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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넌 예민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야!

롤프 젤린 저 | 이지혜 역 | 길벗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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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345145 / 285쪽 155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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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예민한 성격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하나의 기질일 뿐 병이 아니다.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소질을 활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예민하다’라는 말에는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먹는 것, 듣는 것, 보는 것, 만져지는 것, 심지어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느끼는 것 등 모든 감각이 다른 사람보다 강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예민한 아이는 모든 것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민감하다 보니 자신이 느끼는 모든 것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예민한 아이들은 세상을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그리고 아주 강력하게 경... 예민한 성격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하나의 기질일 뿐 병이 아니다.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소질을 활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예민하다’라는 말에는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먹는 것, 듣는 것, 보는 것, 만져지는 것, 심지어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느끼는 것 등 모든 감각이 다른 사람보다 강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예민한 아이는 모든 것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민감하다 보니 자신이 느끼는 모든 것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예민한 아이들은 세상을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그리고 아주 강력하게 경험한다. 하지만 부모나 교사의 양육에 따라 이 기질은 장점으로 발휘될 수도, 점점 더 소심하고 민감해져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로 성장해 나갈 수도 있다.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많은 엄마들은 아이가 까다로워서 키우기 힘들다고 하기도 하고, 사회성이 결여될까 봐 걱정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ADHD 같은 장애가 있는 문제아라고 의심받기도 한다. 최근 내 아이가 예민하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전문의들 또한 잘못된 양육방식에 의해 예민한 기질이 질병으로 발현될 경우 뇌 구조학적 장애에서 발생되었다는 오진을 내리기도 한다. 이 분야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 롤프 젤린은 수많은 예민한 아이들을 도와 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교사들에게 예민한 아이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특별한 능력을 지지하며, 조건 없는 사랑으로 그들의 예민함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예민한 성격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하나의 기질일 뿐이며, 고치거나 치료받을 필요 없는 극히 정상적인 특성일 뿐이다. 그 아이들의 이런 기질을 존중하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 도움을 줌으로써 예민한 아이 역시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 부모들은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본 원칙들을 통해 아이 각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 이 책의 특징 ㆍ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인지능력을 재능으로 키워주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꼼꼼하게 짚어주는 책 예민한 기질을 타고난 것은 축복이다. 예민한 기질을 활용해 다른 재능을 발전시키면 타고난 기질 덕분에 더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고 내적 풍요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와 다르다는 이유로 자신이 인지한 것을 믿지 못하게 되면 이러한 능력은 오히려 독이 되고 만다. 수십 년간 예민한 아이를 둔 부모들을 상담하고 연구해온 저자가 예민한 아이, 예민한 부모를 위해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인지한 것과 적당한 거리 두기를 통해 예민한 능력을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ㆍ 예민한 아이들이 보이는 다양한 행동을 통해 그 원인을 파헤치고 양육 지침을 알려준다 예민한 인지능력을 타고난 아이는 예리한 관찰자다. 하지만 예민한 아이가 인지한 것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거부되곤 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아이는 자기가 인지한 것을 믿지 못하게 되고 타인이 인지한 것에 의존하고 만다. 혹은 예민한 아이의 주관적 판단에 부모가 휘둘리는 경우도 있다. 아이가 너무 예민하니 아이가 요구하는 것은 무조건 들어주어야 한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이 또한 자신이 인지한 것을 구분할 수 없게 하는 건 마찬가지다. 결국 부모는 이도 저도 못 하고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부모는 아이를 무조건 통제해서도 서로간의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방임해서도 안 된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잘못된 양육방식의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부모의 잘못된 양육이 예민한 아이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안겨주는지 알려준다. 부모가 애정어린 양육방식으로 아이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줄 때 아이는 비로소 자신이 인지한 것을 믿고 확신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사회에서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다. ㆍ 내 아이와 나의 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체크리스트 〈내 아이는 예민한 아이일까?〉, 〈나도 예민한 사람일까?〉는 예민한 아이의 특성과 내 아이의 상황, 자신의 기질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ㆍ 예민한 아이와 예민한 부모 마음 다스리기 각 장 끝에 있는 〈산에 오르기〉 〈감정 이입하기〉 〈아이만의 정원 만들어주기〉 〈예민한 아이의 에너지 측정법〉 등 총 24개로 이루어진 마음 다스리기는 아이와 부모가 실생활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훈련법이다. 이 훈련법을 통해 예민한 아이가 타고난 인지능력을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ㆍ 이영민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요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의 예민한 아이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과 상세한 설명은 예민한 아이의 기질과 잠재력, 이를 활용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한 번 더 고민하고 생각하게 해준다. ㆍ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스무 가지 지혜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데 유용한 기본 원칙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인 조언보다는 기본적인 지식이나 관점, 방법을 통해 부모 스스로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내용과 구성 제1장_ 어떤 아이가 예민한 아이일까? 예민한 기질의 사람은 인류의 15~20%에 달할 정도로 흔하다. 그만큼 흔한 기질이다. 하지만 이러한 예민한 기질을 타고난 아이들의 부모는 이 아이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문제아가 될까 걱정한다. 한편 예민함이 다른 재능이나 능력과 결합해 특별한 능력으로 발현되는 경우도 많다. 예민한 사람은 남을 잘 이해하고, 보통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것을 쉽게 간파하기 때문에 적절히 활용하는 법만 배운다면 이 능력은 하나의 재능으로 빛을 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장점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꼭꼭 숨긴다면 타인의 눈치를 보고 우유부단하며 자존감 없는 아이로 자라, 급기야는 장애나 부정적인 증상으로 드러날 수도 있다. 부모는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아이가 자기 신체와 소통하고, 인지한 것과 거리를 두며, 의식적으로 에너지를 분배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예민함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자신의 능력을 백 퍼센트 활용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제2장_ 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 아이의 예민한 기질을 재능으로 키워주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의 태도를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민한 아이는 다른 이들에 비해 상처를 잘 받는다. 그래서 고통을 잘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예민한 아이는 위험에 처했을 때 오히려 더 대범해지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강하다. 예민한 아이일수록 부모는 아이의 자극을 통제하고 인지능력을 조절하며 경계를 지켜 아이가 자기가 인지한 것을 믿고 확신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기질을 인정하고 아이가 관찰하고 느낀 것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게 해줘야만 아이의 예민한 기질은 장점으로 승화될 수 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불안해하고 괴로워하기보다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마주하고 아이와의 경계선을 정확하게 설정하고 이를 존중할 때 부모와 아이는 각자의 영역에서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제3장_ 예민한 아이, 예민한 부모 돌보기 예민한 아이는 주변의 사물과 현상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흡수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자극이나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경우 에너지 소모를 많이 하게 된다. 인지방식과 사고방식 또한 남다르다. 다른 사고방식은 자신을 이질적으로 느끼게 하고,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런 성향으로 인해 학습 장애가 오기도 하고 아이들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할

저자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 지닌 빛깔을 뽐내며 자라게 할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 끝에 심리상담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93년부터 소아정신과, 아동상담센터의 전문상담가로 활동하였고, 2010년부터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으로 있다. 상담 외에도 서초구 정신보건센터 부모 교육, 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 부모 교육, EBS [부모] 방송 출연, 중학교 외부 강사 그리고 NICE 웹진 및 기타 잡지나 신문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있다. 현재 동남보건대 외래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엄마도 상처받는다》, 《학교 가기 싫은 아이, 학교 가고 싶은 아이》, 《1013끼리 통하는 두근두근 핑크 노트2》, 《공부왕의 최강비밀 노트》,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20가지 인생 공식》, 《내 고민을 알기나 해?》와 편역서로 《학습장애 클리닉》,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클리닉》이 있다.

독일 최고의 관계심리 전문가. 다름슈타트 공과대학에서 건축학 디플로마(학·석사 통합 과정 학위)를 취득한 후 13년간 건축 전문 저널리스트로 일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고통 때문에 힘들어하다가 본인의 예민함에서 그 원인을 찾게 되었다.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25년 동안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치유해 오고 있다. 그는 현재 슈투트가르트에서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연구소 HSP(Highly Sensitive Persons Institute)를 운영하며 다양한 강좌를 비롯해 심리치료사와 교육학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얇은 피부 속에 갇힌 당신》,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가 있다.


 

역자 소개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서양미술사학과 정치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도서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문학, 인문, 자녀교육, 에세이, 실용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책을 번역했다. 역서로는 《토니오 크뢰거》, 《씽커스: 20세기를 창조한 12명의 지식 정복자들》, 《행복의 연금술》, 《문학과 미술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신데렐라 카니발》, 《종교는 왜 멸망하지 않는가》, 《내 아이 때문에 미칠 것 같은 50가지 순간》,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예민한 아이의 특징은 무엇일까?
아이는 예민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 이는 특정한 기질을 가졌느냐 아니냐므로 중간 단계란 없다. 다만 상황과 감수성에 따라, 또는 추가적인 문제로 인해 더 강하게 나타날 수는 있다. 혹은 위기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예민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애초에 예민한 기질을 타고난 아이는 평생 예민한 채로 살아간다.
‘예민하다’라는 말에는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먹는 것, 듣는 것, 보는 것, 만져지는 것, 심지어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느끼는 것 등 모든 감각이 다른 사람보다 강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아이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모든 것에 민감하다 보니 자신이 느끼는 모든 것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 예민함은 다른 성향이나 재능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단순히 그냥 예민한 아이란 없으며 각양각색의 예민한 아이들이 존재한다. 다만 특별한 인지능력이 있다는 점만은 모든 유형의 예민한 아이들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 본문 22쪽

예민함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예전에는 예민한 사람의 기질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자신의 특성과 남다른 인지능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래야 원래 장점이었던 기질이 단점으로 전락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예민한 사람은 먼저 이러한 기질을 특별한 선물로 받아들이고 소중히 여기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선물을 풀어놓고 더욱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며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예민한 사람이 이를 장점으로 활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약점이 되어버린다. 나아가 파괴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이런 기질을 한층 더 숨기며 포장지로 단단하게 감싼 뒤 리본도 아닌 밧줄로 꽁꽁 묶어버린다. 그러나 예민함은 포기하지 않고 상자 속에서 더 요란하게 덜컹거리다 종국에는 어떤 장애나 부정적인 증상으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조기에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 멋진 재능이 묻힌 채 녹슬어버리지 않도록, 그리하여 예민한 사람이 희생양으로 전락하기보다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말이다. - 본문 30~31쪽

경계선 설정과 유지
아이를 양육하는 데 있어 경계선은 꽤 큰 역할을 하며, 예민한 아이와 부모에게는 그 의미가 한층 더 크다. (……) 예민한 부모는 명확한 경계선을 긋기로 마음먹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 굳은 결심을 해놓고도 결국에는 마음이 약해져 경계선에서 물러서기 일쑤다. 아이가 잠자리에 들지 않고 좀 더 놀고 싶어 할 때, 텔레비전을 보고 싶어 할 때, 군것질거리나 비싼 물건을 사달라고 조를 때도 부모는 아이에게 항복하고 만다. 예를 들어 신발장에 신발이 여러 켤레 있는데도 새 운동화를 사달라고 조르는 경우가 그렇다. 아이에게 항복해 부모는 선을 긋기는커녕 스스로 경계선을 흐려버리는데, 그러고 나면 다음번에는 경계선을 설정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부모의 경계선이 견고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이미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 본문 134~135쪽

낯선 환경과 새로운 자극
예민한 아이는 아주 이른 나이에 이미 주변의 모든 사물과 현상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흡수한다. 이런 아이는 큰 변화에 노출되는 것을 꺼린다. 특히 집 안에서는 모든 것이 늘 있던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을 좋아한다. 물건으로 가득 차 있거나 무질서한 방은 예민한 아이에게는 부담이 된다. 어떤 부모는 아이의 방을 온갖 장식품과 포스터로 꾸며주기도 하는데, 좋은 의도에서 한 것이라도 아이에게는 오히려 지나친 자극이 될 수 있다. (……) 조명도 지나치게 눈부시거나 강한 것은 피해야 한다. 절약형 전구보다는 은은한 빛을 내는 백열등이 좋다. 정해진 절차, 익숙한 의식, 특정한 시간에 규칙을 준수하는 일은 예민한 아이에게 안정감과 확신을 준다. 이런 요소는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일상에서 아이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며, 그 영향은 부모에게까지 미친다. - 본문 169~170쪽

예민한 아이의 학습 장애
예민한 학생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학습 장애 양상이 있다. 수업시간에는 머릿속에 학습 내용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고, 쉬는 시간에는 공부 생각을 잊고 마음 편히 놀지도 못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도 없다. (……) 예민한 학생의 학습 장애는 다른 학생들처럼 학습 동기의 결핍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높다 못해 때로는 지나치기까지 한 학습 동기에서 시작된다. 과도한 의욕은 아이가 스스로를 얽매 더 이상의 학습이나 능력 발휘를 못하게 하는 장애물로 작용한다.
부모와 교사는 이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를 도와주려 한다. 그러나 대부분 동기 부여 말고는 마땅한 수단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아이를 독려하며 더 많은 압박을 가한다. 부모와 교사의 이런 노력이 그저 헛수고로 돌아가는 정도로만 그치면 괜찮겠지만, 문제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사실이다. 아이는 궁지에 몰려 에너지를 차단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우울증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크다. 오해는 또 다른 오해를 낳고 이를 바로잡는답시고 잘못된 해결방법을 끝도 없이 사용하게 된다. 악순환의 시작인 것이다.
- 본문 195~196쪽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스무 가지 지혜

예민한 아이는 스스로에게 매우 엄격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잘못은 기꺼이 눈감아주면서도 자신의 실수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나아가 부모와 보육교사, 교사들이 기대하고 요구하고 금지하는 것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심지어 그들이 의도한 것보다 훨씬 철저하게 지키려 한다. 이런 아이가 실패를 겪었을 때 벌까지 내리는 것은 그야말로 잘못된 대처다. 벌을 받은 아이는 부모와의 접촉을 거부하거나 애정이 식어버리는 일도 발생한다. - 본문 274~275쪽

목차

목차
감수의 글 | 예민한 내 아이, 네 모습 그대로 살아라
제1부 어떤 아이가 예민한 아이일까?
1장 ː예민한 아이의 특징은 무엇일까?
우리 아이를 위한 체크리스트 : 내 아이는 예민한 아이일까?
예민함은 잘못된 게 아니다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능력
예민함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예민함을 부정할 때 나타나는 문제점
2장 ː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인지방식
그런 것은 보거나 듣거나 말하면 안 돼!
아이에게 좌지우지 당하는 부모
인지와 주관적 견해 구별하기
의식적인 에너지 분배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인지 구별 훈련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산에 오르기
3장 ː예민한 아이의 난폭한 행동의 원인
완벽함을 추구하는 아이의 내적 갈등
내적 갈등으로 고통받는 아이
예민한 남자아이로 살아간다는 것
너도 맞서란 말이야!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아빠와 힘겨루기
이영민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요
제2부 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
4장 ː예민한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하나?
무디고 강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 vs. 응석받이로 키우는 부모
예민한 기질은 생존에 유용한 재능이 될 수 있다
아이의 예민한 성격 받아들이기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수용하기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감정 이입하기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플라토닉 충전소
5장 ː예민한 부모 무엇이 문제일까?
부모를 위한 체크리스트 : 나도 예민한 사람일까?
예민한 아이와 부모
예민한 배우자와 아이
예민한 부모
아이에게 집착하는 엄마
부모의 과도한 간섭이 불러 일으키는 것
부모와 아이의 역할 찾기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아양 떠는 고양이와 쥐 잡는 고양이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유치원에 간 곰돌이
6장 ː경계선 통제하는 법 배우기
자신의 영역을 결정짓는 경계선의 역할
자신만의 영역과 경계선이 필요하다
예민한 아이들의 경계선을 통제하는 법
아이의 영역을 침범하는 부모
안전한 경계선 내에서의 성장
타인의 경계선 존중하기
경계선 설정과 유지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아이만의 정원 만들어주기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경계선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법
7장 ː두려워하는 아이와 근심하는 부모
아이들의 두려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아이에게 두려움과 근심 대신 신뢰 심어주기
그럼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하나
근심, 고통, 고뇌에 맞서는 자세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호감과 존중을 담은 미소 보내기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소망하는 것에 집중하기
이영민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요
제3부 예민한 아이, 예민한 부모 돌보기
8장 ː넘쳐나는 자극의 홍수에서 살아남기
자극적인 환경에의 노출
낯선 환경과 새로운 자극
식생활에서의 문제점
예민한 아이의 질병과 약물 복용 방법
영혼을 망가뜨리는 미디어의 유혹
텔레비전과 컴퓨터의 현명한 사용법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상자를 몇 개 옮길 수 있겠니?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예민한 아이의 에너지 측정법
9장 ː예민한 아이의 학교생활
다른 별에서 온 아이
예민한 아이에게는 어떤 학교가 적합할까?
거부와 체념의 악순환
예민한 아이의 학습 장애
아이의 학교생활에 개입하는 부모
스포츠를 즐기는 아이
예민함은 행동장애와는 다르다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들
교사들의 이상주의와 번 아웃 사이의 딜레마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경계선 협상 회담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소란이 주는 즐거움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몸으로 소리 듣기
10장 ː아이도 어른도 될 수 없는 예민한 사람들
너무 높은 기대치에 미리 절망하는 아이
예민한 청소년의 진로 선택
아이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도기
아이와의 접촉 가능성 열어두기
예민한 엄마 마음 다스리기|가장 하고 싶은 일 적기
11장 ː나를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
자기 자신을 대하는 새로운 태도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척
인지의 덫으로부터 탈출하기
인생을 찍는 카메라 설정 바꾸기
또다시 산에 올라 거리 두기
예민함을 장점으로 만들기
삶의 모든 단계와 대면하는 방법
예민한 엄마 마음 다스리기|시간 의식적으로 활용하기
예민한 엄마 마음 다스리기|강렬했던 순간 떠올려보기
예민한 엄마 마음 다스리기|내가 필요로 했던 사람 상상하기
예민한 엄마 마음 다스리기|신뢰하는 사람 상상하기
예민한 엄마 마음 다스리기|삶의 에너지 충전하기
예민한 엄마 마음 다스리기|어린 시절의 자신 돌보기
이영민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요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스무 가지 지혜
감사의 글: 예민한 아이를 둔 부모님을 위한 책
옮긴이의 글: 예민함은 기질이다
베타테스터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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