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 정가
- $28.00
- 판매가
-
$15.40
(45%↓)
- 적립금
- $0.31 (2%P)
품절된 상품입니다.
이 책을 꼭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아래 "상품문의"를 클릭 후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책이 확보 될 경우 연락 드리겠습니다.
평점 - · 리뷰 0
ISBN : 9788967353124 / 276쪽 145 x 217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스티븐 M. 길런
-
호메로스
-
유홍준
- 25,200
- 43,200
- 24,300
- 22,5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역사상 가장 용감했던 해난 구조 실화! 미국 매사추세츠 주 코드 곶에 불어닥친 최악의 폭풍 두 동강 난 두 척의 배, 혹독한 추위, 격렬한 파도, 그치지 않는 진눈깨비 속에 남겨진 84명의 선원 그러나 그들은 살아 돌아왔다. 84명 중 무려 71명이나. 1952년 2월 18일, 뉴잉글랜드는 수년 만의 폭풍에 휩싸였다. 전례 없는 폭설이 육지를 뒤덮는 동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대서양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변했다. 그리고 그날 아침, 유조선 펜들턴호와 포트 머서호가 폭풍의 구렁텅이에 빠지고 말았다. 불량 자재... 역사상 가장 용감했던 해난 구조 실화! 미국 매사추세츠 주 코드 곶에 불어닥친 최악의 폭풍 두 동강 난 두 척의 배, 혹독한 추위, 격렬한 파도, 그치지 않는 진눈깨비 속에 남겨진 84명의 선원 그러나 그들은 살아 돌아왔다. 84명 중 무려 71명이나. 1952년 2월 18일, 뉴잉글랜드는 수년 만의 폭풍에 휩싸였다. 전례 없는 폭설이 육지를 뒤덮는 동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대서양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변했다. 그리고 그날 아침, 유조선 펜들턴호와 포트 머서호가 폭풍의 구렁텅이에 빠지고 말았다. 불량 자재로 만들어진 데다 조악하게 용접된 선체는 격랑을 견뎌내지 못해 두 동강 났고, 선원들은 부서진 선체에 속수무책으로 남겨졌다. 혹독한 추위와 거센 바람, 20미터에 달하는 파도와 진눈깨비 속에, 몸을 데울 난방 장치나 구조 신호를 보낼 무선 장비도 없이. 그럼에도 그들은 살아 돌아왔다. 84명 중 71명이나. 논픽션을 주로 써온 두 저자는 사고를 다룬 기사나 뉴스, 미 해안경비대 문서, 당시 신문에 실렸던 기사까지도 철저하게 조사함은 물론 사고와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이들을 꼼꼼하게 인터뷰했다. 배가 부서지던 당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그 섬뜩한 순간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또 사고 후에 이루어진 진상 조사가 어떻게 허무하게 끝이 났는지, 이후 구조대원들은 어떤 삶을 살아갔는지, 구조선 ‘CG36500호’는 어떻게 됐는지 등 사고에 관련된 모든 것을 통째로 옮겨와, 마치 시간을 되돌리기라도 한 듯 50여 년 전 사고 현장을 고스란히 되살려냈다. 조난당하다: 두 동강 난 배 그날, 같은 바다 위에 떠 있던 두 척의 배가 두 동강 난 데에는 최악으로 치달은 날씨가 한몫했다. 육지는 물론 바다에까지 불어닥친 눈보라였다. “눈보라는 잦아들 기미가 없었다. 보스턴 지역에는 이미 눈이 20센티미터 넘게 쌓였다. (…) 거대한 파도가 해안도시 시추에이트에 있는 9미터 높이의 방조제를 무너뜨렸다. 코드 곶 남쪽으로 4000대 이상의 전화가 먹통이 됐다. 두꺼운 얼음과 눈이 전화선을 차례차례 끊어놓은 것이다. 메인 주는 더했다. 뉴잉글랜드 북부 대다수 지역이 60센티미터가 넘는 습한 폭설에 파묻혔다.” 펜들턴호는 2월 17일 아침 보스턴 항 외곽에 도착했지만 시계視界가 나빠 항구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다. 등대 불빛이 보이지도 않는 가운데서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와 항 주변에 흩어져 있는 크고 작은 34개의 섬 사이로 거대한 유조선을 몰고 갈 수는 없었다. 그건 선원들의 목숨을 걸고 도박하는 셈이니까. 선장은 다시 바다로 나가라고 지시했다. 시계가 나아지기를 기다려 입항을 시도할 생각이었다. 불과 몇 시간 뒤, 바다 위를 떠돌던 펜들턴호 선체가 두 동강 나리라는 사실을 상상조차 못한 채. 18일 새벽 5시 50분 천둥소리 같은 굉음이 선체 내부에 울려퍼졌다. 선원들은 거대한 유조선이 요동치는 바다 위로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몇 초 뒤 고막을 찢을 듯한 굉음과 함께 펜들턴호가 덜컹거리면서 아래로 고꾸라졌다……. 펜들턴호가 두 동강 나고 있던 이때, 포트 머서호는 코드 곶 근처 바다와 싸우고 있었다. “동북풍은 잦아들 기미가 없었다. 시간이 갈수록 기세를 더해만 갔다. 희미한 빛이 새벽을 알릴 때쯤 집채만 한 파도는 15~18미터 높이에 달했고, 바람은 허리케인에 가까웠다. 차디찬 진눈깨비와 뒤섞인 눈이 배를 덮쳤다.” 하지만 머서호는 펜들턴호보다 더 나은 상황이었다. 머서호가 두 동강 난 것은 정오를 조금 넘긴 시각으로, 부서지기 시작한 시점과 두 동강 난 시점 사이가 제법 길었다. 즉 머서호는 선체가 완전히 부서지기 전에, 무선 장비가 뜯겨나가기 전에 조난 신호를 보낼 수 있었다. 조난 신호는 즉각 해안경비대로 전해졌고, 경비함 여러 척이 구조 작업을 위해 출동했다. 아직 눈보라가 그치지 않은 바다로. 그들 각자의 행동: 구조 작업 배가 두 동강 나던 때, 선원들은 서로 다른 곳에서 서로 다른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 펜들턴호 선미 당직실에서 근무를 서던 이등기관사 데이비드 브라운은 기관장의 지시에 따라 엔진을 끄고 있었다. 선박 유지·보수 업무를 맡은 선원 헨리 앤더슨은 식당으로 달려가 다른 선원 한 명과 망치와 못으로 문을 막았다. 한편 갑판 위로 달려간 프레드 브라운은 동료 선원 몇 명과 다닥다닥 붙어 인간 방패를 만든 뒤 선미 위로 달려드는 파도를 막았다. 그는 거기서 선수부와 선미부가 서로 떨어져나가는 광경을 목격했다. “정신이 아뜩해졌다. 배의 선수 부분이 멀어지더니 눈보라 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새벽녘에 피츠제럴드 선장과 고급 선원 몇 명이 앞쪽 선교루에 있었다. 이제 그들은 사라지고 없었다.” 선원이 된 지 불과 4주밖에 지나지 않은 어린 선원 캐럴 킬고어는 선미에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처음이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항해에서 어린아이처럼 겁에 질린 채. 이들은 포트 머서호를 수색하러 나선 항공기에 우연히 포착됐다. 펜들턴호의 조난 소식은 곧 해안경비대에 알려졌고, 해안경비대는 머서호 구조 작전에 투입된 모든 배에 명령을 내렸다. 경보는 긴급 우선순위로 분류되어 굵은 글씨로 찍힌 채 전해졌다. “유조선 펜들턴호가 두 동강 났다는 확실한 증거 발견. 선미는 채텀 근처 파도 사이에 있음. 선수는 폴록립 등대선 근처에서 표류 중. 사상자 정보 없음. 어제 보스턴 입항 예정이었으나 아직 도착하지 않음. 포트 머서호에 이어 조난됨…….” 운 좋게 조난 사실이 알려졌다 해도 구조 작업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표류 중인 선원들을 구하러 간다는 것은 그들을 덮친 혹독한 추위와 격렬한 파도 속으로 나아간다는 뜻이었으니까. 즉 구조대원들로서는 자기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러 가는 것이었다. 펜들턴호 구조 작업을 위한 CG36500호의 출동 명령에 버니 웨버가 책임자로 지정되자 리처드 리브시, 앤디 피츠제럴드, 어빈 매스크가 자원했다. 어쩌면 그들은 이 임무가 얼마나 가혹할지 미처 예상하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혹은 자신이 나서지 않는다면 바닷속에서 익사하고 말 사람들을 떠올렸거나. 그렇지만 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서 배의 속력을 있는 힘껏 높일 수는 없었다. 결국 조난 지점까지 가는 데만도 몇 시간이 필요했고, 구조선을 유조선 가까이 대는 것마저 어려웠다. 높은 파도가 구조선과 조난당한 배를 충돌시켜 전부 부숴버릴 수도 있었다. 때문에 머서호 선수부에 접근했던 야쿠테이트호는 유조선 선원 세 명이 구명보트를 향해 뛰어내렸다가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 광경을 속절없이 지켜보고 있어야만 했다. 펜들턴호 선미에 접근한 CG36500호도 상황이 그리 다르지 않았다. 펜들턴호는 소름끼치도록 조용했다. 마치 유령선처럼. 위쪽 갑판의 난간들은 이리저리 뒤틀린 채 뜯겨나가 있었다. 선실은 산산조각 났고 여기저기 흩어진 철재와 강판들이 거품 이는 파도 속에서 앞뒤로 흔들리고 있었다. CG36500호의 선장 버니 웨버는 구조 작업이 실패했음을, 이제 자신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졌음을 깨닫고 뱃머리를 돌리려던 중이었다. 그때였다. “한 줄로 늘어선 불빛들이 배 갑판 저 위쪽에서 반짝이고 있었다. 부서진 선미가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반짝이는 불빛 속에 작은 형체 하나가 보였다! 남자 한 명이 팔을 미친 듯이 흔들어대고 있었다!” 작은 형체 하나는 곧 서너 명으로, 수십 명으로 불어났다. 총 33명이었다. 구조 작업은 결코 실패한 게 아니었다! 대원들은 산산조각 난, 언제 그들 머리 위로 쓰러질지 모르는 유조선에 망설임
목차
프롤로그_ 매사추세츠 주 올리언스
유조선 선체 구역과 각 선체의 구조선
1부
채텀 구조선 기지
펜들턴호
포트 머서호
\"그럴 리 없어\"
\"CG36500호를 출동시키게\"
위기의 채텀 바
채텀이 나서다
\"그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모든 희망이 사라지다: 펜들턴호 선미에서
구하지 못한 단 한 사람: 펜들턴호 선미 구조 작업
12인용 구조선 위 36명의 남자들
아비규환 채텀
2부
머서호 선수가 전복되다
역사에 남을 작전
채텀 기지의 화요일
아직 13명이 배에 타고 있다
펜들턴호의 선수를 찾아서
3부
진상 조사
영웅의 꼬리표라는 짐
유조선 사고
구조 이후
복원
에필로그_ 그들도 한때는 어렸다
부록
감사의 말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