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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270293 / 170쪽 137 x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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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반야심경으로 시를 쓰다. 불교 신문 기자이면서 꾸준하게 시를 쓰며 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직수 기자가 무척 야심찬 출간을 하였다. 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경전이며, 가장 깊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반야심경으로 시를 창작한 것이다. 상당한 모험이 아닐 수 없다. 반야심경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지 않고서는 함부로 할 수 없는 시도를 한 것이다. 존경하는 큰스님께는 야단을 맞기도 했다고 한다. 시집 열기 전에 커다란 호기심이 발동하면서 온갖 촉각들이 곤두서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 책을 볼 때는 뽑지 않던... 반야심경으로 시를 쓰다. 불교 신문 기자이면서 꾸준하게 시를 쓰며 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직수 기자가 무척 야심찬 출간을 하였다. 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경전이며, 가장 깊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반야심경으로 시를 창작한 것이다. 상당한 모험이 아닐 수 없다. 반야심경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지 않고서는 함부로 할 수 없는 시도를 한 것이다. 존경하는 큰스님께는 야단을 맞기도 했다고 한다. 시집 열기 전에 커다란 호기심이 발동하면서 온갖 촉각들이 곤두서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 책을 볼 때는 뽑지 않던 비판의 검을 뽑을 준비를 하게 된다. 이것은 불자라면 누구나 비슷할 것이다. 반야심경은 그런 경전이다. 누구나 보고 읽고 외우지만 또 누구도 쉽지 않으며 그와 관련된 글을 쓴다는 것은 더군다나 매우 부담스러운 것이다. 어쩌면 그동안 자신이 쌓은 이미지나 자신을 보호하던 보호막을 완전히 걷어내고 진짜와 한번 부딪치는 비장한 마음으로 글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 시를 읽으며 무척 재미있다. ‘크다’라는 의미의 마하에 대해 작가는 ‘어머니 마음’을 비유한다. 마하는 우리가 의식하고 있는 것보다 더 큰 세계, 더 심오한 경지를 말한다. 즉, 우리가 상상하는 우주보다 더 큰 세계가 마하의 세계다. 그 단어를 작가는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자식의 귀가를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이 마하라고 말한다. 잔뜩 힘을 주고 보려고 했던 마음을 비웃듯 작가는 일상 속에서 반야심경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다. 시를 보며 가끔은 반야심경에 대한 생각을 잊을 때도 있었다. 그렇게 또 한 사람의 마음에서 아주 작은 꽃들이 피어나는 느낌을 받았다. 이래서 반야심경은 참으로 훌륭하다는 느낌을 다시 받았다. 반야심경을 시로 쓴 시인의 이야기는 반야심경의 크고 깊은 뜻에 비하면 너무나 소박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한 사람의 삶의 살아 있는 이야기 속에서 피어나는 반야심경은 틀림없이 살아 있는 것이다. 작가가 반야심경을 완벽히 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부처님을 사랑하고, 진리를 따르려고 하며, 특히 반야심경을 무척 좋아하는 수행자인 것은 분명하다. 무엇을 더 바라리오. 반야심경을 시로 쓰며 작가는 부처님께 더욱 가까워지는 환희심을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시를 읽는 독자들도 함께 그렇게 느낄 것이다. 그렇게 또 많은 이들이 조금씩 부처님께 가까워지는 것, 그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이 아니겠는가. 머리글에서 작가는 빚을 갚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줄곧 불교활동을 해온 작가로서는 주변의 모든 사람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준 은인이고, 인연이다. 그 빚은 갚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글이 한편의 반야심경이다. 다른 많은 이들도 반야심경 뿐만 아니라 부처님의 말씀으로 아주 자유롭게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 좋겠다. 그렇게 하면서 우리가 함께 공부해 가는 것이 아닌가. 쉽지 않는 영문 번역에 용기를 내어 준 엄남미 작가에게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도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훨씬 많은 독자층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닌가. 여러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는 길을 하나라도 열어 가는 것이 얼마나 큰 공적이겠는가? 작가도 번역가도 모두 스스로를 던지는 용기가 있으니 깨달음에 길이 있다면 맨 앞에 서서 달리는 것과 같을 것이다. 앞으로 또 어떤 시도들을 할 지 큰 기대를 갖게 된다. 시집을 내며 항상 알게 모르게 죄 짓고 살고, 도움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 늘 그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 방법을 찾지 못했었다. 불교신문 기자로 재직하면서 특히 많은 스님, 불자들의 마음을 받았다. 그 밥값부터 해야지 하다가 ‘불교의 진리가 담긴’ 반야심경을 시로 엮어 내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족하지만 한 단어 한 단어 뜯어내 내용을 되새기며 54편의 시로 반야심경을 풀어보았다. 이 좋은 가르침을 기회가 되면 외국인에게도 전하고 싶었다. 반야심경은 종교적 믿음을 제시하는 글이 아니라, 삶의 바른 방향과 철학을 내포하고 있어 종교와 무관하게 누구나 그 뜻을 읽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엄남미 작가가 흔쾌히 격려해 주며 번역을 맡아줬다. 참 감사하다. 깊은 내용을 포함한 〈반야심경〉을 너무 생활의일부로 보며 가볍게 쓴 것은 아닌지, 야단도 맞았다. 평소 존경하던 스님께 “좀 더 인생을 살면서, 치열하고 간절한 마음이 일어날 때 다시 쓰라”고 야단 들었다. 원고를 통째로 버릴지 며칠을 고민했다. 당연히 따라야 할 말씀이지만, 한 편 한 편의 글을 보며 아낌없이 질타를 해주셨는데, 솔직히 버리고 다시 쓸 용기가 없어 출간으로 이었다. 스님께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이다. 평소 존경하던 유원근 교수님께서 보내주신 시평에 감사드린다. 밥값을 하겠다고 시작한 시 창작으로, 또 신세를 지고 빚을 졌다. 무엇보다 처음 불교에 발을 디디면서 인연이 된, 나의 첫 주지스님이신 자승스님, 25년 넘는 시간 묵묵히 지켜봐 주시며 삶을 보듬어 주신 보현선원 회주 성관스님께 감사를 드린다. 문예지원 제도를 통해 시집을 낼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해 준 염태영 수원시장님과 문화재단 임직원분, 부족한 글을 격려하며 선택해 준 심사위원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시집에 길게 서평을 쓰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어쩌면 당분간은 더 책을 내지 않을 듯하여 이참에 감사의 말을 적는다. 불교신문 대선배이면서, 늘 인자하게 맞이해 주시고 글 스승이 되어 주신 무산(오현) 큰스님과 고은 선배님, 홍사성 선배님께. 또 홍성란 선생님께 늘 감사드리고 산다. 그리고, 소녀같은 눈빛으로 “이 시 완성되면, 우리 출판사에서 책 내고 싶어요” 라던 출판사 편집장님의 말이 글을 완성하는데 격려가 됐다. 수원에서 같이 문학을 이끌어 주고 있는 ‘시와 사람들’ 문우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가족에게는 늘 미안하고, 고맙다. 너무 감사한 분이 많다. 이 한 편의 시가 그분들이 전해 준 격려의 말에 담긴 의미처럼, 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요즘 사람들, 너무 무겁다. 삶의 무게를 조금 덜고 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안직수의 시집 《무작》의 시세계 《반야심경》 시편(詩篇)의 가능지평 - 유한근 1. 《반야심경》 전편의 시적 형상화 안직수의 《무작(無作)》은 《반야심경》을 모티프로 하여 쓴 54편과 경외시(經外詩) 2편이 묶인 시집이다. 《반야심경》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의 줄인 말로, 불과 한자 260자로 구성된 경문이다. 예불이나 각종 의식에 초종파적으로 지송되는 경전이다. 그 뜻은 “위대한 지혜의 완성과 그 정수를 담은 경'이라는 것으로 불경 중 으뜸이며 8만대장경이 집약된 기본적인 경이다. 그 경문의 260자를 시의 제목으로 삼아 안직수 시인은 시 54편을 썼다. 불교에 대한 관심과 불교에 대해 아는 시인은 많다. 그러나 그 많은 불교시인들이 왜 이런 시도를 하지 않았을까? 왜 직구를 던지지 않았을까? 왜 불교의 핵에 몸을 던지지 않았을까 하는 의혹을 갖고 나는 《무작(無作)》을 읽었다. 그리고 무릎을 쳤다. 이 시집의 제목부터. 이 시집은 제목은 ‘무작(無作)’이다. ‘무작’은 만들지 않는다 이다. 의도적으로 창작하지 않았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불국사의 ‘무설전’을 그렇게 이름했듯이. 창작했으면서도 창작하지 않았다라는 불교적 인식으로 발상된 제목이다. ‘무설전’은 신라 문무왕이 세운 설법하는 강당이다. 《법화경》을 강의했다는 이 교실에는 말이 무성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이 없는 곳이라는 의미로 무설전(無說殿)이라 이름한 것은,
시집을 내며
항상 알게 모르게 죄 짓고 살고, 도움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 늘 그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 방법을 찾지 못했었다.
불교신문 기자로 재직하면서 특히 많은 스님, 불자들의 마음을 받았다. 그 밥값부터 해야지 하다가 ‘불교의 진리가 담긴’ 반야심경을 시로 엮어 내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족하지만 한 단어 한 단어 뜯어내 내용을 되새기며 54편의 시로 반야심경을 풀어보았다.
이 좋은 가르침을 기회가 되면 외국인에게도 전하고 싶었다. 반야심경은 종교적 믿음을 제시하는 글이 아니라, 삶의 바른 방향과 철학을 내포하고 있어 종교와 무관하게 누구나 그 뜻을 읽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엄남미 작가가 흔쾌히 격려해 주며 번역을 맡아줬다. 참 감사하다.
깊은 내용을 포함한 <반야심경>을 너무 생활의일부로 보며 가볍게 쓴 것은 아닌지, 야단도 맞았다. 평소 존경하던 스님께 “좀 더 인생을 살면서, 치열하고 간절한 마음이 일어날 때 다시 쓰라”고 야단 들었다. 원고를 통째로 버릴지 며칠을 고민했다. 당연히 따라야 할 말씀이지만, 한 편 한 편의 글을 보며 아낌없이 질타를 해주셨는데, 솔직히 버리고 다시 쓸 용기가 없어 출간으로 이었다. 스님께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이다.
평소 존경하던 유원근 교수님께서 보내주신 시평에 감사드린다. 밥값을 하겠다고 시작한 시 창작으로, 또 신세를 지고 빚을 졌다.
무엇보다 처음 불교에 발을 디디면서 인연이 된, 나의 첫 주지스님이신 자승스님, 25년 넘는 시간 묵묵히 지켜봐 주시며 삶을 보듬어 주신 보현선원 회주 성관스님께 감사를 드린다.
문예지원 제도를 통해 시집을 낼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해 준 염태영 수원시장님과 문화재단 임직원분, 부족한 글을 격려하며 선택해 준 심사위원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시집에 길게 서평을 쓰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어쩌면 당분간은 더 책을 내지 않을 듯하여 이참에 감사의 말을 적는다.
불교신문 대선배이면서, 늘 인자하게 맞이해 주시고 글 스승이 되어 주신 무산(오현) 큰스님과 고은 선배님, 홍사성 선배님께. 또 홍성란 선생님께 늘 감사드리고 산다. 그리고, 소녀같은 눈빛으로 “이 시 완성되면, 우리 출판사에서 책 내고 싶어요” 라던 출판사 편집장님의 말이 글을 완성하는데 격려가 됐다. 수원에서 같이 문학을 이끌어 주고 있는 ‘시와 사람들’ 문우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가족에게는 늘 미안하고, 고맙다.
너무 감사한 분이 많다. 이 한 편의 시가 그분들이 전해 준 격려의 말에 담긴 의미처럼, 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요즘 사람들, 너무 무겁다. 삶의 무게를 조금 덜고 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1. 마하 摩訶
어머니 마음이 이만치 될까
퇴근시간 늦으면
바람에 삐거덕대는 대문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마음이
‘마하’만 할까.
그 사랑, 우주보다 크다.
2. 반야 般若
바다보다 땅이 넓다.
물을 버리고 나면 빈 그릇 남듯
바다 아래도 땅이다.
보이지 않는 것도 볼 수 있는 지혜,
반야다.
3. 바라밀다 波羅蜜多
나이만큼 번뇌의 숫자도
줄어든다. 그저,
잘 죽을 걱정만 하면 된다.
단 하나
다음 생에 또다시 이 짓을
반복해야 한다는 염려에
조그만 복이라도 지어봐야지
생각만 짓다가 또 하루
석양을 맞는다.
4. 심경 心經
이거 하나는 가지고 살아야지.
자식에게 남겨줄 멋진 한마디 말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정리된 언어 하나는 갖고 살아야지.
5. 관자재보살 觀自在菩薩
중국 한 관리가 빈 쌀독 부여잡고 울고 있는 아낙네 보고 측은지심 일어 금화 한닢 전해줬대요. 아비가 그 일 알고 돈을 빼앗아 도박장 가려다가 말리는 아들도, 부인도 죽이는 일이 있었다지요. 세인들이 할 수 있는 자비심이 거기까지네요.
모스크바 박물관에는 늙은 노인에게 젖을 빨리는 젊은 여인의 그림이 망측하게 걸려 있어요. 혁명을 꿈꾸다 아사형을 받고 굶어 죽어가는 아버지에게 막 해산한 딸이 가슴을 내어줬대요. 생명을 가엽게 여기는 건, 부끄러운 일도 무언가 바라고 하는 일도 아니랍니다. 그 여인이 바로, 관세음 관자재 대비관음보살입니다.
16. 시제법공상 是諸法空相
잡초를 베어 낸 자리에
야생화 어떤 꽃 심을까
고민하는 사이에
땅 아래 밑둥서 싹이 오르더니
흰 민들레 피었다.
우주만물은 이미 가득 채워져 있는데
헛고생 했다.
27. 무의식계 無意識界
물고기가 집을 짓고 낮잠을 자는데
황새가 날아와 콕콕 부리로 집을 흔든단 말이지
깜짝 놀라 집에서 나오면 잡아먹힐 것이고
무신경하게 계속 잠을 자면 또하루 지나갈 것인데
황새가 배를 채우느냐 물고기가 사느냐는
결국 지 하기 나름이지.
황새하기 나름이지, 물고기 하기 나름이지.
28. 무무명 無無明
십초도 버티지 못할 무게를
들었다 놓는 역도선수 친구도,
일분도 지나지 않아 사라질 분노에
차량에서 고함을 질러대는 운전자도,
오년도 지키지 못할 권력을 쥐고
세상을 다 바꾸겠다는 위정자도,
나도
조주의 뜰에 모두 오시어
차나 한잔 하시게.
38. 이무소득고 以無所得故
여보, 옆집 영순이네 갔시유.
더 갖고 싶다
더 사랑하고 싶다
더 좋은 집, 더 좋은 차 타고 싶다
더더더 하다가, 간밤에
그냥 갔시유. 돈이 쬐까 뿐인데 부줏돈 더 달라 안하겠쥬?
經外 시
기도
전생에 기도 좀 더하지
복 좀 더 쌓아놓고 이 세상 오지
어쩌다 내게로 와서
가난한 집으로 시집와
피곤한 몸 눕히고 땀 송글송글 맺히며
골아 잠자고 있누.
다음 생엔 좀 더
많이 가진 남자 만나라고
잠든 아내 대신 기도한다
아직 낡지 않은 책상
베니어 합판으로 만든 앉은뱅이 책상
나 태어나기 전
공부 시작한 누나 위해 만든 아버지 소품을
50년 세월 끌고 다니다 보니
다리 한쪽 균형이 맞지 않아
나무를 덧대 아이들이 쓰고 있다.
몇 번의 이사에도 버리지 못하고
책상도 밥상도 쓰고 있다.
늦은 귀가 날,
책상 위에 아이가 아빠보란 듯 성적표를 올려놨다.
귀한 베니어 합판 구해
뚝딱거리며 책상 만들던
할아버지 마음을 손녀가 채워주고 있다.
목차
1. 무작(54편의 연작시)
마하 摩訶 ┃반야 般若 ┃바라밀다 波羅蜜多 심경心經
관자재보살 觀自在菩薩 조견 照見 오온 五蘊 개공 皆空 도 度
일체고액 一切苦厄 사리자 舍利子
색불이공? 공불이색 色不異空 空不異色
색즉시공 色卽是空
공즉시색 空卽是色
수상행식 역부여시 受想行識 亦復如是
시제법공상 是諸法空相
불생불멸 不生不滅
불구부정 不垢不淨
부증불감 不增不減
시고 是故
공중무색 空中無色
무수상행식 無受想行識
무안이비설신의 無眼耳鼻舌身意
무색성향미촉법 無色聲香味觸法
무안계 無眼界
내지 乃至
무의식계 無意識界
무무명 無無明
역무무명진 亦無無明盡
무노사 無老死
역무노사진 亦無老死盡
무 無 고 苦 집 集 멸 滅 도 道
무지역무득 無智亦無得
이무소득고 以無所得故
보리살타 菩提薩唾
고심무가애 故心無?碍
무가애고 無?碍故
무유공포 無有恐怖
원리전도몽상 遠離顚倒夢想
구경열반 究竟涅槃 삼세제불 三世諸佛 득 得
아뇩다라삼먁삼보리 阿?多羅三?三菩提
시대신주 是大神呪 시무상주 是無上呪 시무등등주 是無等等呪
능제일체고 能除一切苦 진실불허 眞實不虛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經外 詩
2. 기도
3. 아직 낡지 않은 책상
시평 - 유한근, 계간 〈인간과문학〉 주간. 동국대 문예창작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