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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5911288 / 389쪽 / 700g / 152 x 223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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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올리버 트위스트 [3]
출판사 리뷰
"너 잘 만났어!" 빌어먹을, 이 녀석을 가루로 만들어 줄 테다! 이 녀석이 어디서 뛰쳐나와서 내 눈앞에 나타났을까!"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올리버는 이 생면부지의 사내가 미친 듯 날뛰는 무서운 형상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올리버는 놀란 나머지 말을 더듬거리며 물었다.
"다치지 않으셨어요?"
"귀신이 되다만 못된 녀석아!"
그의 이를 악문 입에서 험악한 기세로 튀어나온 말에 올리버는 정신이 아찔할 정도였다.
"그 때 내게 조금이라도 용기가 있었더라면 너 같은 건 하룻밤 사이에 저승으로 보낼 수 있었어, 어서 꺼져 버려! 꼴 보기 싫은 녀석. 도대체 여기서 뭘 꾸물거리고 있느냔 말이야!"
그 사내는 영문도 모를 말을 늘어놓으며, 주먹을 들어 흔들면서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그리고 그 주먹으로 내리치려고 올리버 쪽으로 달려들다가 제풀에 땅바닥에 쿵하고 나가떨어져 입에 거품을 물고 뒹굴기 시작했다.---pp. 5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