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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론 강의

김만수 저 | 갈무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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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951432 / 628쪽 153 x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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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전쟁론』, 『전쟁론 강의』 동시 출간의 의의 사드와 『전쟁론』 올 여름 살인적인 무더위에 일어난 ‘사드 논란’이 한반도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한국의 안보를 위해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해야 한다는 (그리고 배치 장소를 계속 바꾸는) 박근혜 정부와 사드의 한국 배치를 반대하는 국민 사이의 전쟁. 그렇다, 그것은 ‘전쟁’이다. 『전쟁론』에서 클라우제비츠는 말했다. ‘전쟁은 우리의 의지를 실현하려고 적에게 굴복을 강요하는 폭력 행동’이라고.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는 자기 나라 국민을 적으로 간주하고 미국의 의지를 한국 땅에... 『전쟁론』, 『전쟁론 강의』 동시 출간의 의의 사드와 『전쟁론』 올 여름 살인적인 무더위에 일어난 ‘사드 논란’이 한반도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한국의 안보를 위해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해야 한다는 (그리고 배치 장소를 계속 바꾸는) 박근혜 정부와 사드의 한국 배치를 반대하는 국민 사이의 전쟁. 그렇다, 그것은 ‘전쟁’이다. 『전쟁론』에서 클라우제비츠는 말했다. ‘전쟁은 우리의 의지를 실현하려고 적에게 굴복을 강요하는 폭력 행동’이라고.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는 자기 나라 국민을 적으로 간주하고 미국의 의지를 한국 땅에 실현하고 관철하려고 미국을 대신하여 자국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언급했듯이, 한국의 안전 보장은 미국의 사드 배치 목적에 들어있지 않다. 또한 사드 배치 비용의 상당 부분은 한국 국민이 세금으로 부담하게 될 것이다. 사드 배치에 대해 북한은 남한을 강력하게 위협하고 중국은 남한에 보복을 예고하고 실행하고 있으니 한국의 안보는 오히려 더 불안해지고 있다. 그래서 이 ‘사드 전쟁’의 승리자는 손 안 대고 코 푸는(한국 주둔 미군과 미군 시설의 안전을 약간 높이고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 2차 승리자는 안보 불안을 조성하여 다음 대선에서 유리한 구도를 만들려는 박근혜 정부, 1차 패배자는 북한과 중국, 최종 패배자는 한국 국민이 될 것이다. 한국 국민은 사드 관련 비용을 부담하고, 레이더 전자파에 노출되고, 안보 불안을 감당해야 한다. (결국 사드는 미국과 한국의 ‘국내용’이다.)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데도 박근혜 정부가 사드의 한국 배치를 관철하려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무력에서 나온다. 경찰과 검찰의 공권력에서, 물대포나 최루탄의 힘에서, 최악의 경우에는 군대의 총부리에서, 즉 폭력에서 나온다. ‘자기의 의지를 실현하려고 상대에게 굴복하는 폭력 행동’을 하는 것이 전쟁이니 박근혜 정부는 자국 국민에게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국민이 갖고 있는 힘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와 시위인데, 박근혜 정부는 이를 ‘불순세력’과 ‘불법’으로 규정한다. 즉 국민의 힘이 정부의 힘보다 약하기 때문에 정부의 힘이 국민의 힘을 누르고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정부의 의지(미국의 의지)를 ‘안보’라는 이름으로 왜곡하여 한국 땅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이다. 전쟁은 정치의 수단이다(클라우제비츠), 정치는 전쟁의 수단이다(푸코)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을 정치의 수단’이라고 했고, 클라우제비츠를 전복한 미셸 푸코는 ‘정치를 전쟁의 수단’이라고 했다. 이들의 인식으로 이제 우리는 정치는 전쟁이고, 전쟁은 정치라는 인식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전쟁은 국가와 국가 사이뿐만 아니라 국가 내에서도 일어난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강대국은 과거에 약한 나라를 상대로 (제국주의) 전쟁을 했다. 그런데 칠레(피노체트), 캄보디아(폴포트), 한국(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의 약한 나라들은 자기 나라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했다. 사드는? 박근혜 정부가 자기 나라 국민을 적으로 간주하고 자기 나라 국민을 상대로 치르는 ‘전쟁’이다. ‘전쟁’에 관심이 없는가? 전쟁이 정치고 정치가 전쟁이라면 우리 주변에서 매일 일어나고 있는 일이 ‘전쟁’이고, 그래서 정치다. 물론 박근혜 정부만 국민에게 전쟁을 하는 것은 아니다. 국민도 다른 종류의 전쟁을 하고 있다. 출산 거부, 그래서 세계 최저의 출산율은 지금 대다수 국민(이른바 ‘개, 돼지’들)이 ‘헬조선’에서 수행하고 있는 ‘전쟁’이다. 헬조선은 매일 매일의 전쟁에서 패배한 ‘개, 돼지’들이 부르는 ‘한국’의 다른 이름이다. 상대가 나를 사랑하기를 바라는가? 상대가 내 뜻대로 행동하게 하고 싶은가? 그렇게 하게 하는 것이 바로 정치다. 아도르노의 말처럼,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정치다. 그리고 정치는 곧 전쟁이다. 『전쟁론』은 『전쟁론』에서 다루고 있는 바로 그 주제, 즉 ‘전쟁’으로 한국의 정치와 한국을 둘러싼 국제정치에 관한 이해의 수준을 높일 것이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안 읽는 책, 읽기는 하지만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책, 그래서 여전히 이해의 ‘미스터리 영역’로 남아 있던 『전쟁론』이 이번에 출간된 『전쟁론』 번역의 전면개정완역판과 『전쟁론 강의』를 통해 비로소 이해의 영역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전쟁론』의 역사적 배경 (발리바르, 「전쟁으로서의 정치, 정치로서의 전쟁」, 『전쟁론 강의』 4장, 546~547쪽에서 발췌) “18세기 절대 왕정 시기에 정부 간의 전쟁(Kabinettskriege)은 군사 카스트[특권 계급]의 지휘 하에 용병, 직업 군인, [모병된] 신병에 의해 강압적으로 수행되었고, 그것의 목적은 이른바 ‘유럽의 균형’ 내부에서 세력 균형을 바꾸고 적대적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심지어 피비린내 나는 전투를 동반하더라도 정의상 제한 전쟁이었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과 함께 개시된 ‘새로운 전쟁’(Volkskriege)은 절대 전쟁이었고, 규모와 폭력의 측면에서 극단으로의 상승을 동반했다. 새로운 전쟁은 인민 봉기에서 처음 나타난 ‘민족의 무장’을 동반했고, 나폴레옹은 이를 대륙의 헤게모니를 위한 제국주의 도구로 변형했다. 그 후 무장한 민족들은 서로 경쟁하고 싸웠으며, 각자는 민족주의적 비책을 계발했으며, 그들은 자신의 실존이라고 믿는 것을 위하여 싸웠다. 이러한 전개는 전쟁의 세계사에 대한 클라우제비츠의 비범한 설명이 담겨 있는 8편에 약술되어 있고, 이것은 뒤따른 시도들의 모형이 되었다. …… 그리고 클라우제비츠의 질문은 명백하다. 우리는 어떤 이유로 이러한 전개가 비가역적이고 역사는 ‘전쟁의 절대화’를 향한 방향으로 전개한다고 믿어야만 하는가? 우리는 어떤 가능성에 의거해 이러한 경향에 저항해야만 하는가? 이런 경향은 민족과 국가의 실존을 위태롭게 하고, 모든 정치적 문제들 중에서 전쟁이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게 하며, 결국 정치의 도구인 전쟁에 대한 정치의 최우선권을 파기한다. 여기에서 클라우제비츠 개인이 누구였는지 회고하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 그는 불안한 귀족 가문 출신의 프로이센 장교로서 (주로 칸트적인) 철학 교육을 받았고, 대적(大敵) 프랑스와 계속 싸우기 위하여 자신의 나라를 떠나는 위험을 무릅썼고 직접적인 외교적 조정보다는 애국적인 관심을 우선시했다. 그는 인민 징병제에 기초해서 19~20세기에 이르러 거대한 군대로 발전할 것을 창안함으로써 프로이센 군대가 민족 군대로 변형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전개가 군사 카스트와 국가 관료로부터 정치적 결정의 완전한 독점권을 박탈할 가능성에 대해 그가 우려한 것은 분명하다. (나아가 빨치산이나 게릴라는 극단적 상황에서 궁극적인 무기이지만, 그들을 활용할 때 사회적 위험성이 동반된다는 점을 우려했던 것도 명백하다.)” 『전쟁론 강의』의 특징 『전쟁론』을 150여 개의 그림과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해설한다. 『전쟁론』 125개 장의 내적인 연관성을 밝힌다. 『전쟁론』 8개 편의 유기적인 관계를 밝힌다. 『전쟁론』 전체의 핵심을 하나의 그림으로 만들어 설명한다. 여러 논문을 통해 『전쟁론』에 관한 이해의 외연을 확장한다. 많은 참고 문헌으로 『전쟁론』의 폭넓은 연구에 도움이 된다. 1. 간략한 소개 『전쟁론』 전3권 완역본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 지 10여년 만에 국내 『전쟁론』 연구의 권위자이자 『전쟁론』의 역자인 김만수의 해설서 『전쟁론 강의』가 출판되었다. 『전쟁론』 전면개정완역판과 동시에 출간되는 이 책에서 저자 김만수는 『전쟁론』에 구조와

저자 소개

1962년 서울생. 홍익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에서 사회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2001년 독일 보쿰대 한국학원 객원교수와 고려대, 배재대 강사를 역임했다. 2004년 현재는 홍익대, 대전대 강사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리영희 - 살아 있는 신화>, <실업사회>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전쟁론』을 해부한다!
클라우제비츠의 정의에 따르면, 전쟁은 우리의 의지를 실현하려고 적에게 굴복을 강요하는 폭력 행동이다. 적에게 우리의 의지를 실현하고 관철하는 것, 적이 우리의 의지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전쟁의 목적이다. 적이 우리에게 굴복하게 하고 저항하지 못하게 하는 것, 적을 쓰러뜨리고 파괴하는 것은 전쟁의 목표이다.
― 제1편 제2장 「전 3권의 해설」, 23쪽

프랑스 혁명의 영향으로 1790년대에 유럽의 전쟁술에 변혁이 일어났다. 그때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대규모의 전쟁이 일어났다. 이때는 모든 책임이 전쟁술에 있는 것처럼, 즉 전쟁술이 좁은 범위의 개념에 제한되어 있기 때문인 것처럼 보였다. 어느 관찰자들은 이 현상을 지난 몇 백 년 동안 전쟁술에 미친 정치의 해로운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찰자들은 모든 것을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영국 등과 같은 나라의 특별한 정치에서 나온 일시적인 영향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제1편 제2장 「전 3권의 해설」, 382쪽

전쟁에서 전투 행동 자체는 주로 전투원과 군대에 의해 수행된다. 인민이 전쟁에 참여하는 일은 없다. 하지만 걸프 전쟁에서 극명하게 보듯이, 오늘날의 ‘국민 국가’ 단위에서 인민(국민, 시민, 대중)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정부의 전쟁을 지지하거나, 그 전쟁에 무관심해지거나, 그 전쟁을 ‘스포츠로서 관람하도록’ 강요받는다.
― 제2편 제3장 「전체의 핵심」, 429쪽

『전쟁론』의 본래 영역은 정치학이고 군사학이다. 이 때문에 『전쟁론』은 정치가와 군인들의 연구 대상이었다. 하지만 경영학 분야에서 경영 전략, 마케팅 전략, 리더십 등을 연구하고 설명하는 데도 『전쟁론』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그 외에 『전쟁론』은 철학이나 역사학 등 많은 영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고의 지평을 넓혀 주는 고전으로 인식되고 있다.
― 제3편 제1장 「『전쟁론』 완역 후기」 460쪽

목차

목차
제1편 『전쟁론』의 해설 11
제1장 머리말의 해설 13
제2장 전 3권의 해설 21
제2편 『전쟁론』의 재구성 399
제1장 125개 장의 재구성 403
제2장 8개 편의 재구성 417
제3장 전체의 핵심 421
제3편 『전쟁론』 관련 논문 431
제1장 『전쟁론』 완역 후기 435
제2장 수량 표현과 문화의 이해 461
제3장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번역 비교 분석 491
제4장 전쟁으로서의 정치, 정치로서의 전쟁 525
제4편 『전쟁론』 관련 참고 문헌 563
제1장 클라우제비츠의 저서와 논문 567
제2장 한국 저자의 문헌 571
제3장 한국어로 번역된 문헌 577
제4장 외국어 문헌과 『전쟁론』 관련 사이트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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