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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색연구

원제 : A study in Scarlet (1887년)
시리즈 : 엘릭시르 셜록 홈스 소장판 [5]

아서 코난 도일 저 | 이경아 역 | 엘릭시르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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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41357 / 300쪽 / 420g / 137 x 19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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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당신이 기다려온 ‘진짜 셜록 홈스’ 위대한 탐정 콤비 홈스와 왓슨의 첫 만남! 셜록 홈스 탄생 130주년을 앞두고 미스터리 전문 출판사인 엘릭시르에서 셜록 홈스 전집을 출간한다. 1887년 아서 코넌? 도일의 손끝에서 처음 탄생한 셜록 홈스는 지금까지 최고의 탐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역사상 가장 많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진 허구의 인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홈스를 주인공으로 한 아홉 권의 시리즈가 백삼십 년 동안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고, 지금 이 순간까지 그의 이름에 기댄 작품들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셜록... 당신이 기다려온 ‘진짜 셜록 홈스’ 위대한 탐정 콤비 홈스와 왓슨의 첫 만남! 셜록 홈스 탄생 130주년을 앞두고 미스터리 전문 출판사인 엘릭시르에서 셜록 홈스 전집을 출간한다. 1887년 아서 코넌 도일의 손끝에서 처음 탄생한 셜록 홈스는 지금까지 최고의 탐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역사상 가장 많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진 허구의 인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홈스를 주인공으로 한 아홉 권의 시리즈가 백삼십 년 동안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고, 지금 이 순간까지 그의 이름에 기댄 작품들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셜록 홈스라는 이름은 이제 논리적인 추론으로 두뇌 게임에서 승리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명사처럼 쓰인다. 엘릭시르판 셜록 홈스 전집은 미스터리 전문 번역가의 유려한 번역,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작품 해설,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주홍색 연구』, 『네 사람의 서명』,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공포의 계곡』 장편 네 편이 동시 출간되었으며 네 편을 모두 묶어 ‘셜록 홈스 전집 장편 세트’ 박스로도 출간되었다. 영국 Penguin Books의 ‘THE PENGUIN SHERLOCK HOLMES’(2011)를 번역 저본으로 삼았으며 영국 Oxford University Press의 ‘THE OXFORD SHERLOCK HOLMES’(1993)를 참고했다. 번역자인 권도희, 이경아, 이은선은 다양하고 질 좋은 미스터리를 번역한 바 있는 뛰어난 역자이다. 권도희는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 전집의 『누명』, 『비뚤어진 집』, 『움직이는 손가락』 및 역사 추리소설의 대가 조지핀 테이의 『시간의 딸』을 작업한 바 있다. 이경아는 『구석의 노인 사건집』, 『오시리스의 눈』, 『영국식 살인』, 『붉은 머리 가문의 비극』 등을 옮긴 황금기 추리소설의 전문가이다. 이은선은 코넬 울리치의 『환상의 여인』과 『상복의 랑데부』, 애거서 크리스티의 『끝없는 밤』, 스티븐 킹의 『11/22/63』 등을 비롯해 셜록 홈스 패스티시 작품들도 번역하였다. 이들은 모두 추리소설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번역자로 뛰어난 문장력을 가지고 직관적이고 정확한 한국어 표현을 직조하여 독서의 질을 한층 높혔다. 권말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셜록 홈스의 데뷔’(『주홍색 연구』), ‘빅토리아시대의 연인들’(『네 사람의 서명』), ‘홈스 부활의 예고편’(『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절대 악당 모리아티’(『공포의 계곡』)라는 주제로 해설을 실어 새로운 관점에서 셜록 홈스를 읽을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전체 시리즈의 첫 권인 『주홍색 연구』에는 특별히 작가 아서 코넌 도일이 장편소설들에 대해 쓴 서문과 함께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읽을 수 있는 작가 정보와 연보를 추가 수록했다. ●홈스, 왓슨을 만나다 『주홍색 연구』는 1887년 셜록 홈스 시리즈 중 가장 먼저 발표되어, 베이커 스트리트 221B번지에서 함께 살게 되는 홈스와 왓슨의 첫 만남이 그려지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전쟁에서 돌아온 의사 왓슨은 집세 부담을 덜기 위해 함께 하숙을 할 사람을 구하다 셜록 홈스라는 괴짜를 소개받는다. 같이 살고 나서도 직업조차 짐작할 수 없는 홈스를 괴이쩍게 여기고, 급기야 자칭 ‘뛰어난 추리가’ 라는 홈스의 능력을 의심한다. 하지만 ‘주홍색 연구’ 사건으로 결국 홈스의 추리에 매혹당한 왓슨은 이후 홈스의 절친한 친구가 된다. 즉 『주홍색 연구』는 시리즈 전체를 끌고 갈 우정의 서막이 오른 첫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고전 미스터리의 형식을 완성하다 『주홍색 연구』는 세계 범죄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불멸의 탐정 셜록 홈스가 데뷔하며 ‘기이한 사건 - 탐정의 논리적 추리 - 뜻밖의 진상’이라는 고전 추리소설의 형식을 확립시킨 작품이기 때문이다. 셜록 홈스는 그때까지의 다른 탐정들과 달리 철저한 관찰을 기반으로 한 논리적인 추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이다. 겉보기에 단서가 거의 없거나 정황이 복잡해 진상을 눈치채기 힘든 사건이 제시되는 것은 탐정소설의 기본이다. 하지만 운이나 직감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주어진 단서를 어떻게 분석하느냐에 따라 수사가 진전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은 『주홍색 연구』가 처음이었다. 코넌 도일은 단순한 우연과 번뜩이는 재치에 의존하는 기존 탐정문학의 탐정이 세련되지 못하며 작가들이 안이하게 묘사한다고 생각했다. 탐정을 더욱 매력적인 존재로 그리기로 결심한 도일은 촘촘한 추리로 환자의 병명과 직업을 마법처럼 밝혀내던 은사 조지프 벨 박사를 모델로 하여 ‘과학수사’를 하는 새로운 탐정을 창조한다. 작가의 의도에 따라 태어난 셜록 홈스가 ‘법의학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탐정’이라는 점은 놀랍지 않다. 결국 홈스가 선보인 화려한 귀납 추리법과 소거법 추리, 과학적인 관찰에 의한 단서 습득 방식 등은 현실 세계의 경찰 수사에도 변화를 이끌어냈다. 『주홍색 연구』는 천재적인 추리력을 가진 탐정 주인공 및 마지막에 진상이 밝혀지며 독자의 모든 의문을 해소하는 구성 등으로 커다란 인기를 얻었으며, 결국 이 작품이 선보인 형식은 고전 추리소설의 형식 그 자체가 되었다. ●주홍색 연구 : 범죄소설의 의의를 말하다 “박사님에게 감사를 드려야겠군요. 박사님이 아니었다면 그곳에 가지도 않았을 테고 그랬다면 이제까지 만난 사건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사건을 연구할 기회를 놓쳤을 겁니다. 그래요, 이 주홍색 연구를요. 방금의 멋진 표현 어떻습니까. 아무 색깔이 없는 삶의 실타래 속으로 살인을 의미하는 붉은 실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실타래를 풀어서 붉은 실을 뽑아낸 후 한 부분도 빼놓지 않고 낱낱이 드러내는 일입니다.”(본문 81쪽) 도일의 작품 노트에 따르면 이 작품의 제목은 ‘뒤엉킨 실타래A Tangled Skein’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본문에서 도일 스스로 ‘주홍색 연구’의 의미로 제시하는 홈스의 대사는 의미심장하다. 주홍색Scarlet이 서양에서 전통적으로 피와 범죄를 의미하는 색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도일은 이 작품을 ‘범죄 연구’로 분명히 명명함과 동시에 이 ‘범죄 연구’를 ‘뒤엉킨 실타래를 푸는 행위’로 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도덕적이고 투명한 사회에 붉게 끼어든 살인이라는 범죄를 뽑아 드러낼 수 있다면 꼬인 실타래가 풀린 사회는 더욱 투명하고 안전해지리라 생각한 것이다. 당대 장르소설은 공포나 범죄소설 등이 뒤섞여 체계적인 형식이나 세부 장르가 나뉘어지지도 않은 상태였다. 도일은 그중에서 범죄소설을 끄집어내어, 특히 범죄 수사가 논리와 결합되었을 때 두뇌 게임으로서 가질 수 있는 오락성을 독자에게 선보였다. 사회의 병리 현상인 살인을 파고들어 당대 사회를 날카롭게 분석할 수 있는 장르로서의 가능성 또한 열어 보여 범죄소설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는 데 굳건한 역할을 했다. ●다시 읽는 셜록 홈스, 새로운 즐거움 작품 뒤에 수록된 트리비아와 해설은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트리비아는 그간 ‘셜록 홈스’ 시리즈를 읽으며 현대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빅토리아시대의 생활상과 작품과 관련된 비화를 설명하여 작품 이해는 물론 사소한 재미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주홍색 연구』에서 왓슨은 현대로 치면 얼마만 한 수당을 받고 있었기에 룸메이트를 구할 수밖에 없었던 걸까? 셜록 홈스가 왓슨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개발했다며 크게 자랑하는 혈액검사법 ‘셜록 홈스 테스트’는 정말 존재했을까? 범인의 동료는 홈스에게서 도망치며 왜 사륜마차를 탄 걸까? 이런 질문

저자 소개

1859년 에든버러에서 출생했고 아버지 찰스 얼터먼트 도일은 잉글랜드인이었고 어머니 메리 폴리는 아일랜드인이었다. 에든버러 대학교 의학과에서 공부했고, 졸업 후 개업의로 일하는 한편 소설을 썼다. 학생 시절부터 단편을 썼던 그는 20세가 되기 전에 첫 작품을 에든버러 저널에 발표하였다. 첫번째 결혼을 1885년 루이스 호킨스와 하였고, 1907년 진 레키와 두번째 결혼을 하였다. 첫 부인과 두 명의 자식이 있고 두번째 부인과 두 명의 자식이 있다. 1930년 7월 7일 심장마비로 사망하였으며 두번째 부인에게 마지막 말로 당신 정말 멋져(You are wonderful.)라 했다고 한다. 애드가 앨런 포와 에밀 가보리오를 동경하여 새로운 인물의 창조에 착상, 드디어 '셜록 홈즈'로 대표되는 명탐정을 탄생 시켰다. 1887년 첫 번째 작품인 <주홍색 연구 A Study in Scarlet>가 발표되고, 단편이<스트랜드 매거진>에 연재되자 큰 호평을 받았다. 보어전쟁 때에는 군의관으로 출전, 기사 작위를 받았다. 홈스 탐정물의 연재는 몇 번이나 중단되었으나, 그때마다 독자의 성화에 못 이겨 다시 썼고, 장편은 <바스커빌 가(家)의 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외 3편, <빨간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외 55편의 단편이 있다. 홈즈는 명탐정으로 전 세계의 독자들을 사로잡았고, 도일은 추리소설을 보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용감한 제랄>의 모험담, <잃어버린 세계>등의 과학소설도 썼으며, 역사에 많은 관심이 많아서 역사 소설을 출판하기도 하였다.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 전쟁을 소재로 한 <흰색 회사(The White Company)> 등이 있다.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2013년 현재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면서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나를 숲으로 초대한 새들》, 《행복(영국 BBC 다큐멘터리)》, 《이타카 에코빌리지》, 《과부마을 이야기》, 《톨스토이 365》, 《반 고흐》, 《모네》, 《베르메르》, 《I, Raffaello》, 《벨 훅스, 계급에 대해 말하지 않기》,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 《맛있는 살인사건》,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 《일하는 뇌》, 《직관》, 《에이멘 박사의 브레인 다이어트》, 《클린트 이스트우드 : 영화의 심장을 겨누고 인생을 말하다》, 《생존력》, 《피프》,《붉은 머리 가문의 비극》 《제이콥 안녕》등이 있다. 

책 속에서

“요즘은 제대로 된 범죄도 범죄자도 없습니다. 사정이 이런데 범죄 수사계에 뛰어난 두뇌가 있어봐야 무슨 소용입니까? 내가 이 뛰어난 두뇌로 이름을 드높이게 되리라는 건 불을 보듯 빤하지 않습니까? 범죄 수사에 이 정도로 연구를 하고 천부적인 재능을 투자한 사람이 또 누가 있습니까? 과거는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결과가 뭔지 아십니까? 정작 이 몸이 뛰어들 만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요. 동기가 너무 뻔해서 런던 경찰청의 형사들조차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조잡한 범죄밖에 일어나지 않는단 말입니다.”_44쪽

“별난 것과 불가사의한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흔하디흔한 평범한 사건이 때로는 가장 불가사의한 사건이 될 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건에는 추론을 이끌어낼 만한 새롭거나 특별한 점이 없기 때문이죠. 이번 사건도 시체가 평범하게 길거리에서 발견되었다면, 다시 말해 이 사건을 특별하게 만든 기이하고 놀라운 정황이 없었다면 미제 사건으로 남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별난 세부 사항들은 사건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실제로도 사건을 더 단순하게 만들었지요.”_125쪽

목차

목차
007 서문
011 1부 육군 의무부에서 퇴역한 존 H. 왓슨 박사의 회고록 재판再版
013 1 셜록 홈스
029 2 추리학
047 3 로리스턴 가든의 수수께끼
069 4 존 랜스의 증언
083 5 광고를 보고 찾아온 방문객
097 6 터바이어스 그레그슨의 활약
115 7 어둠 속의 불빛
133 2부 성자들의 땅
135 1 광활한 소금 평원에서
155 2 유타의 꽃
169 3 존 페리어가 선지자와 이야기를 나누다
179 4 필사의 탈출
197 5 복수의 사자
215 6 존 왓슨 박사의 회고록에서
237 7 대단원
249 트리비아
259 해설
273 작가 정보
287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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