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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기회

원제 : The Sins of Sebastian Rey-Defoe
시리즈 : 신영미디어 할리퀸 로맨스(HQ) [538]

킴 로렌스 저 | 송설 역 | 신영미디어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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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2509943 / 248쪽 120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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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이달의 추천작 저는 이 결혼에 반대합니다! 모든 일을 득과 실로 따지는 냉정한 사업가 세바스찬. 주변 사람은 물론 자신도 완벽하게 통제하는 그에게 결혼은 그저 또 하나의 계약일 뿐이다. 그러나 고르고 고른 신부와의 결혼식날, 완벽했던 그의 세계는 한순간에 무너지고 만다. 계약서에 도장을 찍듯이 해치우던 결혼 서약 중 듣도 보도 못한 여자가 소리를 지르며 난입하더니, 모든 사람들의 앞에서 자신이 세바스찬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고 소리쳤기 때문인데…! 갑자기 아내가 필요해졌소…

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이름 : 킴 로렌스
    국적 : 아일랜드
    직업 :
    분류 : 문학가 , 기타
    인기지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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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혈통의 킴 로렌스는 결혼 후 농장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 그녀의 유일한 골칫거리는 아들들과 남편이 쓰는 웨일스 어를 배우는 일이라고 한다. 책 쓰는 일 이외에 다른 일은 생각도 못해 봤다는 그녀는 여가 시간에는 정원 가꾸기와 요리하기, 그리고 개를 데리고 해변가를 산책하는 것을 즐긴다. 

책 속에서

“진심으로 반대합니다.”
마리는 일제히 자신을 바라보는 2백 명의 하객들만큼이나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이대로 멈출 수는 없었다.

순간 그때까지 시선을 돌리지 않고 있던 마지막 한 사람, 그 유일한 사람이 고개를 돌렸고, 세바스찬의 푸른빛을 띤 검은 눈동자와 마주치는 순간 마리의 입 안은 순식간에 바싹 말라 버렸다.

세바스찬은 여러 면에서 그녀가 기억하는 모습 그대로였다. 하지만 마리는 6년 전 그녀를 무자비하게 공격하던 그의 성적 매력을 잊고 있었다. 수치스러운 깨달음이 그녀를 마비시켰고, 순간 마리는 집중력을 잃었다. 자신이 왜 여기에 왔는지 잊어버릴 뻔했다.
‘난 더 이상 희생양이 아니야. 이번만은 절대 아니야.’
마리는 평정을 유지하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은 채 떨리는 숨을 길게 내쉬었다. 그러고는 다시 고개를 들고 손을 뻗어 그를 가리켰다. 손가락이 미세하게 떨렸다.
“당신은 이 결혼을 할 수 없어요, 세바스찬.”
손으로 배를 감싼 마리는 애원하듯이 말했다.
“우리의 아기에게는 아빠가 필요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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