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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430200 / 232쪽 / 302g / 153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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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미국을 받쳐준 교육 사상 21세기 초반인 2016년 현재, 세계 최강국으로 자리하고 있는 미국은 자유 민주주의 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나라다. 그들에게 민주주의는 공동체를 지속하는 제도적 장치 일뿐만 아니라 사회적 삶의 양식이다. 그 철학과 교육의 바탕에 바로 존 듀이(John Dewey, 1859-1952)의 사유와 실천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듀이의 저작들은 1950년대 이후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소개되며 연구되어왔다. 특히, 『나의교육신조』를 비롯하여 『민주주의와 교육』, 『아동과 교육과정』, 『경험... 미국을 받쳐준 교육 사상 21세기 초반인 2016년 현재, 세계 최강국으로 자리하고 있는 미국은 자유 민주주의 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나라다. 그들에게 민주주의는 공동체를 지속하는 제도적 장치 일뿐만 아니라 사회적 삶의 양식이다. 그 철학과 교육의 바탕에 바로 존 듀이(John Dewey, 1859-1952)의 사유와 실천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듀이의 저작들은 1950년대 이후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소개되며 연구되어왔다. 특히, 『나의교육신조』를 비롯하여 『민주주의와 교육』, 『아동과 교육과정』, 『경험과 교육』, 『교육과 사회질서』, 『학교와 사회』 등, 듀이의 교육학 저작들은, 왕정 사회는 물론 유럽의 전통교육과도 상당히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민주주의 체제에서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합리적 삶을 모색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 그의 저서 가운데 상당 부분이 ‘교육’에 관한 언급으로 각인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교육이 민주주의를 추동하고 인간의 삶을 성장시키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듀이는 기존의 지배적 양식인 유럽식 전통교육과 달리 미국식 민주주의에서 교육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심각하게 논의한다. 그러다 보니 저서의 곳곳에서, 교육의 체계를 획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유와 행위를 담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안의 제시 이전의 전통적인 유럽식 교육은 교사가 주도하여 학생을 이끌어가는 형식으로, 주입식 교육이나 객관적 지식을 습득하게 만드는 양식이 주류를 이루었다. 교육은 미래 생활에 대한 준비나 문화유산의 계승, 지식의 체계를 중시하며, 사회와 고립된 학교에서 정해진 교과 과정을 이수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듀이는 19세 후반부터 20세기 초반, 영국의 경험론을 미국의 토양에 맞게 토착시킨 프래그머티즘(Pragmatism)에 기초하여, 이전의 교육과 다른 양식의 새로운 교육을 제시하였다. 이를 ‘신교육(新敎育)’, 혹은 ‘새교육’이라고도 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이미 우물이 있는 집의 스콧 니어링의『새교육』에 잘 나와 있다. 새로운 교육의 내용은 바로 교육은 교사의 일방적 주도가 아니라, 학생을 핵심에 두고 내면의 힘을 계발하는데 무게중심을 둔다. 그것은 성장(growth), 관심(interest), 사고(thinking), 노력(effort), 행위(doing)를 통한 학습의 실천이라는 것이다. 민주주의를 성숙시켜가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준비하는 책 올해 2016년은 듀이의 『민주주의와 교육』이 출간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10년이면 강산이 10번이나 변한 시간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그의 저술은 한국 사회에서 영향력이 상당하다. 듀이의 사상을 주제로 한 학위 논문은 물론 학술발표회가 심심찮게 열린다. 왜 그럴까? 그것은 세대를 뛰어넘어서 교육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교육이론을 그가 펼쳤기 때문일 것이다.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진정한 가치를 통해서 조삼모사격으로 변하는 대한민국의 교육정책에 경고를 주고자 한다. 여러 학문분야가 그렇지만 특히나 교육 철학 분야에서 그 미천함을 듀이를 통해서 반성하고 새롭게 계획을 세우길 기대한다. 민주주의의 성장에 맞는 교육철학으로의 탈바꿈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듀이의 교육철학을 가능한 풀어 쓰면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래야만 듀이의 교육 철학의 올바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듀이와 민주주의, 자기성장을 위한 삶의 교육철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인간이 삶이나 교육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경험의 과정에서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몰두하며 성장에 매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듀이는 그 목적을 성장 과정의 내부에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목적은 인간의 행동 방향을 통제하는 수단이 된다. 삶의 목적이나 교육의 목적은 그 자체 스스로 성장하고 성숙도를 더해가며 상황적 조건을 초월해 있기 때문이다.
교육에서 또는 그 밖의 어떤 활동에 있어서든지 결과를 예견할 수 없게끔 상황적 조건이 되어 있을 때, 즉 자기가 하는 활동의 결과가 어떠하리라는 것을 내다볼 수 없게끔 상황적 조건이 되어 있을 때, 교육의 목적을 논한다는 것은 온당치 않다(DE: 11).
<73-74쪽>
듀이는 교육의 본질에 대해 전통적으로 이해되어왔던 일반적 개념에 강한 의문을 제기한다. 듀이가 볼 때, 의도적 훈육이나 학교교육은 교육의 본질적 측면에서 벗어나 있다. 교육은 본질적으로 인간이 사회에서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필연적 수단이다. 생물학적 생존 조건만 확보된다고 하여, 무턱대고 살아가는 존재가 인간인 것은 아니다. 인간에게는 사회적 삶이 매우 중요하다. 그 결론을 미리 확인하면, 인간에게서 교육은 삶과 동일한 것이 된다.
듀이는 그의 주요 저서라고 할 수 있는 민주주의와 교육에서 그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교육은 네 가지 측면에서 성찰된다.
첫째, 인간에게 교육은 삶의 필연적 혹은 필수적 요소다.
둘째, 교육은 한 개인이 필연적으로 포함되어 살아가야 하는 한 사회의 기능이다.
셋째, 사회적 환경을 지도하고 통제하기 위해 교육은 핵심 역할을 한다.
넷째, 전체적으로 조망할 때, 교육은 삶 혹은 성장이다.
이런 방식으로 교육을 정의하는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듀이의 철학적 기반인 프래그머티즘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82쪽>
목차
머리말
주제1: 생활, 갱신의 과정
주제2: 경험, 행함과 겪음의 결합
주제3: 성장, 인간 존재의 지속
주제4: 교육, 역동적 삶 그 자체
주제5: 학습, 경험의 지속적 성장
주제6: 관심, 자아표현의 활동
주제7: 사고, 창조적 발견
주제8: 지식, 경험의 자유로운 활용
주제9: 학교와 사회, 민주주의 공동체
주제10: 도덕과 예술, 미학적 삶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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