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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6876244 / 252쪽 137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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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 책은 다카기 이치노스케(高木市之助)의 『국문학 50년(?文?五十年)』(岩波出版, 1967)을 번역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그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일본 국문학의 탄생, 일본을 대표하는 도쿄대학의 초기 모습, 제국대학의 졸업식장 풍경, 일제가 경성제대 건립을 서두른 이유, 최재서 이야기, 전시기(戰時期)의 일본 출판 상황, 패전 후 국문학계의 새로운 모색 등을 엿볼 수 있다.
패전 후 다카기 이치노스케는 일본 국문학에 불안을 느끼고 있었다. 첫 번째 불안은 ‘국문학이 다른 학문과 교류 없이 고립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것이었다. 두 번째 불안은 ‘국문학이 자주성 혹은 자율성을 상실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그의 불안은 일본 국문학에서 아직까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일본 국문학의 탄생과 더불어 우리 국문학의 탄생에 대해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국문학 50년(?文?五十年)』의 번역이 우리 학계, 특히 국문학계와 일문학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