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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896013 / 272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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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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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고래가 바다로 간 이유』는 근 10년간 저자가 지인들에게 아침편지 형식으로 보낸 글들을 모아서 엮은 것으로, 주변과 자연 속에서 얻은 소소한 깨우침의 결과물이 잘 정리된 책이다. 다양한 이야기가 편지 형식으로 쓰여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장마다 내용이 연결된 것이 아니므로 언제 어느 페이지를 펼쳐 읽어도 좋다. 글 한 편마다 2페이지 정도로 분량은 짧지만, 그 속에는 깊은 성찰이 담겨 있어 독자들의 익숙한 삶에 경종을 울린다.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삶의 지혜와 철학, 정겨운 글귀에 담긴 깊은 사색의 향기... 『고래가 바다로 간 이유』는 근 10년간 저자가 지인들에게 아침편지 형식으로 보낸 글들을 모아서 엮은 것으로, 주변과 자연 속에서 얻은 소소한 깨우침의 결과물이 잘 정리된 책이다. 다양한 이야기가 편지 형식으로 쓰여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장마다 내용이 연결된 것이 아니므로 언제 어느 페이지를 펼쳐 읽어도 좋다. 글 한 편마다 2페이지 정도로 분량은 짧지만, 그 속에는 깊은 성찰이 담겨 있어 독자들의 익숙한 삶에 경종을 울린다.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삶의 지혜와 철학, 정겨운 글귀에 담긴 깊은 사색의 향기 저자는 어려서부터 시골에서 자연과 벗 삼아 살아왔으며 그 소박한 삶이 글의 근간이 되었다. 또한, 한문교사로 30년을 근무하면서 동양학의 각종 경전을 탐독하여 깊은 사고를 해왔고, 현재는 복수 전공했던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넓은 지식을 이 책 전반에서 엿볼 수 있다. 그는 매일 보는 풍경이나 텃밭, 그리고 사시사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자연에서 글감을 얻기에 책 속의 이야기는 이웃처럼 내용이 정겹고 친근하다. 짧은 글들이지만 그 속에 담긴 깊은 사색의 향기로 책을 덮고 나면 여운이 더 짙게 느껴질 것이다. 『고래가 바다로 간 이유』의 글들은 서사의 구조를 갖춘 산문이지만, 운문처럼 운율감 있게 행이 나뉘어 있어 읽는 맛이 난다. 내용적으로는 학문적이나 정치적으로 부담되는 내용이 없고 자연스럽게 고전과 현대의 지식을 섭취하면서 나름대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도서관의 열람실이나 열차를 기다리는 대합실 같은, 사랑하는 사람을 설렘으로 기다리는 곳에서 잠깐의 시간에 짬을 내어 읽기에 좋은 책이다.? 사람은 꽃을 사랑하여 가꾸기를 좋아합니다. 온갖 관심을 기울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꽃은 사람에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꽃의 관심은 벌과 나비와 같은 곤충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중략) “나는 당신에게 관심이 있어요.” 이것이 인간관계의 가장 근본이 됩니다. -본문 中
목차
제1장 객관화된 시각의 멋스러움
객관화된 시각의 멋스러움·8 / 상해의 야경·10 / 홍구 공원·10 / 만만디와 이마이더·14 / 20대 80의 법칙·16 / 한탄강 고기잡이·18 / 익숙함 속에 감춰진 미덕·19 / 가을이 깊어가는 길목·21 / 생명을 심고 가꾸는 작업·22 / 한비자·24 / 조장(助長)·26 / 들국화는 들에 있어야·29 / 세난(說難)·30 / 덕행일치(德行一致)·32 / 자비의 역설·33 / 대학교수의 출입을 금합니다·36 / 가을단풍·38 / 피톤치드·40 / 순서의 소중함·41 / 이 세상 소풍이 끝나는 날·44 / 위대한 희생·45 / 여윈 자유와 살진 종살이·47 / 철학자의 길·49 / 성문실화앙급지어·51 / 옳은 말하기·54 / 곡척과 방척·56
제2장 고래가 바다로 간 이유
고래가 바다로 간 이유·60 / 덕여산 인여해·62 / 철 지난 서부영화를 보고·63 / 앵무지인언·65 / 춘화추실·67 / 우리가 만든 세상·69 / 나무를 심으면서·70 / 잎샘추위·72 / 농사짓기·74 / 민통선·76 / 외로움·79 / 패왕별희·81 / 맷돌 호박 심던 날·83 / 이포나루·85 / 베르그만의 법칙·87 / 들깨 심던 날·90 / 낙지자 불여애지자·92 / 삶의 잣대·94 / 구설천하·96 / 삶을 돌아보면서·99 /초등학교 동창모임·101 / 시간의 노예·103 / 섬·107 / 청와대에 다녀와서·109 / 고들빼기·111 / 우리말 전령사·113 / 호박꽃·115 / 자연에서 배우기·116 / 남이섬 답사기·119 / 월드컵·122 / 물가에 심어진 나무·124 / 멧돼지 내려온 날·125 / 운동장에 자란 풀·128
제3장 식물의 생존전략
식물의 생존전략·132 / 한석봉과 김삿갓·134 / 진심으로 원하고 결과를 의심하지 않기·137 / 여유로움의 미학·138 / 짝퉁론·141 / 활주로 이론·142 / 정말 궁예는 포악한 군주였을까·144 / 노블레스 오블리주·147 / 소통의 리더십·148 / 학습 능력의 우수성·149 / 왜 인간은 갑각류처럼 진화하지 않았을까·151 / 경쟁력·153 / 웅덩이에 빠진 고기·156 / 회사후소·159 / Epitahp-묘비명·161 /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164 / 실패 이론·166 / 명성산을 오르며·168 / 못을 쓰지 않고 지은 집·170 / 엉뚱한 생각·171 / 공유지의 비극·174 / 근본에 힘써야 하는 이유·176 / 이름에 책임지기·178 / 황소개구리와 외래 동식물·182 / 권위주의적 영웅주의와 결별하기·185
제4장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킵니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킵니다·190 / 영화 이야기·192 / 길을 뚫는 자는 번영하고 성을 쌓는 자는 망한다·194 /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장관 이야기·198 / 표현의 자유 뒤에 남겨진 결과에 대한 책임·201 / 푸들을 기르며·202 / 노변정담·204 / 터키에는 터키탕이 없습니다·206 / 야관문을 아시나요?·208 / 근검절약 상속하기·210 / 만남과 소통에 대하여·213 / 삼밭에 자란 쑥·215 / 한해를 보내며·217 / 입장을 달리하면 세상이 보입니다·219 / 상해 방문기·221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224 / 일만 미터 상공에서 산야를 바라보며·228 / 중국 오성급 호텔 식당에서 있었던 일·230
제5장 마부의 아내
마부의 아내·234 / 상아로 만든 젓가락·236 / 고여 있는 물과 흐르는 물·238 / 묵언 수도승을 닮은 자연·240 / 홀로 서 있는 나무·241 / 참으로 이상한 세상·242 / 상자 밖의 사람들·244 / 소리 없이 웃는 꽃·246 / ‘려차’라는 단어를 아시나요?·249 / 마음이 중요한 이유·250 / 도도새 이야기·253 / 신년 운수·254 / 망태에 담긴 봄·256 / 산골짜기에 찾아온 봄·258 / 말의 공신력·260 / 항해와 표류·262 / 너구리잡이·263 / 남의 불행에 대하여·266 / 인생엔 왕도가 없습니다·268 / 껍데기가 중시되는 사회·269
맺음말 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