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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그늘, 화호 청소년 함께쓰기

강유나, 김민경, 나덕현 외 저 | 나무늘보 | 201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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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850104 / 162쪽 155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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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일본인가옥, 미곡창고, 자혜진료소 일제강점기 유산이 남겨진 마을 ‘화호’ 현대를 살며,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이 일제의 흔적을 찾아 시간여행을 떠난다. 내가 본 화(禾)호(湖)마을이 아닌, 화(火)호(?)마을 근대문화 유산으로서 정비하고 보존해야 하는 것인가, 약탈과 억압의 상징으로 사라져야 하는 것인가! 향수와 상처가 공존하는 화호마을!! 이 책『근대의 그늘, 화호』는 정읍에 살고 있는 열여섯 명의 청소년들이 일제강점기 건물이 남아있는 화호지역을 답사, 취재하여 펴낸 것이다. 각자의 시선에 비... 일본인가옥, 미곡창고, 자혜진료소 일제강점기 유산이 남겨진 마을 ‘화호’ 현대를 살며,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이 일제의 흔적을 찾아 시간여행을 떠난다. 내가 본 화(禾)호(湖)마을이 아닌, 화(火)호(?)마을 근대문화 유산으로서 정비하고 보존해야 하는 것인가, 약탈과 억압의 상징으로 사라져야 하는 것인가! 향수와 상처가 공존하는 화호마을!! 이 책『근대의 그늘, 화호』는 정읍에 살고 있는 열여섯 명의 청소년들이 일제강점기 건물이 남아있는 화호지역을 답사, 취재하여 펴낸 것이다. 각자의 시선에 비춰진 화호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아이들의 시선을 함께 따라가 보자! 귀중한 토요일을 반납하고 정읍에 사는 16명의 아이들이 자신과 주변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가기 위해 모였다. 아이들이 모여 찾아간 곳은 정읍 화호마을이다. 그곳에는 구마모토 집, 다우에 타로의 집, 소화여관, 동양척식주식회사 화호사무소, 미곡창고, 화호초등학교, 화호자혜진료소 등 많은 근대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아이들은 근대의 아픔과 상처, 그 안의 스며있는 추억이 있는 화호마을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고 취재하며, 일제강점기를 거쳐 근대를 살아온 화호마을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음을 담아 자유롭게 써 내려간다. 제1부 ‘화화의 과거, 현재, 미래’에서는 옛 화호초등학교의 교가로 화호마을이 얼마나 기름지고 살기 좋은 마을이었는지를 보여주며 이야기를 시작하여 강제병합 이후 일제의 수탈과 차별이 얼마나 가혹했는지를 이야기한다. 일본인에게 쉽게 땅을 팔아버렸던 과거와 일본인 지주와 한국인 소작농의 관계 속에서 어려웠던 삶에 대해서 화호마을 주민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있다. 제2부 ‘화호, 그곳은’에서는 직접 그린 화호마을의 지도와 명당에 터를 잡아 높은 곳에서 한국인 소작농을 감시하던 구마모토의 집과 타우에타로의 집, 일본인이 머물던 소화여관, 동양척식주식회사 화호사무소 등과 광복 이후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흔적이 담긴 화호의용소방대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제3부 ‘화호마을 들여다보기’에서는 작디작은 마을 안에 학교건물이 두개나 있는 것에 의문을 품은 학생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화호마을에 일본인의 이주와 함께 지어진 화호심상고등학교, 한국인의 입학 교육격차를 해소하기위해 화호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지은 화호공립보통학교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제5부 ‘잊지 않고 기억하기’에서는 일본인이 마을에 들어오기 전 불리던 화호마을의 본래 이름과 과거와 현재의 화호의 전경,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있는 근대문화유산들의 속사정과 그에 따른 저자의 안타까운 심정, 그 시절을 지나온 주민들의 엇갈린 시선, ‘용서하되 잊지는 말자’라고 말하는 작가의 떨리는 외침을 느낄 수 있다. 에필로그에서는 화호에 남겨진 근대의 모습과 일제강점기 흔적을 사진으로 쫓는다. 중학생의 시선에 담긴 화호마을의 풍경과 모습이 긴 여운을 남긴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유나, 김민경, 나덕현 외
저자 강유나는 처음으로 글쓰기를 해보고 싶었던 순간이라고 기억하고 싶다. 그동안은 내가 쓴 글을 지적 받을까 두려워 쓰기 않았고 비교대상이 될까 하는 마음에 마음껏 쓴 적도 없고, 글쓰기 활동은 강요 속에서 부끄러워하며 대충 써버린 기억뿐이었다. 늦게 글쓰기에 재미 들린 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조금은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한 내가 자랑스러운 생각이 더 크다. 지금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글쓰기를 시작한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분야로 남게 되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화호의 과거, 현재, 미래
내가 본 불화, 덮을 호 마을 - 안호연
화호, 그 곳은
명당에 터를 닦다|구마모토 집, 다우에 타로 집|- 최어진, 최재유
오래된 풍경을걷다|다우에 타로, 소화여관, 동척 화호사무소|- 변소연
시간이 멈춘 곳 담장|화호의용소방대, 한국체육관, 우물|- 유영지
화호마을 들여다 보기
같은 공간 다른 환경|인상고등학교, 화호초등학교, 화호교회|- 장민현
적산가옥 안 숨겨진 이야기|구마모토 집|- 홍지영
한국인을 홀대한 병원|화호자혜진료소|- 홍지영
화호리, 그리고 그 곳의 이야기 - 정덕수
잊지 않고 기억하기
기억해야 하는 이름, 화호|화호, 수구지|- 장윤지
정미소 앞 담장|한국적 민주주의 우리 땅에 뿌리박자|- 유수연
관심과 기억의 저편|신태인ㆍ화호지역 근대문화유산|- 박예찬
흔적, 그 안에 있는 이야기|근대문화유산을 둘러싼 담론|- 정은희
기억과 망각 사이 - 강유나
에필로그
느리게 걸어 보기 - 노은서
함께 쓴 친구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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