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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흘러가는 바람 속에서

서동우 저 | 문학여행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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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754946 / 6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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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가장 처절한 것은, 때론 가장 아름답다.” 산다는 것은 자신의 ‘바람(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아등바등 무언가에 집착하는 것이다.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그토록 이루고자 했던 것들이 다시 생각해보면 한낱 ‘바람(흩날리는 것)’에 불과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우리가 느끼는 허망함, 후회, 지나간 것에 대한 기억, 깨달음, 그리고 새로운 ‘바람(다짐)’에 대하여 노래하는 시집, [바람 - 흘러가는 바람 속에서]이다. 시인 서동우 시집 시리즈 중 [눈물 - 희미해진 사랑의 기억... “가장 처절한 것은, 때론 가장 아름답다.” 산다는 것은 자신의 ‘바람(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아등바등 무언가에 집착하는 것이다.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그토록 이루고자 했던 것들이 다시 생각해보면 한낱 ‘바람(흩날리는 것)’에 불과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우리가 느끼는 허망함, 후회, 지나간 것에 대한 기억, 깨달음, 그리고 새로운 ‘바람(다짐)’에 대하여 노래하는 시집, [바람 - 흘러가는 바람 속에서]이다. 시인 서동우 시집 시리즈 중 [눈물 - 희미해진 사랑의 기억]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출판사 서평 시집 [바람 : 흘러가는 바람 속에서]는 ‘눈물’, ‘바람’, ‘세상’이란 주제어로 ‘만남과 이별’, ‘흘러가는 삶의 의미’, ‘세상의 아름다움과 존재’에 대해 노래하는 [서동우 시집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서문에 쓰인 “가장 처절한 것은, 때론 가장 아름답다.”는 문구는 이번 작품을 가장 잘 요약해서 표현해주는 문장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자신의 가장 어두웠던 기억, 슬픔, 허망함, 후회와 고통, 인생에 대한 깨달음, 지나간 시간에 대한 감상’을 시를 통해 여과없이 전달해준다. 수록된 시 중 [끈]과 같은 시는 독자로 하여금 강렬한 전율을 일으키는데, 시인의 깊은 고독과 사물에 대한 감정이입을 느낄 수 있다. “깊은 슬픔과 후회의 감정은 사람을 더욱 성숙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번 두 번째 시집은, 전작이 친근하고 풋풋한 느낌으로 지나간 아릿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것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작품이다.

저자 소개

경영인, 시인. 1992년 3월 11일, 서울 출생. 서울외고, 연세대, 베이징대에서 공부하였다. 일찍이 시(詩)에 매료되어 3천여 편의 시를 집필하였으며, 수능을 칠 때도 떠오른 시를 써내려가곤 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일찍이 창업에 뛰어들어 여러 기업의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대학교와 기업체에서 경영학과 문학 강의를 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좋아하는 시를 쓰며 살아가고 있다. 


저서 「서동우 시집시리즈 (전 3권)」, 「21세기 인터넷 마케팅」, 「한국의 사라진 대기업」, 「외식프랜차이즈 성공트렌드」, 「한국 전통시장론」, 「한국의 슈퍼마켓」, 「창업자가 직접 알려주는 업종별 창업가이드」 등 

책 속에서

 

시장에서 파는 긴 끈 하나
어여쁜 딸아이 머리끈도 하고-
허리춤 동여맬 허리끈도 하고-
반듯한 때구두 신발끈도 하고-
나하나 마지막 목맬끈도 하다-.
(<끈> 중에서)

 

나는 전생에 새였나보다
인간인채로 하늘을 슝-하고 날아다니는 법을
알고있다.

 

그 떨어지고 다시 박차오를 때의 쬐오는 감각
날아본 적 없는 나는
어찌 그것을 알고 있는 것일까.

 

쨍쨍한 여름날,
저 푸른 하늘을 보고 나는
날고싶었다.
(<나는 새> 중에서)

 

내가 그린 수채화는
언제나 탁했다.

 

물을 깨끗이 갈아도
붓을 빨아봐도
노란색과 파란색만 써도
매번 희뿌옇게 탁해졌다.

 

내 붓이 안 좋은 것
내 눈이 잘못된 것
내 팔이 잘못된 것
내 누군가가 그런 것

 

핑계대었지만
오직 나만 몰랐던 것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지냈던 것

 

내 마음
(<내 마음> 중에서)

 

곁에 서서 가만히 숨을 참으면
심장 소리에 내내 귀가 가렵다.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각자 할 일이 있고

 

방안 하루내 누운 나는
시간이란 고통에 열을 냈다.
(<방안에서> 중에서)

 

 

목차

목차
들어가며 5
거느림 8
굴레 9
꿈10
끈11
끝12
나 가는 것13
나는 나다14
나는 새16
날개17
낮 오후, 그리고 햇살18
내 마음19
네게로 간다20
마지막 하나 남은 생21
나의 다짐 - 한 해 새22
담배24
만남26
말린꽃내음27
바람28
방안에서29
별을 세다30
살아간다31
성숙32
세상 / 삶34
세월의 변화36
수학(壽學)38
스물세살39
아무도 없었다40
약41
연(?)42
웃어보았다44
원래의 나45
유일하게 아는 하나46
일어나기47
인생48
인연을 믿는 사람50
정(情)52
하루일기53
한 귀로 사는 삶54
한 마리의 새56
행복을 모르는 자에게, 행복을 바라지 마라.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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