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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조선근대교육의 사상과 운동 한국 근대교육, 어떻게 생성 변화해갔나?

윤건차 저 | 심성보, 이명실 역 | 살림터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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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300233 / 516쪽 / 980g / 154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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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금 우리의 교육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 사상사와 교육사를 관통하는 진일보한 조선근대사를 만나다! 내가 염두에 둔 것은, 이 책의 주제가 봉건에서 근대로 나아가는 조선인의 자기변혁\u003d역사 주체 형성이었듯이, 일본에서 학교교육을 받았으며 왜곡된 차별 사회에서 성장한 내가 한 인간으로서, 또한 한 사람의 재일조선인으로서 어떻게 참다운 자기변혁\u003d주체성 확립을 성취해갈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물론 논문 집필을 결정하기 전부터 그러한 노력을 해왔지만, 남북의 대립과 그것에 기인한 역사관 민족관의 상당한 차이 및 일본 사회의 배타적이고 ... 지금 우리의 교육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 사상사와 교육사를 관통하는 진일보한 조선근대사를 만나다! 내가 염두에 둔 것은, 이 책의 주제가 봉건에서 근대로 나아가는 조선인의 자기변혁\u003d역사 주체 형성이었듯이, 일본에서 학교교육을 받았으며 왜곡된 차별 사회에서 성장한 내가 한 인간으로서, 또한 한 사람의 재일조선인으로서 어떻게 참다운 자기변혁\u003d주체성 확립을 성취해갈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물론 논문 집필을 결정하기 전부터 그러한 노력을 해왔지만, 남북의 대립과 그것에 기인한 역사관 민족관의 상당한 차이 및 일본 사회의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체질 등과도 관련하여 자기변혁\u003d주체성 확립에 대한 확고한 방향을 갖고 있지 못했다. 따라서 반봉건 반침략이라는 중요한 과제에 직면했던 선조들의 궤적을 밟아간다면, 그것이 바로 나의 현재의 역사적 위치를 알려주는 동시에 미래로의 길을 어렴풋하게 비춰주리라 기대했다. 그리고 그러한 작업 과정에서, 봉건에서 근대에 걸친 역사적 전환기에 조선 민중이 자주적 변혁을 쟁취하여 세계사적 발전에 순응하려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재일 한국인인 내가 주체성을 확립하고, 그럼으로써 어려운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질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저자 후기에서

저자 소개

1944년 교토에서 태어난 재일조선인 2세다. 1968년에 교토대학을 졸업했으나 재일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취업하지 못했다. 도쿄대학 대학원에 진학하여 「조선근대교육의 사상과 운동」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민족문제와 한일관계를 평생 화두로 삼아 일본 근대사상사, 한국 현대사상사, 근대 한일관계사, 재일조선인사 등 방대한 연구를 해왔다. 32년간 재직한 가나가와대학을 정년퇴직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우리말로 번역된 저서로 『한국근대교육의 사상과 운동』, 『현대일본의 역사의식』, 『일본: 그 국가·민족·국민』, 『현대 한국의 사상흐름』, 『한일 근대사상의 교착』, 『교착된 사상의 현대사-1945년 이후의 한국·일본·재일조선인』 등이 있다. 
「조선근대교육의 사상과 운동」의 내용을 수정하고 다듬어 30여 년 만에 다시 출간하는 의도는 여전히 “인간의 사고나 행동을 규정하는 교육을 사회의 기본 구조나 사회제도, 정치체제, 경제, 법률, 도덕, 학문, 종교 그리고 열강의 침략과 민족운동의 전개 등 모두를 포함하는 사회적 제 관계의 복합으로 파악하고, 역으로 그러한 교육으로 형성된 인간이 사회와 역사에 미치는 영향력을 역동적으로 해명하는” 것이다.

역자 소개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일본 쓰쿠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대학에 재직 중이다. ‘한국여성근현대사’ 시리즈 가운데 『한국여성정치사회사 1』(2004)과 『한국여성문화사 2·3』(2005·2006)을 공동 집필했으며, 『식민지제국 일본의 문화통합』(2008)과 『비판적 교육학과 공교육의 미래』(2011)를 공동 번역했다. 일본 근대교육정책 및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교육정책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민주화 운동 참여 및 긴급조치 위반으로 대학(고려대학교 교육학과)에서 제적되어 강제입영을 당했다. 제대 후 복학되지 않아 거리의 학생이 되어야 했다. 먹고살 길이 없어 옷 장사도 하고 학원 강사 생활도 하다가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자 복학하였다. 졸업 후 교사생활을 시작했지만 교육민주화 운동으로 두 차례 해직되었다. 첫 번째 해직은 『민중교육』에 관료주의적·비인간적 교육행정에 대해 비판적 발언을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해직되면서 민주교육실천협의회를 결성했고, 실천적 연구를 위해 한국교육연구소 창립에 참여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복직되었지만 1년 만에 전교조 결성으로 다시 해직되었다. 더 이상 할 일이 없게 되자 그간 못다 한 공부를 위해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공동체주의의 교육 윤리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5년부터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어렵사리 교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대학민주화를 위해 교수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대학행정에 민주주의를 실천하고자 총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에도 교육시민운동을 계속했으며, 교육부에 끌려다니는 대학총장의 퇴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대학민주화 운동에 힘썼다. 잠시 방황했지만 학문에 전념하는 것이 남은 교직생활에 본분을 다하는 것이라 믿고 번역과 저술에 몰두했다. 그 작업은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이사장을 맡는 것으로 이어졌다. '교사는 이론적 실천가, 교수는 실천적 이론가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구현하려 했다. 
현재 교육부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장,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부자문위원장을 맡으면서 인간적 성숙과 정치적 성숙을 융합한 민주시민교육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사회적교육위원회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8월 교수 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인생을 구상하고 있다. 촛불시민혁명 이후 새로운 사회 건설과 그에 조응하는 교육체제를 구상하고 있다. 학교교육의 혁신과 지역사회교육운동이 만나는 '마을교육공동체포럼'의 창립을 준비 중이다. 도봉구청 명예구청장을 맡고 있다. 

머리말

지금 우리의 교육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

사상사와 교육사를 관통하는 진일보한 조선근대사를 만나다!

내가 염두에 둔 것은, 이 책의 주제가 봉건에서 근대로 나아가는 조선인의 자기변혁=역사 주체 형성이었듯이, 일본에서 학교교육을 받았으며 왜곡된 차별 사회에서 성장한 내가 한 인간으로서, 또한 한 사람의 재일조선인으로서 어떻게 참다운 자기변혁=주체성 확립을 성취해갈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물론 논문 집필을 결정하기 전부터 그러한 노력을 해왔지만, 남북의 대립과 그것에 기인한 역사관.민족관의 상당한 차이 및 일본 사회의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체질 등과도 관련하여 자기변혁=주체성 확립에 대한 확고한 방향을 갖고 있지 못했다. 따라서 반봉건.반침략이라는 중요한 과제에 직면했던 선조들의 궤적을 밟아간다면, 그것이 바로 나의 현재의 역사적 위치를 알려주는 동시에 미래로의 길을 어렴풋하게 비춰주리라 기대했다. 그리고 그러한 작업 과정에서, 봉건에서 근대에 걸친 역사적 전환기에 조선 민중이 자주적 변혁을 쟁취하여 세계사적 발전에 순응하려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재일 한국인인 내가 주체성을 확립하고, 그럼으로써 어려운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질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저자 후기에서

목차

목차
차례
서문
서장 조선근대의 전제
-유교적 사회구조와 과거科擧·구교육舊敎育
1. 근대의 시작과 유교적 사회구조
2. 과거와 구교육
제1장 근대사상의 형성과 민족운동의 전개
Ⅰ. 개국 전후의 사상적 갈등
1. 서구 열강의 침입과 ‘위정척사’사상
2. 개국과 ‘동도서기’론
Ⅱ. 개화파의 계몽활동과 교육사상
1.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
2. 개화파의 계몽활동과 개화교육사상의 특징
Ⅲ. 근대교육의 시작과 갑오농민전쟁
1. 근대교육에 대한 민간 및 정부의 노력
2. 미국인 선교사의 조선 입국과 기독교계 학교 및 육영공원의 창설
3. 갑오농민전쟁과 동학운동: 근대교육에 대한 소극적 인식
제2장 근대학교의 설립과 추진 과정
Ⅰ. 갑오개혁과 교육개혁
1. 갑오개혁의 실시와 역사적 의미
2. 교육개혁의 기본적 성격
3. 민비시해사건과 의병투쟁의 전개
Ⅱ. 독립협회와 교육계몽운동
1. 독립협회운동의 사상
2. 독립협회의 교육·학문론과 역사적 성격
3. 독립협회의 대중 토론회와 정치투쟁
Ⅲ. 정부의 근대학교 추진과 유학생 파견 사업
1. 학부 행정의 보수성
2. 정부의 근대학교 추진 과정
3. 관비 유학생의 파견
Ⅵ. 기독교계 학교와 기독교 포교의 확대
1. 기독교계 학교의 전개와 특징
2. 조선에서 기독교 포교의 의미
3. 기독교계 학교의 교육사적 의의
Ⅴ. 일본의 교육 침략과 일어학교
1. 일본의 조선교육론과 일어학교의 설립
2. 경성학당의 침략적 본질
3. 일본어의 침략성과 식민지 교육론의 형성
Ⅵ. 개화 지식인의 형성과 민족계 사립학교의 설립
1. 사회구조의 전환과 기성 지식인의 자기변혁
2. 일본 유학과 신지식인의 형성
3. 개화 지식인의 민족계 사립학교 설립
Ⅶ. 교육개혁 좌절의 배경
1. 구교육기관의 방치와 봉건적 사유의 지속
2. 교육개혁 좌절의 요인
제3장 ‘보호조약’의 강요와 저항의 교육
Ⅰ. 반일의병투쟁과 애국계몽운동의 전개
1.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정책과 조선 민중의 국권회복운동
2. 반일의병투쟁의 사상적 제약
3. 애국계몽운동의 전개
4. 애국계몽운동의 사상적 기반
5. 애국계몽운동의 역사적 성격
Ⅱ. 통감부의 교육정책과 식민지 교육의 부식扶植
1. 교육행정권의 장악과 ‘모범교육’
2. 통감부의 각종 학교정책과 고등교육의 억압
3. 통감부 교육정책의 침략적 본질
4. 식민지 교육에 대한 조선 민중의 반발
Ⅲ. 애국계몽운동의 교육사상과 교육구국운동의 전개
1.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운동
2. 애국계몽운동의 교육사상
3. 교육구국운동과 사립학교의 설립
4. 민족교육의 실천
5. 교육구국운동의 한계
Ⅵ. 애국계몽운동과 교육구국운동의 역사적 의의
1. 애국계몽운동의 한계와 국문운동·교육운동의 전개
2. 애국계몽운동의 윤리·도덕적 성격
3. 일본 유학생의 근대학문 섭취와 근대 내셔널리즘의 형성
종장 '병합' 후의 교육과 민족운동 - 1910년대의 교육과 3ㆍ1독립운동
1. 일본제국주의의 조산 '병합'과 교육의 전개
2. 항일 주체의 형성과 3ㆍ1독립운동
결론
저자 후기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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