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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행 4부 5 주유무림

시리즈 : 무인행 [14]

소년행 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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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374239 / 416쪽 152 x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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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삶의 의미와 방향을 묻는 장편 역사소설! “어떻게 살 것인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 ★★★★★10.0 [책 소개]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애독자들의 높은 평점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 웹소설 『무인행』 4부를 만행편으로 엮었다. 간결한 문체에서 오는 힘 있는 흡입력은 물론, 이야기 속에 담긴 진정성까지 놓치지 않고 있는 이 소설은 무협이 가미된 대체 역사소설로, ‘조선에 정성진이란 인물이 있었다면 우리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답답한 오늘날과 같은 현실에 이런 인물이 있다면 어떨까?’ 같은 즐... 삶의 의미와 방향을 묻는 장편 역사소설! “어떻게 살 것인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 ★★★★★10.0 [책 소개]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애독자들의 높은 평점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 웹소설 『무인행』 4부를 만행편으로 엮었다. 간결한 문체에서 오는 힘 있는 흡입력은 물론, 이야기 속에 담긴 진정성까지 놓치지 않고 있는 이 소설은 무협이 가미된 대체 역사소설로, ‘조선에 정성진이란 인물이 있었다면 우리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답답한 오늘날과 같은 현실에 이런 인물이 있다면 어떨까?’ 같은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한다. 그렇기에 『무인행』은 무협, 역사소설 애독자뿐 아니라 다양한 층의 독자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 삶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장편 역사소설, 『무인행』 권력을 둘러싼 음모, 암투, 전쟁 속에 녹아든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독자들의 최고 평점과 사랑을 받으며 연재되고 있는 장편 역사소설 『무인행』 4부가 귀환편(전 5권)으로 출간되었다. 『무인행』 만행편은 주인공 정성진의 어린 시절 이야기다. 왜구의 약탈로 부모형제를 잃고 우허진인의 손에 이끌려 지리산으로 들어간 정성진이 무인으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원수를 갚고 싶다’는 복수심과 ‘이 땅에 오랑캐가 발을 딛지 못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소년 정성진은 검을 배운다. 무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정성진에게 우허진인은 ‘만행’을 하면서 세상에 대해 배울 것을 권한다. 하산하여 왜구를 격퇴하고 혹세무민하는 무리를 혼내주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백성들의 고통을 절감한 정성진은 군문에 들기로 결심한다. 무과에 응시하고자 한양으로 향한 정성진은 보통의 무인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무예를 선보이며 무과에 급제하지만, 암중 세력의 음모로 인해 사지로 내몰린다. 『무인행』은 건국 이후 무인을 천시하고 갈수록 문약한 사대주의로 쪼그라드는 조선의 현실을 최선을 다해 돌파해 나가는 주인공의 영웅적 행보를 통해 통쾌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우리가 처한 답답한 현실과 변화를 가로막는 사고방식을 직시하게 만든다. 더 나아가 오늘날 우리에게 진정한 ‘충忠’의 의미는 무엇인지, 어떻게 삶 속에서 그 진정성을 구현할 것인지를 독자에게 묻는다. 웅혼한 대륙적 상상력에서 비롯하는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요청하는 소설 『무인행』에 웹 애독자들은 물론 세대를 불문한 많은 독자들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 우리 삶의 근본 자세를 묻는다! 네이버 웹소설이 만든 최고의 역사소설 『무인행』 조선에 만약 ‘그’가 존재했다면, 오늘날 우리는 훨씬 더 원대하고 당당한 시선으로 세상을 살았을지 모른다. 개인의 자유로운 삶과 행복을 최우선시하는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 군사정권 시절에나 강요할 법한 ‘충’을 이야기하는 건 시대착오적인 일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자는 무인 정성진을 통해 진정한 충의 의미를 강렬한 톤으로 그려내고 있다. 『무인행』 4부 만행편은 ‘충의 화신’ 정성진과 채의서, 김유수 등 그 주변 인물들이 반란의 무리에 맞서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충’을 다하는 모습을 장엄하고 비장하게 그려나간다. 욕심과 잇속,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자신이 지켜야 한다고 믿는 가치를 위해 충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다 보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삶의 의미와 방향을 곱씹을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 인기 웹소설 『무인행』은 쉽게 읽기 시작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소설이다. 회를 거듭하며 읽고 난 후에는 오래도록 생각하게 하는, 진중한 소설 말이다. 그렇게 『무인행』은 우리 삶의 근본 자세를 돌아보게 하고, 오늘도 큰 울림이 되어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저자 소개

충북 영동 출신으로 20년 동안 기업체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독립하여 사업을 하고 있다. 2014년에 그동안 꾹꾹 눌러온 글쓰기에 대한 열망을 터뜨려, 바쁜 틈틈이 작품 󰡔소년행󰡕과 󰡔무인행󰡕 1부를 네이버에 연재했고, 2015년과 2016년에도 줄줄이 풀어내어 󰡔무인행󰡕 2부 ‘서정(西征)’, 3부 ‘귀환(歸還)’을 연재했다. 현재 󰡔무인행󰡕의 후속편을 부지런히 집필하고 있다.
저작 활동의 자유로움을 위해 익명으로 남기를 희망하고 있다.

책 속에서

칼과 방패, 막상막하莫上莫下! 용호상박龍虎相搏! 건곤일척乾坤一擲!
정성진이 방식을 바꾸니 승부를 가늠할 길이 없었다. 정성진은 빠른 미리보로 간격을 유지하면서 검의 각을 수십 차례 바꾸어 노인의 전신 요혈을 쉴 새 없이 공격했고, 노인은 검을 막아가면서 쉬지 않고 정성진의 몸통을 노릴 기회를 찾았다. 어쩌다 비켜 부딪친 장과 검은 ‘까강’ 하는 기음 寄音을 토해냈다. 그때마다 정성진의 몸이 휘청거렸다. 부딪칠 때 전해 오는 경력의 뒤틀림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강했다. 정면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옆으로 비켜낼 수는 있었다.
-107쪽

“관부의 개로 막 살고 있는 내가 세상을 구분도 못하는 어설픈 눈으로 공자를 겁박하고 있는 것이겠구려?”
“시是! 이해했으면 다행이오. 알고도 계속 같은 오류를 범하는 것은 의지가 박약한 탓이겠고요.”
“신세를 졌고, 잡아 오라는 요청을 받았다. 죽여도 좋다 했다. 누군지도 모르고 왜 그런지도 모른다.”
“그런다고 그러는 것은 자신의 부모라 해도 그리하겠습니까?”
“공자가 부모는 아니지 않은가!”
“죄가 없다는 뜻이오. 그대의 부모가 죄가 없듯이…….”
형산 사람이 정성진의 말에서 현기玄氣를 느꼈다. 도망자 하나 잡아 바치면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난제가 앞을 가로막았다. 바른말을 하면서 자신들의 오류를 지적하고 있었다.
-124쪽

무인을 보면 그 기교를 보고 싶다. 당연한 일이다. 정성진이 차로 목을 축이고 고민하는 기색이더니 짧게 끊었다.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부께서 말씀하시기를 천하에 너를 위태롭게 할 사람이 몇 없을 것이라 했습니다. 이것으로 설명이 되겠는지요?”
완곡하게 표현하지만 그 광오한 표현이 무엇을 뜻하는지 선생들이 알아들었다. 고수 정도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천하에 위태롭게 할 사람이 없다니……. 선생들의 얼굴에 놀람의 빛이 떠오르고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믿을 수 없는 말이기도 했다. 천하에 몇 없다는 것은 고수와 극강을 넘어 그 위에 있다는 말이다. 설마…… 믿을 수 없는 말이었다. 각 문파의 최고수조차 그 말을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168~169쪽


남궁가의 연무장과 연무장에 면한 임시 숙소에 있던 이들이 모두 나와 구경했다. 감히 일으킬 생각도 못하는 엄청난 검기와 거대한 강환이 서로 부딪치는 광경은 마치 용과 호랑이가 싸우는 듯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빠르기로 상대를 몰아치는가 하면 감히 맞받아칠 엄두도 나지 않을 정도의 괴력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소리는 또 어떠한가? 치고받는 소리가 아니다. 힘과 힘이 맞부딪칠 때는 땅이 찢어지는 듯한 굉음과 화약이 폭발하는 소리가 났다. 검기는 어지럽게 사방으로 비산하면서 부서지고, 먹구름 같은 경기는 사방으로 찢어지면서 흩어졌다. 빛과 구름이 쪼개지고 서로를 잘라냈다. 이미 사람의 무예가 아니었다. 고수는 수준 차이를 절감하고 입술을 깨물었고, 일반인은 그 놀라운 광경에 입을 커다랗게 벌렸다
-260~261쪽

목차

목차
작가의 말
제1장 비무행
제2장 강호의 고수들
제3장 강남의 무림세가
제4장 전운 깃든 연회
제5장 소흥 전투
제6장 황도 남경으로
제7장 귀환, 그리고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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