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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618439 / 724쪽 / 1,185g / 152 x 224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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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책 소개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을 담은 우주탐사선들 지난 7월 5일 나사가 쏘아보낸 목성 탐사위성 주노가 성공적으로 목성 궤도에 진입했다. 2011년 8월 발사된 주노는 약 5년 동안 28억 킬로미터를 날아가 목성에 도착했다. 주노는 앞으로 20개월간 목성의 남극과 북극을 잇는 5,000킬로미터 상공의 궤도를 37회 회전하면서 목성의 대기와 자기장, 중력장 등을 관찰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노 탐사선의 목성 도착 장면은 미국항공우주국 나사가 생방송으로 공개했고, 전세계의 큰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비록 우... ◎ 책 소개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을 담은 우주탐사선들 지난 7월 5일 나사가 쏘아보낸 목성 탐사위성 주노가 성공적으로 목성 궤도에 진입했다. 2011년 8월 발사된 주노는 약 5년 동안 28억 킬로미터를 날아가 목성에 도착했다. 주노는 앞으로 20개월간 목성의 남극과 북극을 잇는 5,000킬로미터 상공의 궤도를 37회 회전하면서 목성의 대기와 자기장, 중력장 등을 관찰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노 탐사선의 목성 도착 장면은 미국항공우주국 나사가 생방송으로 공개했고, 전세계의 큰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비록 우리나라가 책임진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모았고, 이러한 우주탐사는 전인류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다. 우리나라도 언젠가 전세계인으로부터 환호와 축하를 받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먼 과거부터 우리 인류는 우주에 대한 여러 가지 꿈을 키워왔다. 1957년 소련이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성공적으로 쏘아올린 이래 60여 년, 1969년 미국 아폴로 11호의 우주비행사들이 달 표면을 밟은 지 50여 년이 지났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인공위성들과 탐사선이 우주로 향했고, 많은 실패와 좌절과 슬픔과 비극을 이겨내면서 거대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시켰다. 《스페이스 미션》은 빛나는 스페이스 미션 가운데서 11개의 무인우주탐사 임무와 차세대 임무 6개를 소개한다. 인류 대신 우주로 향한 밀사들 스페이스 미션(Space Mission)이란 우주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온갖 임무를 가리키는 말이다. 곧 우주탐사 임무다. 우주탐사는 광범위하다. 태양을 관찰하기도 하고, 태양계 여러 행성을 방문하기도 하고, 혜성을 따라다니기도 하고, 외계 행성을 찾기도 하고, 지구 밖 생명체를 찾기도 하고, 우주의 지도를 그리고 우주의 과거를 돌아보기도 하는 등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을 탐사한다. 우리는 헐리웃 영화에서도 많이 봐왔다. 《마션》은 근미래의 유인 화성탐사를 다룬 영화고, 《인터스텔라》는 외계 행성 탐사를 다룬 영화다. 그리고 《그래비티》는 우주에서 진행된 허블 우주망원경의 5번의 정비임무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다. 우주탐사에는 유인활동과 무인활동이 있다. 달로 사람을 보냈던 아폴로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유인활동이다. 하지만 모든 곳에 사람을 보낼 수는 없다. 완벽한 안전을 보장하기도 어렵거니와 비용도 비할 데 없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무인탐사선을 띄운다. 그래서 무인우주탐사선은 인류의 대리자다. 인류가 달보다 더 먼 곳을 직접 밟게 되는 그날까지 무인우주탐사선들이 지구 밖 곳곳에서 우리 대신 많은 것을 보고 듣게 될 것이다. 우주와 인간을 다시 생각하다 《스페이스 미션》은 11개의 무인우주탐사 이야기다. 최초로 화성 땅을 밟은 바이킹, 그 성과를 이어받아 화성을 본격 탐사하게 된 화성탐사로버 스피릿과 오퍼튜니티, 어떤 곳일지 감히 상상도 못할 태양계 밖으로 쏘아올린 보이저,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토성과 그 달들을 탐사하는 카시니-하위헌스, 우리의 기원을 알아내기 위해 혜성을 쫓아간 스타더스트, 우리별 태양을 관찰하는 소호 탐사위성, 우리 은하의 지도를 그린 히파르코스 탐사위성,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우주를 똑똑히 보여주는 스피처와 찬드라 우주망원경, 우주망원경의 슈퍼스타 허블 우주망원경, 빅뱅이론을 검증하고 우주의 역사를 거슬러올라가는 WMAP 탐사위성, 그리고 이들의 성과를 계승할 차세대 미션 6개. 《스페이스 미션》에서 소개하는 무인우주탐사는 대부분 나사의 프로젝트지만, 몇 가지는 다국적 프로젝트다. 그리고 요즘은 다국적 우주탐사 프로젝트가 대세라고 한다. 여러 나라가 힘을 합쳐 전인류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자금문제도 매우 크다. 토성 탐사선인 카시니-하위헌스는 유럽우주기구가 참여한 덕분에 10년 넘게 책상머리에서 기획만 되다가 1997년 성공적으로 발사될 수 있었다. 우주탐사는 우리에게 우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우주를 알게 됨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된다. 과거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바꿔놨는지, 달에서 본 지구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자부심을 주었는지, 반면 보이저가 태양 행성계를 나가기 직전에 찍은 우리 태양계 ‘가족사진’은 우리를 얼마나 겸손하게 만드는지 생각해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스페이스 미션》은 11개 무인우주탐사선을 따라가며 스페이스 미션에 담긴 우주 그리고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 탐사선들의 과학적 목표는 무엇이었을까? 탐사임무에서 얻은 것은 무엇이고, 남은 과제는 무엇일까? 탐사임무들의 성과는 우리의 사회와 문화를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우주를 바라보는 우리의 눈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떻게 달리 보게 되었을까? 더 나아가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어떤 비전을 보여줄 수 있을까? 11개 무인우주탐사선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바이킹은 최초로 화성 땅에 안착한 인공물이었다. 사실 소련의 루나가 먼저 도착하기는 했지만 15초 만에 연락이 두절되고 말았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 1974년 바이킹 1호와 2호가 화성에 도착해 화성에 생명이 살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 탐사했다. 결과는? 생명이 있다는 것도 증명하지 못했지만, 없다는 것도 증명하지 못했다. 생명을 탐지하기 위한 바이킹의 임무는 후배 탐사선들의 몫으로 남겨진다. 화성탐사로버(Mars Exploration Rover, MER)의 쌍둥이 로버, 스피릿과 오퍼튜니티는 바이킹과 마스 패스파인더의 후배로서 2004년 화성에 도착했다. 이 로버들의 업적은 화성에 물이 있었다는 증거를 광범위하게 찾아내고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쌍둥이 로버가 발견한 과학적 사실들도 흥미롭지만, 이 로버들에는 특별히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가 있다. 두 로버 중에서 오퍼튜니티(Opportunity)는 그 이름 그대로 여러 행운을 만나 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화성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반면 스피릿(Spirit)은 너무나 가혹한 화성의 환경에서 그 이름 그대로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며 2010년 작동이 정지되고 말았다. 보이저는 현재 인간이 만든 것 중에서 지구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물건이다. 보이저 1호는 2013년 이미 태양계를 벗어났다고 발표됐고, 보이저 2호 역시 곧 태양계를 벗어날 예정이다. 보이저가 태양계 밖을 향하면서 우리에게 전해준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그리고 명왕성에 대한 과학적 지식은 그때까지의 과학 교과서를 다시 쓰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다. 보이저 1호가 태양 행성계를 나가기 직전 태양을 돌아보고 찍은 기념사진 한 장이 인류 역사에 길이 남는 역사적 사진이 되었다. 칼 세이건이 이름 붙인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 광활한 우주에서 점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 창백한 푸른 점, 우리의 지구 사진은 인류에게 우주 안에서의 우리 위치에 대해 다시 사고하게 만든다. 카시니-하위헌스는 토성계 탐사선이다. 카시니는 나사에서, 하위헌스는 유럽우주기구에서 담당한 탐사선인데, 보이저가 흘깃 보고 지나간 토성을 본격 탐사하기 위해 발사된 우주선이다. 특히 하위헌스는 토성의 달 타이탄에 착륙하여 다른 행성의 달에 생명이 살고 있을지 연구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현재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지구 말고 그 표면에 안정적으로 액체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천체다. 그 액체 속에 무엇이 있을까? 앞으로도 연구
P.53 : 바이킹팀조차 화성의 대기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화성의 지형이나 암석들에 대해 사실 거의 아는 바가 없었지요. 그러면서도 무모하게 그 표면에 연착륙을 시도했던 겁니다. 우리는 두려우면서도 들떠 있었어요. 정말 안전하게 착륙시켰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했을 때 우리 모두는 그야말로 환희와 자부심에 가슴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P.63 : 바이킹의 생물학적 실험들을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눈길을 끄는 주제는 오히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의 범주가 실로 경이롭다는 사실이다. 식물과 동물에게라면 치명적일 수 있는 조건에서 내성을 갖는 미생물들, 심지어 그런 환경에서 더욱 번성하는 미생물들이 지구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리적으로 극단적인 환경에서 발견되는 생명체를 통칭하여 극한성 생물이라고 한다.
P.91 : MER 임무의 수석 연구원인 스콰이어스는 코넬대학의 대학원생이었던 1977년에 자신이 어떻게 화성의 삭막한 풍경에 마음을 빼앗겼는지 어제 일처럼 기억하고 있다. 바이킹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과학자가 강연하는 세미나에 등록한 스콰이어스는 바이킹에서 전송한 사진들이 스트리밍되고 있는 클라크 홀의 ‘화성실’을 견학할 기회를 얻었다. 영상들 중 일부는 이미 여러 대의 노트북에 저장되고 있었지만, 스콰이어스의 말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진들은 “사진 원지 두루마리째로 바닥에 쌓여 있거나 선적용 상자들에 담긴 채로 있었다.” 스콰이어스는 상자 뚜껑을 열자마자 자기 눈앞에서 알몸을 드러낸 외계의 경관에 완전히 매료되고 말았다.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
1장 정녕 우리뿐인가?-다른 세상을 향한 꿈
2장 바이킹, 붉은 행성에 착륙하다
화성의 바다와 운하 ㆍ 화성의 생명을 향한 열병 ㆍ 화성에 착륙한 바이킹 ㆍ 바이킹이 보여준 화성 ㆍ 화성에 생명이 있을까 ㆍ 바이킹이 생명을 놓친 것은 아닐까 ㆍ 화성이 보여준 지구의 생명 ㆍ 오히려 지구를 돌아보다
3장 화성탐사로버 MER, 화성으로 간 로봇 밀사들
소름끼치도록 아름답고 황폐한 곳 ㆍ 쌍둥이 로버들 ㆍ 쌍둥이 현장지질학자들의 필수 장비 ㆍ 화성에 도착한 스피릿과 오퍼튜니티 ㆍ 화성에 물이 있을까 ㆍ 작은 로버들에게 너무나 가혹한 화성 ㆍ 로버를 운전하는 사람들 ㆍ 화성탐사는 애들 장난이다 ㆍ 화성은 놀이동산이다 ㆍ 행성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ㆍ 점점 더 낯익어지는 붉은 행성 ㆍ 21세기에 기록될 여행기
4장 보이저, 태양계 끝 그리고 그 너머로
중력을 훔쳐 달아나라! ㆍ 이렇게 멋진 ‘구식’ 장비라니! ㆍ 태양계 가족을 소개합니다 ㆍ 태양계 저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ㆍ 우주의 루브르박물관을 거닐며 ㆍ 창백한 푸른 점 ㆍ 보이저의 황금 레코드 ㆍ 은하 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ㆍ 소박하지만 위대한 도전 ㆍ 은하 이웃에게,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 크세니아를 ㆍ 스타 트렉, ‘평화적 탐험사절단’이란 신화의 탄생 ㆍ 불가능을 넘어
5장 카시니-하위헌스, 눈부신 고리와 아름다운 얼음 세상
토성과 고리, 그리고 우주예술 ㆍ 해안선에 서서 미지의 세상을 꿈꾸다 ㆍ 토성을 향해 ㆍ 카시니, 중력과 춤을 ㆍ 우주의 ‘스위스 군용 칼’ ㆍ 카시니가 보여준 토성의 세계 ㆍ 하위헌스, 타이탄에 착륙하다 ㆍ 예상치 못한 엔셀라두스의 호랑이 ㆍ 외계의 바다에는 생명이 살고 있을까 ㆍ 로봇과 미생물과 공생하는 인류 ㆍ 생명이란 무엇인가
6장 스타더스트, 혜성의 꼬리를 잡아라
혜성의 꼬리잡기 ㆍ 먼지를 담아 집으로 ㆍ 집에서 별 먼지 모으기 ㆍ 스타더스트의 깜짝선물 ㆍ 혜성을 다시 생각하다 ㆍ 우리는 별에서 태어났다 ㆍ 우리 눈동자 속에도 별의 먼지가... ㆍ 우주에서 날아온 우리의 조상님들 ㆍ 우주의 보물덩어리
7장 소호, 근면성실한 별과 함께 산다
보이지 않는 태양 ㆍ 지구 바깥의 기상? ㆍ 태양을 관측하라 ㆍ 인간의 실수 ㆍ 태양의 노래를 들어라 ㆍ 난폭하지만 고요한 태양 ㆍ 문명에 깊게 드리워진 태양 ㆍ 태양은 여전히 헌신적인 후견인이다
8장 히파르코스, 우리 은하의 지도 그리기
옛사람들의 별 목록과 하늘지도 ㆍ 천문학의 인간 게놈 프로젝트 ㆍ 한없이 지루한 작업들 ㆍ 히파르코스, 하늘을 스캔하다 ㆍ 멀고 먼 우주에서도 ㆍ 작지만 일당백 ㆍ 차세대 탐사위성 가이아
9장 스피처, 차가운 우주의 베일을 벗기다
보이지 않는 빛의 팔레트 ㆍ 적외선으로 우주를 보다 ㆍ 암흑 속에서 별들이 태어나고 있다 ㆍ 지구의 동물은 왜 눈을 갖고 있을까 ㆍ 빛을 쏟아내는 태양 곁에서 ㆍ 바다속에서 빛나는 생명들 ㆍ 생명을 벼리는 곳 ㆍ 외계 행성을 찾아라 ㆍ 어두운 곳에서 살아가는 생명이라면?
10장 찬드라, 난폭한 우주를 탐험하다
엑스선, 인기폭발 ㆍ 천체물리학의 점잖은 거인, 찬드라 ㆍ 텅텅 빈 엑스선 하늘 ㆍ 별들의 최후 ㆍ 인간이 찾아낸 가장 기괴한 것 ㆍ 블랙홀에 사로잡히다 ㆍ 은하 중심에는 블랙홀이 있다 ㆍ 또다른 암흑 미스터리
11장 허블 우주망원경, 너무나 애틋한 우리의 망원경
사소한 실수가 불러온 사고 ㆍ 회춘하는 망원경 ㆍ 너무나 아름다운 천문학 ㆍ 허블의 핵심 프로젝트들 ㆍ 우주를 지배하는 암흑의 힘을 찾아 ㆍ 도박을 하다, 허블 딥 필드 ㆍ 외계 행성들의 특징을 밝혀라 ㆍ 우주의 경계를 찾아 ㆍ 우리 모두의 망원경
12장 WMAP, 갓 태어난 우주의 사진을 찍다
우주에 시작이 있다니! ㆍ 우주는 변한다 VS 우주는 항상 그대로다 ㆍ 최초의 빛 ㆍ 창조주의 지문 ㆍ 윌킨슨 마이크로파 비등방성 탐사위성 ㆍ 여명의 문턱에서 들려오는 피리 소리 ㆍ 음악과 우주론의 만남 ㆍ 구체들이 울리는 하모니 ㆍ 우주 연못에 이는 파문 ㆍ 정밀우주론 ㆍ 더, 더 어린 우주를 조사하라
13장 새로운 세상들을 보여줄 차세대 스페이스 미션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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