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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754946 / 6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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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가장 처절한 것은, 때론 가장 아름답다.” 산다는 것은 자신의 ‘바람(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아등바등 무언가에 집착하는 것이다.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그토록 이루고자 했던 것들이 다시 생각해보면 한낱 ‘바람(흩날리는 것)’에 불과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우리가 느끼는 허망함, 후회, 지나간 것에 대한 기억, 깨달음, 그리고 새로운 ‘바람(다짐)’에 대하여 노래하는 시집, [바람 - 흘러가는 바람 속에서]이다. 시인 서동우 시집 시리즈 중 [눈물 - 희미해진 사랑의 기억... “가장 처절한 것은, 때론 가장 아름답다.” 산다는 것은 자신의 ‘바람(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아등바등 무언가에 집착하는 것이다.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그토록 이루고자 했던 것들이 다시 생각해보면 한낱 ‘바람(흩날리는 것)’에 불과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우리가 느끼는 허망함, 후회, 지나간 것에 대한 기억, 깨달음, 그리고 새로운 ‘바람(다짐)’에 대하여 노래하는 시집, [바람 - 흘러가는 바람 속에서]이다. 시인 서동우 시집 시리즈 중 [눈물 - 희미해진 사랑의 기억]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출판사 서평 시집 [바람 : 흘러가는 바람 속에서]는 ‘눈물’, ‘바람’, ‘세상’이란 주제어로 ‘만남과 이별’, ‘흘러가는 삶의 의미’, ‘세상의 아름다움과 존재’에 대해 노래하는 [서동우 시집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서문에 쓰인 “가장 처절한 것은, 때론 가장 아름답다.”는 문구는 이번 작품을 가장 잘 요약해서 표현해주는 문장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자신의 가장 어두웠던 기억, 슬픔, 허망함, 후회와 고통, 인생에 대한 깨달음, 지나간 시간에 대한 감상’을 시를 통해 여과없이 전달해준다. 수록된 시 중 [끈]과 같은 시는 독자로 하여금 강렬한 전율을 일으키는데, 시인의 깊은 고독과 사물에 대한 감정이입을 느낄 수 있다. “깊은 슬픔과 후회의 감정은 사람을 더욱 성숙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번 두 번째 시집은, 전작이 친근하고 풋풋한 느낌으로 지나간 아릿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것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작품이다.
시장에서 파는 긴 끈 하나
어여쁜 딸아이 머리끈도 하고-
허리춤 동여맬 허리끈도 하고-
반듯한 때구두 신발끈도 하고-
나하나 마지막 목맬끈도 하다-.
(<끈> 중에서)
나는 전생에 새였나보다
인간인채로 하늘을 슝-하고 날아다니는 법을
알고있다.
그 떨어지고 다시 박차오를 때의 쬐오는 감각
날아본 적 없는 나는
어찌 그것을 알고 있는 것일까.
쨍쨍한 여름날,
저 푸른 하늘을 보고 나는
날고싶었다.
(<나는 새> 중에서)
내가 그린 수채화는
언제나 탁했다.
물을 깨끗이 갈아도
붓을 빨아봐도
노란색과 파란색만 써도
매번 희뿌옇게 탁해졌다.
내 붓이 안 좋은 것
내 눈이 잘못된 것
내 팔이 잘못된 것
내 누군가가 그런 것
핑계대었지만
오직 나만 몰랐던 것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지냈던 것
내 마음
(<내 마음> 중에서)
곁에 서서 가만히 숨을 참으면
심장 소리에 내내 귀가 가렵다.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각자 할 일이 있고
방안 하루내 누운 나는
시간이란 고통에 열을 냈다.
(<방안에서> 중에서)
목차
들어가며 5
거느림 8
굴레 9
꿈10
끈11
끝12
나 가는 것13
나는 나다14
나는 새16
날개17
낮 오후, 그리고 햇살18
내 마음19
네게로 간다20
마지막 하나 남은 생21
나의 다짐 - 한 해 새22
담배24
만남26
말린꽃내음27
바람28
방안에서29
별을 세다30
살아간다31
성숙32
세상 / 삶34
세월의 변화36
수학(壽學)38
스물세살39
아무도 없었다40
약41
연(?)42
웃어보았다44
원래의 나45
유일하게 아는 하나46
일어나기47
인생48
인연을 믿는 사람50
정(情)52
하루일기53
한 귀로 사는 삶54
한 마리의 새56
행복을 모르는 자에게, 행복을 바라지 마라.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