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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374017 / 384쪽 15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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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리에게 ‘충’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운다! “다시 봐도 재미있고 가슴에 남는 소설!“ ★★★★★10.0 이 책은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매일 상위를 랭크하며 애독자들의 높은 평점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 웹소설 2부를 서정편으로 엮은 것이다. 간결한 문체에서 오는 힘 있는 흡입력은 물론,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진정성까지 놓치지 않고 있는 이 소설은 무협이 가미된 대체 역사소설로 ‘조선에 정성진이란 인물이, 혹은 답답한 현실에 그런 인물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통쾌함을 선사한다. 때문에 [무인행]은 ... 우리에게 ‘충’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운다! “다시 봐도 재미있고 가슴에 남는 소설!“ ★★★★★10.0 이 책은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매일 상위를 랭크하며 애독자들의 높은 평점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 웹소설 2부를 서정편으로 엮은 것이다. 간결한 문체에서 오는 힘 있는 흡입력은 물론,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진정성까지 놓치지 않고 있는 이 소설은 무협이 가미된 대체 역사소설로 ‘조선에 정성진이란 인물이, 혹은 답답한 현실에 그런 인물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통쾌함을 선사한다. 때문에 [무인행]은 무협, 역사소설 애독자뿐 아니라 다양한 층의 독자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ㆍ대륙적 기상을 일깨우는 장편 역사소설, 『무인행』 그 거침없는 행보는 계속된다.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독자들의 최고 평점과 사랑을 받으며 네이버 인기 웹소설로 연재되고 있는 장편 역사소설 『무인행』이 이번에 제2부 서정편(전 5권)으로 출판되었다. 『무인행』서정편은 초원에서 몸을 회복한 주인공 정성진이 소수의 인원만을 데리고 서정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광대한 중국 대륙을 정복해 가는 과정을 그리는 제2부 서정편은 장대한 전쟁 장면과 강렬한 스토리 전개로 숨 가쁘게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주인공 정성진은 서정군 총수로서 대륙 원정에 앞서 먼저 사막을 건너 카라코룸을 점령하여 초원의 분란을 평정한다. 그리고 만리장성을 돌파하고 팔달령을 넘어 거침없이 북경성 앞에 당도하는데……. 『무인행』은 건국 이후 무인을 천시하고 갈수록 문약한 사대주의로 쪼그라드는 조선의 현실을 최선을 다해 돌파해 나가는 주인공의 영웅적 행보를 통해 통쾌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답답한 현실과 사고방식을 직시하게 만든다. 더 나아가 오늘날의 우리에게 진정한 ‘충성 忠誠’의 의미는 무엇인지, 어떻게 삶 속에서 그 진정성을 구현할 것인지를 독자에게 묻는다. 갈수록 경박해져 가는 오늘날, 웅혼한 대륙적 상상력이 주는 깊은 감동과 반성을 요청하는 소설 『무인행』에 웹 애독자들은 물론 세대를 불문한 많은 독자들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ㆍ우리 삶의 근본 자세를 묻는다! 네이버 웹소설이 만든 최고의 역사소설 『무인행』 조선에 만약 ‘그’가 존재했다면, 오늘날 우리는 훨씬 더 크고 당당한 시선으로 세상을 살았을지 모른다. 현대 자본주의 시대의 물질만능적 소비주의와 이기적인 소시민적 일상에, 저자는 무인 정성진을 통해 우리 삶의 근본 주제가 무엇인지 강렬한 톤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의 큰 주제는 충(忠)입니다. 무인의 덕목이 충(忠)이기에 그것을 선택했지만 이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대의 충은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진기지위충(盡己之爲忠)이라 했습니다. 내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일할 때 거기에서 나의 능력이 나아지고, 보다 자유로워지며 성취의 단물이 없다 하더라도 불편하게 살아온 인생이 한스럽지는 않을 것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제2부 『무인행』서정편은 조선시대의 군인이자 무인인 주인공 정성진과 조선군의 담대한 행로를 간결한 스타카토체로 그려나간다. 해박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조선 중갑기병 군단의 대륙 진공 이야기를 읽어 나가다보면 가슴 뛰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네이버 인기 웹소설 『무인행』은 쉽게 읽기 시작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소설이다. 회를 거듭하며 읽고 난 후에는 오래도록 생각하게 하는, 진중한 소설 말이다. 그렇게 『무인행』은 우리 삶의 근본 자세를 돌아보게 하고, 오늘도 큰 울림이 되어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일을 하다 보면 그런 경우가 있다. 싸워야 하는 적보다 뒤에서 지원하는 같은 편이 더 무서운 경우 말이다. 정치적인 놈들이 나불거리는 입이 무섭다. 그들에게 유일한 기준은 자신의 승진과 생존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를 불러오든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 그래서 전투에 나갈 때는 그 나불거리는 놈들의 입을 먼저 막아두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 조건을 걸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그 정치적인 놈들이 무서워하는 것은 협박과 폭력이기 때문이다. ‘뒤에서 애먼 소리 하는 것이 들리면 일보다 너부터 조져놓을 거다’라는 식의 협박이 꼭 필요하다. 그러지 않으면 잘 진행되는 일도 흠을 잡아 헐뜯거나 일의 결과를 평가절하하는 일에 주력한다. 일 끝나고 돌아와 분위기가 이상할 때는 다른 것을 쳐다볼 필요가 없다. 그런 놈들의 입을 바라보면 된다. 그들의 내부 전투 능력은 막강하다. 이리 붙고 저리 붙어 이렇게 나불대고 저렇게 나불대면서 사태를 왜곡하고 일의 가치를 높이고 낮추는 일에 능하다. 불행히도 주원장은 그런 자들을 쳐내지 못하고 그것을 이용했다. 지금 저 아래에서 어정쩡하게 구는 뚱땡이는 뒤로 물러설 수 없는 처지일 것이다. 죽지만 않는다면 그는 전진해야 했다.(121쪽)
“나는……”
정성진이 말을 끊었다가 계속했다.
“손에 너무…… 피를 많이 묻혔어.”
“피를 너무 많이 묻힌 사람은 우화등선할 수 없는 것입니까?”
“그러면 세상이 너무 불공평하지 않겠니? 아마 조선 역사에서 가장 많은 피를 본 사람이 내가 아닐까!”
“저희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정진이 똑같은 조건에서도 자신은 등선을 꿈꾸고 산으로 들어가 구도하는 것을 꿈꾼다는 것을 말하려 했다.
“너희는 사부가 내려가라 하고 내가 도와달라 하니 어쩔 수 없이 내려왔지만, 나는 아니야. 나는 내 의지로 그렇게 하고자 했던 잘못이 있어. 너희와는 다르지. 날이 갈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고 피 냄새가 짙어질수록 내가 바라는 그 꿈은 점점 더 멀어져. 한없이 멀어져. 아마 다시는 그곳에 가지 못할 것 같아. 아마…….”
정성진의 말에서 눈물이 묻어난다. 깨끗한 얼굴이지만 눈물보다 더한 것이 묻어났다. 한탄과 희망과 자신의 인생을 저주하는 듯한 단어는 옆에 선 사람도 견뎌내기 힘들었다.(132쪽)
나한진이 변했다. 처음에는 그저 둘러싼 원진에 불과했는데 원진을 구성하는 인원들이 또 다른 작은 원을 구성하면서 풍차처럼 돌았다.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각자가 가진 무기를 쳐내면서 정성진에게 접근했다. 원이 돌면서 그 첨각에 있는 인원이 정성진을 공격하고 다시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그 뒤를 따라 도는 녀석이 다시 정성진을 공격하니, 작은 원 하나가 차륜전을 만들었다. 그런 원이 아홉 개에서 열두 개로 늘어났다가 줄어들기를 반복했다.
동시에 몇 개의 무기가 정성진을 공격하는데, 그것이 다시 다른 이의 무기들로 이어지는 형식이었다. 각 공격이 실패한다 하더라도 뒤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상대가 뒤따라오는 이의 다른 공격으로 인해 공격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151쪽)
그 모든 중요 정책의 배후에는 정성진의 결단이 숨어 있었다. 절도사마다 방식이 다르고 지역 여건이 많이 달랐지만 대강은 유사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군사와 조세를 부담하는 양인에게 많은 권리를 주는 것……. 그것이 핵심이었다.
정성진의 머릿속에 백성은 양인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칼을 들고 외적에 맞설 수 있는 군인이기도 했다. 초반부터 조선 치세하의 세 성은 발전을 거듭했다. 생산량이 늘고 교역이 발달하고 풍족해졌다. 정성진은 거기에 없었지만 그 모든 사안의 뒤에서 배려가 담긴 의사 결정을 했다.(176쪽)
목차
작가의 말
1장 와해되는 태원성 지휘부
2장 섬서지원군, 궤멸하다
3장 피에 젖은 쌍탑사
4장 태원성 접수
5장 산서 무림을 정리하다
6장 호관구를 돌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