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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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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는 1986년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온 이제하의 세번째 소설집'용(龍)' 을 표제를 바꿔 새로 펴낸 것이다. 출간 당시 함께 실려 있던 단편 '밤의 창변(窓邊)'은 장편으로 묶?이는 관계로 이번 소설집에서는 제외되었고, 새롭게 작가의 수정을 거친 '눈〔眼〕 이야기' '양말' 등 모두 9편의 단편이 묶여 있다. 창작 연도순으로 간행되는 소설전집에서 두번째 소설집 '돌의 사막, 풀의 국경'에 앞서 세번째 소설집을 먼저 출간하고자 한 것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작가는 이 소설집에 강한 애정을 품고 있다. ...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는 1986년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온 이제하의 세번째 소설집'용(龍)' 을 표제를 바꿔 새로 펴낸 것이다. 출간 당시 함께 실려 있던 단편 '밤의 창변(窓邊)'은 장편으로 묶이는 관계로 이번 소설집에서는 제외되었고, 새롭게 작가의 수정을 거친 '눈〔眼〕 이야기' '양말' 등 모두 9편의 단편이 묶여 있다. 창작 연도순으로 간행되는 소설전집에서 두번째 소설집 '돌의 사막, 풀의 국경'에 앞서 세번째 소설집을 먼저 출간하고자 한 것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작가는 이 소설집에 강한 애정을 품고 있다. ‘광기의 미학’과 ‘환상적 리얼리즘’이라는 독특하고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 이제하가 새로운 사실주의의 뿌리를 뻗어내리고 샤머니즘의 우물을 길어올려 꽃피운 수작인 '용(龍)'과 영화로도 잘 알려진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회화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등장인물의 내면의 이미지를 집요하게 쫓아가는 '소렌토에서'와 '눈 이야기', 사회 지도층의 위선과 허위의식을 날카롭게 풍자한 '강설(降雪)' '풀밭 위의 식사' '양말', 비루한 현실을 연명하려 애쓰는 하층민의 삶을 희화화한 '권투', ‘미친 화가’를 통해 광기의 미학을 끈질기게 탐문하는 '굴절' 등 이 소설집에서 우리는 이제하의 문학적 특질을 선명히 드러내는 보폭 큰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
목차
작가의 말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용
강설
풀밭 위의 식사
소렌토에서
권투
눈 이야기
양말
굴절
해설 / 백지연 부조리한 일상을 구원하는 심미성의 세계
작가 연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