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분단폭력 한반도 군사화에 관한 평화학적 성찰

시리즈 :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평화인문학 기획총서 IPUS 평화인문학총서 [5]

김병로, 서보혁 저 | 아카넷 | 2016년 04월

북트리

정가
$44.00
판매가
$24.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48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7334935 / 312쪽 152 x 21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8,000
  • 62,100
  • 18,000
  • 21,15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박명규)은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12월부터 시작한 한반도발 ‘평화인문학’ 장기 연구 사업이자 ‘평화학 시리즈’ 다섯 번째 기획 총서로 『분단폭력』을 내놓게 되었다. 통일평화연구원은 “평화인문학은 21세기 인류에 필요한 평화의 총체성을 구현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식 체계이다. 당연히 사회과학과 인문학, 자연과학과 예술까지 포함하는 것이고, 우리의 삶의 자세를 성찰하는 실천적인 영역에까지 관심을 갖는다.”고 설명한다.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한반도가 정...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박명규)은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12월부터 시작한 한반도발 ‘평화인문학’ 장기 연구 사업이자 ‘평화학 시리즈’ 다섯 번째 기획 총서로 『분단폭력』을 내놓게 되었다. 통일평화연구원은 “평화인문학은 21세기 인류에 필요한 평화의 총체성을 구현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식 체계이다. 당연히 사회과학과 인문학, 자연과학과 예술까지 포함하는 것이고, 우리의 삶의 자세를 성찰하는 실천적인 영역에까지 관심을 갖는다.”고 설명한다.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한반도가 정말 안전한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당장의 테러와 물리적 부딪힘이 없다고 하여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 서로 폭발적으로 충돌할 수 있는 무기와 병력을 증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의 관계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더 심각한 마찰과 폭력으로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에 대한 욕구는 사람의 일차적이며 원초적인 바람이다. 적대적 행위자들이 화해하고 용서하고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바로 행위자의 신변에 대한 안전이다. 상대의 공격과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확신과 안도감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군사적 무장을 강화하는 한반도는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여전히 취약하며 불안하다. 나아가 ‘안전’의 욕구가 충족된다 해도 거기에만 머물러서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 수 없다. 평화는 안전을 바탕으로 시작되지만 서로에게 이익을 주고 더 조화로운 관계를 발전시켜야만 가능하다. 분단이 지속되면서 남북한은 각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군사력을 확장하였다. 군비축소에 대한 대화와 협력을 해볼 기회를 갖지 못하고 군비경쟁을 지속했다. 남북 간 군비확장은 분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하고 있으나, 더 적극적이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지는 못하고 있다. 분단 상황에서 강화된 군사화는 이런 점에서 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데 상당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 테러와 폭력으로부터 가장 안전하다고 인정받는 한국이 북한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여전히 불안하고 평화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한반도 분단이 낳은 폭력적 행위와 구조를 분단폭력과 군사화라는 개념으로 살펴보고 있다. 분단이 빚어낸 물리적·구조적·문화적 폭력의 총체를 분단폭력이라고 보고, 그것이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이고, 한반도 주민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한반도를 불안하고 평화롭지 못하게 만드는 주된 요소를 분단폭력으로 보고, 분단구조에서 성장한 군사주의와 군사화가 그러한 분단폭력을 어떻게 지속시키고 강화하고 있는가를 분석하는 것이다.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1부 ‘분단폭력의 이해’에서는 한반도 비평화의 현실을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 틀로서 분단폭력과 군사화의 개념을 설명하고, 2부 ‘분단폭력의 민낯’은 한반도에 실재하는 분단폭력의 적나라한 모습을 드러낸 보여 주며, 3부 ‘분단폭력의 일상화’에서는 우리의 삶과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분단폭력의 현상을 다룬다. 한반도의 분단폭력은 분단을 극복하고 더 적극적인 통일평화로 나아갈 때 비로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단폭력이 구조화되어 있고 군사주의와 군사화가 일상에 내재화되어 있는 한반도에서 분단폭력을 줄이고 통일평화의 동력을 생성해내는 일은 쉽지 않다. 분단폭력의 중심에 군사화가 자리 잡고 있고 군사화는 분단 때문에 강화되는 것이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평화와 폭력 유발의 근원인 적대와 갈등의 관계를 협력과 포용의 관계로 발전시켜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창의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협력과 이익의 공통분모를 찾아내고, 도덕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연대와 소통의 의지와 신념을 모아간다면 남북관계의 회복과 개선,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며, 그 길을 따라가면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의 실현도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저자 소개

성균관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북한의 연방제 통일정책 변화와 북한과 미국의 관계를 구성주의적으로 접근한 논문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이화여자대학교 평화학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있다. 그동안 남북관계, 북한의 외교안보·인권 문제, 한반도 평화 체제, 지역 안보 협력, 인간 안보, 평화학 이론 등을 연구해왔다. 



주요 저서로 [북 한 인권], [코리아 인권], [탈냉전기 북미관계사], [북한정체성의 두 얼굴], [평화백서](공저), [남북한 관계와 국제정치 이론](공편), [유럽의 평화와 헬싱키 프로세스], [헬싱키 프로세스와 동북아 안보협력](공편), [현대 북한연구의 쟁점과 과제]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1986년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1991년 럿거스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및 북한연구실장을 지내고 국방부·국정원·KBS 자문위원,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겸임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조교수 및 북한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민주평통 상임위원, 민화협 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반도 분단과 평화부재의 삶》 《남북통합지수 2008~2013: 변동과 함의》 《북한 김정은 후계체제》 《체제 전환국의 경험과 북한 교육개혁방안》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새로운 접근과 추진방안》 《북한 종교 정책의 변화와 종교 실태》 《북한-중국 간 사회 경제적 연결망의 형성과 구조》 《통일관련 국민적 합의를 위한 종합적 시스템 구축방안》 《북한의 지역자립체제》 《북한인권문제와 국제협력》 《Two Koreas in Development》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서장 문제제기와 구성
1부 분단폭력의 이해
1장 한반도 비평화와 분단폭력
2장 군사주의 이론의 초대
2부 분단폭력의 민낯
3장 군사적 도발과 위협
4장 적대의식과 상징정치
5장 군사정전협정과 한?반도의 비평화
3부 분단폭력의 일상화
6장 일상화된 군사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7장 분단폭력과 통일교육의 관계성에 대한 일고: 학교 통일?안보교육을 중심으로
8장 분단폭력과 북한인권
결장 분단폭력의 본질과 그 너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