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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1573235 / 416쪽 / 416g / 129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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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보름달이 밝던 밤, 엄마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한 사람이면 돼. 기억에 남을 딱 한 사람만 깊게 사랑해, 모아야.” 홀로 남는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실감하기도 전. 열일곱의 모아는 그를 만났다. “달은 언제나 차올랐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잖아. 이 마음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가득 차오를 거야.” 이마를 물들이던 따스한 감각과 마음 놓아 울게 해 주던 넓은 품. 다시 찾아온 봄부터 우연한 재회까지. 칠판에 자신의 이름을‘윤재범’이라고 하얗게 적은 그는 교탁 앞에 선 채 수학 교과서를 흔들어 보였다.... 보름달이 밝던 밤, 엄마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한 사람이면 돼. 기억에 남을 딱 한 사람만 깊게 사랑해, 모아야.” 홀로 남는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실감하기도 전. 열일곱의 모아는 그를 만났다. “달은 언제나 차올랐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잖아. 이 마음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가득 차오를 거야.” 이마를 물들이던 따스한 감각과 마음 놓아 울게 해 주던 넓은 품. 다시 찾아온 봄부터 우연한 재회까지. 칠판에 자신의 이름을‘윤재범’이라고 하얗게 적은 그는 교탁 앞에 선 채 수학 교과서를 흔들어 보였다. “다들 책 펴.” 아이와 어른의 경계, 교사와 남자의 역할. 소녀에서 여자가 되어 가는 시간. “선생님, 사랑해요.” 어둡기만 하던 그들의 밤에 밝은 달 하나가 조심스레 떠오르기 시작했다.
목차
프롤로그 보름달이 밝던 밤, 엄마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1 열여덟의 봄이 왔다
2 바람이 분다 소리 없는 마음을 싣고
3 달려갈게, 나 기다려 줘, 너
4 사랑을 숨기는 것보다 재채기를 참는 편이 쉽다던데
5 눈을 감으면 세상은 온통 우주가 된다
6 난 태양보다 달이 더 좋아요 모두가 잠든 밤을 쓸쓸히 지켜 주니까
7 봄은 끝이 없다 기다리면 분명 다시 오니까
8 사랑은 둘이서만 하는 거라고, 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다
9 달의 뒷면에는 뭐가 있을까?
10 누구의 시선도 닿지 않는 곳, 잠들지 못한 마음이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11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모든 것이 반짝이며 빛을 내는 곳이었다
12 더 가까이 닿고 싶어요
13 행복은 어쩌면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는지도 모른다
14 산다는 건, 살아진다는 것과 얼마나 다른 걸까
15 사랑을 하는 한 우리는 영원히 어릴 것이다
에필로그 달이 말했다 밤을 지키면서도 외로웠던 적은 결단코 없었노라고
외전 워닝 문 WANING MOON
작가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