좋아 보이지만, 누구나 힘든 게 있는 법. 그래도 좋아하는 거 하나쯤은 있잖아? 나는 나라서 좋아! 너는 너라서 멋져! ‘나는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아이’라는 남자아이의 중얼거림으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이 볼 때는 멋져 보이지만 누구에게나 다 고민이 있다는 걸 매우 박력 있고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나간다. 주인공 남자아이는 멋진 가죽이 있는 코뿔소가 부럽다. 하지만 코뿔소는 가볍게 깡충깡충 뛰는 토끼가 부럽다. 토끼는 커다란 몸으로 바닷속을 헤엄치는 고래가 부럽다. 고래는 땅에서 ... 누구나 자기에게 없는 건 좋아 보이지만, 누구나 힘든 게 있는 법. 그래도 좋아하는 거 하나쯤은 있잖아? 나는 나라서 좋아! 너는 너라서 멋져! ‘나는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아이’라는 남자아이의 중얼거림으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이 볼 때는 멋져 보이지만 누구에게나 다 고민이 있다는 걸 매우 박력 있고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나간다. 주인공 남자아이는 멋진 가죽이 있는 코뿔소가 부럽다. 하지만 코뿔소는 가볍게 깡충깡충 뛰는 토끼가 부럽다. 토끼는 커다란 몸으로 바닷속을 헤엄치는 고래가 부럽다. 고래는 땅에서 이것저것 잘 내려다볼 수 있는 기린이 부럽다. 기린은 온 몸으로 하늘을 나는 새가 부럽다. 마지막에 새는 가장 강한 동물인 사자가 부럽다. 그렇다면 강한 사자는 누굴 부러워할까 누구도 덤비지 못하는 동물의 왕 사자가 부러워하는 건 그저 책이나 읽으며 뒹굴뒹굴하는 인간 아이다. 그렇지만 아이 역시 ‘천만의 말씀’이라며, 코뿔소같이 멋진 갑옷도 없고,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어다니지도 못하고, 고래처럼 크지도 않고, 기린처럼 목이 길지도 않고, 새처럼 하늘을 날지도 못하고, 사자처럼 강하지도 못한데 내가 부러운 거냐고 반문한다. 그러면서 아이도 자기 나름의 어려운 일이 있다고 말하는데, 그건 바로…… 말놀이하듯 재미나게 이어지는 말의 연쇄를 따라가며 차례차례 자기에겐 없고 남에게만 있는 장점을 보는 동안, 아이들은 역으로 남에겐 없고 자기에게만 있는 좋은 점을 발견하게 될 거라는 걸 작가 특유의 유쾌한 글과 개성적인 그림으로 멋지게 풀어놓았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나는 나라서 좋고, 너는 너라서 멋지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 〈덤〉 * 찾아보아요! 1. 남자아이가 창을 내다보고 있는 페이지 : 방 안에 이 책에 나오는 동물이 7마리 있어. 찾을 수 있을까? 2. 고양이가 잔뜩 있는 페이지 : 풀밭 위에 고양이가 아닌 다른 동물이 있어. 찾을 수 있을까? 3. 사자가 있는 페이지 : 얼룩말은 몇 마리 있을까? 4. 남자아이가 방 안에 있는 페이지 : 앞 페이지와 다음 페이지에서 서로 다른 곳은 어디 어디일까? 5. 겉표지를 벗겨낸 표지 : 고양이가 어디엔가 있어. 찾을 수 있을까? * 답 1. 코뿔소(장식품), 토끼(포스터), 고래(장식품), 기린(장식품), 새(포스터), 고양이(쿠션), 사자(책) 2. 왼쪽 페이지의, 가운데보다 조금 위쪽에 토끼가 있어요. 3. 11마리 4. 책꽂이에 꽂혀 있는 도감 제목이 바뀌어 있어요. 5. 집 왼쪽의 담 위

나는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아이.
나만 할 수 있는 거,
나한테만 있는 훌륭한 점,
그런 건 하나도 없는 그저 보통 아이.
코뿔소는 좋겠다.
갑옷 같이 생긴 멋진 가죽이
아주 근사하니까.
아, 부럽다. p.4-5
천만의 말씀!
무거워 죽겠어.
이걸 두른 채 걸어 다니려면
힘이 있어야 하니까
아주 많이 먹어야 해.
어떨 땐 내가 이 갑옷을 위해
먹는 거 같다니까.
나를 위해 갑옷이 있는 건지
갑옷을 위해 내가 있는 건지
정말이지, 알 수가 없지 뭐야.
토끼처럼
가볍게 깡충깡충
뛰어다니고 싶어. -p.8-9
바닷속에는
크기를 대 볼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그러니까 자기 몸이 큰지 작은지
알 수가 없지.
헤엄치고 있는지 그냥 멈춰 있는지
그것조차 알 수가 없다니까.
어차피 커다랄 바에야
기린처럼 땅 위에서
이것저것 다 내려다보는 게 좋겠어. -p.16-17
굴뚝으로 머리를 내밀다 보니
검댕이 묻어 얼굴은 늘 까매.
세면기에서 얼굴을 씻는 것도
목이 기니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고.
머리만 높은 데 있는 게 아니라
아예 새처럼
온몸으로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p.20-21
천만의 말씀!
사냥하는 건 늘 우리들 암컷.
수컷은 아무 일도 안 해.
덧붙여 말하면,
우리가 공격하는 건 맞지만
다들 우릴 피해 냅다 달아나잖아!
쫓아가는 일도 얼마나 힘든지 몰라.
인간 아이들처럼
슬슬 책이나 읽으면서
뒹굴뒹굴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p.28-29
<덤>
* 찾아보아요!
1. 남자아이가 창을 내다보고 있는 페이지 : 방 안에 이 책에 나오는 동물이 7마리 있어. 찾을 수 있을까?
2. 고양이가 잔뜩 있는 페이지 : 풀밭 위에 고양이가 아닌 다른 동물이 있어. 찾을 수 있을까?
3. 사자가 있는 페이지 : 얼룩말은 몇 마리 있을까?
4. 남자아이가 방 안에 있는 페이지 : 앞 페이지와 다음 페이지에서 서로 다른 곳은 어디 어디일까?
5. 겉표지를 벗겨낸 표지 : 고양이가 어디엔가 있어. 찾을 수 있을까?
* 답
1. 코뿔소(장식품), 토끼(포스터), 고래(장식품), 기린(장식품), 새(포스터), 고양이(쿠션), 사자(책)
2. 왼쪽 페이지의, 가운데보다 조금 위쪽에 토끼가 있어요. 3. 11마리
4. 책꽂이에 꽂혀 있는 도감 제목이 바뀌어 있어요. 5. 집 왼쪽의 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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