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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주도 설계 구현 Implementing Domain-Driven Design
원제 : Implementing Domain-Driven Design
시리즈 :
에이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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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리뷰 0
ISBN : 9788960778429 / 748쪽 188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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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러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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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rigger
- 1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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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반(Vaughn)은 이 책을 통해 문헌적 측면에서 도메인 주도 설계 커뮤니티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분야에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됐다. 예를 들어 반은 아키텍처와 리파지토리에 관한 핵심 장에서 에릭 에반스(Eric Evans)의 기념비적인 책이 처음 발간된 이후의 10년간 떠오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여러 아키텍처 스타일과 영속성 기술(SOA, REST, NoSQL 데이터 그리드 등)이 어떻게 DDD와 함께 사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또한 반은 ...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반(Vaughn)은 이 책을 통해 문헌적 측면에서 도메인 주도 설계 커뮤니티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분야에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됐다. 예를 들어 반은 아키텍처와 리파지토리에 관한 핵심 장에서 에릭 에반스(Eric Evans)의 기념비적인 책이 처음 발간된 이후의 10년간 떠오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여러 아키텍처 스타일과 영속성 기술(SOA, REST, NoSQL 데이터 그리드 등)이 어떻게 DDD와 함께 사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또한 반은 수많은 예제와 수십 년 동안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귀중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DDD의 가로막은 장벽(엔터티(entity), 값 객체(value object), 애그리게잇(aggregate), 서비스(service), 이벤트(event), 팩토리(factory), 리파지토리(repository) 등의 구현)을 뛰어넘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준다. 한마디로 나는 이 책을 빈틈없이 완벽하다고 말하고 싶다. 스스로를 발전시키고자 하며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전문적 사례를 기반으로 도메인 주도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개발하고자 하는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지난 수십 년 사이에 DDD 커뮤니티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커뮤니티가 어렵게 얻은 보석같이 귀중한 지식을 전해줄 것이다.\" -랜디 스태포드(Randy Stafford) / 오라클 코히런스(Oracle Coherence) 제품 개발 총괄 아키텍트 \"도메인 주도 설계에는 팀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할 때, 효율성을 높이는 데 엄청난 영향을 미친 강력한 생각의 도구가 모여 있다. 사실 많은 개발자가 이런 생각의 도구를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좀 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필요로 했었다. 반은 이 책에서 이론과 실제 사이의 잃어버린 고리를 찾아준다. 또한 반은 잘못 이해돼 온 여러 DDD의 요소에 빛을 비출 뿐만 아니라, 많은 DDD 전문가가 적용해 엄청난 성공을 거둔 커맨드/쿼리 책임 분리와 이벤트 소싱과 같은 새로운 개념을 연결해주고 있다. 이 책은 DDD를 현업에서 사용해보고자 하는 모든 이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우디 다한(Udi Dahan) / N서비스버스(NServiceBus)의 창업자 \"수년 동안 도메인 주도 설계의 실행에 어려움을 겪어온 개발자들은 현업에서 DDD를 구현하기 위한 실용적인 도움이 필요했다. 반은 구현을 위한 빠짐없는 참고서를 통해 이론과 실제 사이의 간격을 메우는 훌륭한 일을 해냈다. 반은 현대의 DDD 프로젝트에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선명한 그림을 그려나가며, 프로젝트 수명 주기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는 수많은 실용적 조언을 제공해준다.\" -알베르토 브랜돌리니(Alberto Brandolini) / 에릭 에반스와 도메인 랭귀지 주식회사(Domain Language Inc.)가 인증한 DDD 강사 \"이 책은 DDD의 복잡하고 넓은 분야의 주제를 명쾌하고 재미있고 능숙하게 다루는 굉장한 일을 해냈다.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가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수행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관해 전문적 상담을 해주는 상황처럼, 몰입을 유도하는 친근한 스타일로 쓰여졌다. 이 책을 마칠 때쯤이면 DDD의 모든 중요 개념을 비롯한 많은 부분을 적용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스스로도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 밑줄을 긋게 됐다. 이후에도 다시 참고할 것이고, 자주 추천할 것이다.\" -폴 레이너(Paul Rayner) / 버츄얼 지니어스 유한책임회사(Virtual Genius LLC.)의 수석 컨설턴트이자 소유주, 에릭 에반스와 도메인 랭귀지 주식회사가 인증한 DDD 강사, DDD 덴버의 설립자이자 공동 리더 \"내가 가르치는 DDD 수업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모든 생각과 조각을 함께 모아서 완전히 동작하는 구현으로 만드는 방법을 논의하는 과정이다. 이제 이 책은 이런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는 DDD 커뮤니티의 포괄적 참고서가 될 것이다. 작은 세부사항부터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방법까지, DDD를 통해 시스템을 구현하는 모든 측면을 다룬다. 이 책은 훌륭한 참고서이자 에릭 에반스의 기념비적 DDD 책의 훌륭한 동반자가 돼줄 것이다.\" -패트릭 프레드릭손(Patrik Fredriksson) / 에릭 에반스와 도메인 랭귀지 주식회사(Domain Language Inc.)가 인증한 DDD 강사 \"여러분이 소프트웨어 장인정신(craftsmanship)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그리고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해야만 한다.) 도메인 주도 설계는 익혀야 할 중요한 기술의 집합이며, 이 책은 성공을 향한 지름길이다. IDDD는 DDD의 전략 및 전술 패턴에 관한 읽기 좋으면서도 철저하게 진행되는 논의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자는 이해한 내용을 즉시 실행으로 옮길 수 있게 된다. 내일의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는 이 책의 명쾌한 가이드로부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데이브 미어히드(Dave Muirhead) / 블루 리버 시스템 그룹(Blue River System Group), 수석 컨설턴트 \"DDD와 관련해 모든 개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과 실제가 있는데, 이 책은 이 둘을 함께 묶어주는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될 것이다. 진심으로 추천한다!\" -릭카르드 우베르(Rickard ?berg) / 자바 챔피언이자 네오 테크놀로지(Neo Technology)의 개발자 \"반은 IDDD를 통해 바운디드 컨텍스트와 컨텍스트 맵과 같은 전략 패턴을 전면에 내세우고, 엔터티에 관한 구성 요소(building block) 패턴을 다루고, 이어서 서비스를 파고들며 하향식(top-down)으로 DDD에 접근한다. 그의 책 전반에 걸쳐 사례 연구가 사용되는데,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선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사례 연구를 이해하고 공감해야 한다. 하지만 만약 그렇게 되기만 한다면 복잡한 도메인에서 DDD를 적용할 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주 등장하는 곁풀이와 다이어그램과 표와 코드 모두가 핵심 내용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따라서 여러분이 오늘날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아키텍처 스타일에 따라 견실한 DDD 시스템을 구축하길 바라고 있다면 반의 책을 추천한다.\" -댄 헤이우드(Dan Haywood) / 『네이키드 오브젝트를 통한 도메인 주도 디자인(Domain-Driven Design with Naked Objects)』의 저자 \"이 책은 하향식 접근을 통해 전략 패턴을 보다 낮은 수준의 전술적 제약사항과 부드럽게 연결하며 DDD를 설명한다. 최신 아키텍처 스타일을 따른 구현을 제공하며 이론을 다루고 있다. 반은 이 책의 전반에 걸쳐 기술적 고려사항의 균형감을 유지하며 비즈니스 도메인에 집중해야 하는 중요성과 그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DDD의 역할과 의미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 내가 속한 팀에선 DDD를 적용하며 마찰을 겼을 때가 많았지만, '도메인 주도 설계 구현'이라는 한 줄기 빛의 도움을 받아서 문제를 극복하고 우리의 노력을 온전히 비즈니스 가치의 생산에 활용할 수 있었다.\" -레브 고로인스키(Lev Gorodinski) / DrillSpot.com, 수석 아키텍트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빠른 가치 창출을 위한 올바른 DDD 시작 방법 ■ 헥사고날(hexagonal)이나 SOA, REST, CQRS, 이벤트 중심, 패브릭/그리드 기반 등 다양한 아키텍처에 맞춘 DDD
★ 지은이의 말 ★
땅에 서 있기, 이륙하기
내가 어렸을 때, 나의 아버지는 작은 비행기를 몰기 위한 공부를 하셨다. 가족 전체가 종종 비행에 함께했다. 때론 점심 식사를 위해 다른 공항에 들렸다가 돌아오곤 했다. 우리가 하늘에 올라가길 바라지만 아버지의 시간이 허락하지 않을 때면, 밖으로 나가 '터치 앤 고(Touch and Go)'를 따라 했다.
때론 장거리 여행을 하기도 했다. 그럴 때면 항상 아버지가 경로를 계획해둔 지도가 있었다. 어렸던 우리는 아래쪽의 랜드마크를 살펴보며 계획대로 경로를 따르고 있는지 확인하는 일을 했었다. 이 일은 상세한 부분을 확인할 수 없이 멀리 떨어진 지점을 살펴서 대상을 찾아야 하는 도전이 필요했기에 굉장히 즐거웠다. 실제로 나는 아버지가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항상 알고 있다고 확신했다. 아버지는 모든 장치가 나열된 계기판을 다루고 있었고, 그는 계기 비행 자격증을 갖고 있었다.
하늘에서의 경치는 실제로 나의 관점을 변화시켰다. 때때로 아버지와 나는 시골에 있던 우리의 집 위를 날았다. 나는 수백 피트 위에서 바라보는 광경을 바탕으로 이전엔 갖지 못했던 컨텍스트(context, 문맥)를 깨닫게 됐다. 아버지가 집 위를 날 때면 어미니와 자매들이 마당으로 뛰쳐나와 손은 흔들었다. 나는 그들의 눈을 바라볼 순 없더라도 그들임을 알 수 있었다. 우린 이야기를 나눌 순 없었다. 내가 비행기의 창문으로 소리를 질렀다 하더라도 그들은 절대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을 것이다. 길과 우리 집의 경계에 서 있던 울타리를 확인할 수도 있었다. 상공에서 그 울타리는 마치 작은 가지를 조심스럽게 엮어둔 듯 보였다. 그리고 내가 여름마다 잔디 깎기 기계로 한 줄 한 줄 밀며 돌던 거대한 마당도 있었다. 하늘에선 녹색의 바다만이 펼쳐져 있었고, 잔디의 가닥을 하나하나 들여다볼 수는 없었다.
비행하는 일이 멋지긴 하지만, 그 터치 앤 고의 순간들은 너무 짧아서 내게 안정감을 주지는 못했다. 마치 저녁 무렵 아버지와 내가 착륙 직후 활주로를 달려와 비행기를 고정시키던 때처럼 내 기억 속에 단단히 새겨졌다
도메인 주도 설계로 착륙하기
도메인 주도 설계(DDD, Domain-Driven Design)에 친숙해지는 방법은 어린 아이의 비행과 비슷할지도 모른다. 하늘에서의 풍경은 정말 멋지지만, 때론 너무 어색하고 새로워서 우리가 정확이 어디에 있는지 깨닫지 못할지도 모른다.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르는 방법은 실제와 거리가 있는 듯이 보인다. DDD의 성인으로 성장한 이들은 항상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안다. 그들은 오래 전에 경로를 그려뒀고, 항행을 위한 장치도 완벽히 조정해뒀다. 굉장히 많은 수의 다른 사람들은 지상에 내려온 것처럼 느끼지 못한다. 여기서 필요한 능력은 '착륙해서 묶어두기'다. 그리고 우리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할지 아는 데 도움이 될 지도도 필요하다.
에릭 에반스는 『도메인 주도 설계』에서 시대를 초월한 성과를 담아냈다. 나는 에릭의 업적이 향후 수십 년간 개발자에게 실용적인 방법을 가이드할 것이라는 분명한 믿음이 있다. 다른 패턴처럼, 이는 지표로부터 한참 위를 날아서 넓은 시야를 갖게 해준다. 하지만 우리가 DDD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작업을 이해할 땐 그보다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하며, 우리는 좀 더 많은 수의 상세한 예제를 찾게 된다. 그리고 그럴 수 있다면 지상에 좀 더 머무를 수 있고, 어쩌면 집이나 다른 익숙한 장소로 드라이브를 떠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내 목표 중 일부는 여러분을 부드럽게 착륙시키고 비행기를 잘 묶어두고 익숙한 지상의 경로를 따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일이다. 그래서 익숙한 도구와 기술을 사용한 예제를 통해 여러분이 DDD의 구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우리 중 누구도 항상 집에만 머물 수는 없기 때문에, 나는 여러분이 밖으로 나가 어쩌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공간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찾도록 도울 예정이다. 때론 그에 이르는 길이 가파를지도 모르지만, 올바른 전술을 택한다면 안전이 보장된 도전도 가능하다. 이 여행을 통해 여러분은 여러 도메인 모델을 통합할 때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는 아키텍처와 패턴을 배우게 된다. 이는 여러분을 지금까지 겪어본 적 없는 영역으로 끌어들일지도 모른다. 여러분은 여러 통합을 통한 전략적 모델링의 상세한 자료를 찾을 수 있으며, 자율적(autonomous)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법까지도 배울 수 있다.
나의 목표는 여러분이 짧고 긴 여행을 모두 떠날 수 있으며 길을 잃거나 부상당하지 않고 복잡한 트래킹을 하며 주변을 자세히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지도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형을 지도로 옮기고 비행을 계획하기
우린 소프트웨어 개발하며 항상 어떤 대상을 다른 대상으로 매핑(map)하게 된다. 우린 우리의 객체를 데이터베이스로 매핑한다. 우린 우리의 객체를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매핑한 뒤 다시 매핑해 가져온다. 우린 우리의 객체를 여러 애플리케이션 표현(다른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지도 모르는)으로 매핑해서 전달하고 매핑해 가져온다. 이런 모든 매핑 과정을 생각해보면, 에반스의 상위 수준 패턴을 구현으로 매핑하려는 시도는 자연스런 결과다.
여러분이 이미 여러 번 DDD를 적용해봤다 하더라도, 아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남아있을 것이다. DDD는 우선 기술적 도구의 집합으로서 받아들여진다. 일부에선 이런 DDD 접근을 DDD 라이트(DDD-Lite)라고 부른다. 우린 엔터티(Entity)와 서비스(Service)를 도입하게 되며, 어쩌면 용기 있게 애그리게잇(Aggregate)의 설계를 시도할 수도 있고, 리파지토리(Repository)를 활용해 영속성을 다루려는 노력도 기울이게 된다. 이런 패턴은 어느 정도 친숙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를 사용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더 나아가, 그 과정에서 값 객체를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이 모두는 결국 전술적 디자인 패턴의 범주에 속하며, 이는 기술적인 측면이 강하다. 외과 의사의 메스처럼, 이를 활용해 중요한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더 많은 학습이 필요하며, 전술적 디자인의 다른 측면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나는 이를 구현으로 매핑하도록 하겠다.
여러분은 전술적 모델링을 넘어서 나아가 본 적이 있을까? 전술적 디자인 패턴이라 불리는 DDD의 '나머지 반쪽'에 관해 알아보거나 깊이 고민해본 적이 있을까? 만약 바운디드 컨텍스트(Bounded Context)나 컨텍스트 맵(Context Map)을 놓치고 있었다면, 유비쿼터스 언어(Ubiquitous Language)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에반스가 소프트웨어 개발 커뮤니티에 기여한 단 하나의 '발명'을 꼽아야 한다면, 그건 바로 유비쿼터스 언어다. 적어도 그는 먼지 쌓인 디자인 지혜의 창고에서 유비쿼터스 언어를 끌어내 밝히는 기여를 했다. 이는 특정 핵심 비즈니스 도메인의 개념과 용어를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로 포착해야 하는 팀을 위한 패턴이다. 이 소프트웨어 모델은 명사나 형용사나 동사를 비롯해 한 명 이상의 비즈니스 도메인 전문가가 포함된 개발 팀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되는 좀 더 풍부한 표현까지 포함해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 모델이 단순히 단어의 나열에 한정된다고 결론 내린다면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말하는 이의 마음을 투영하는 다른 모든 사람의 언어와 마찬가지로, 유비쿼터스 언어도 여러분이 함께 일하는 비즈니스 도메인 전문가의 머릿속 모델을 반영한다. 따라서, 모델이 도메인의 원리를 제대로 담고 있는지를 확인할 소프트웨어와 테스트는 이 언어를 포착하고 고수해야 하며, 팀 내부에서도 이 언어를 고수하려는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 이 언어는 여러 전략적/전술적 모델링 패턴들만큼 가치 있으며, 때론 더 오래 지속되는 가치를 보이기도 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DDD 라이트를 따르게 되면 최소한의 도메인 모델만을 구축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는 유비쿼터스 언어와 바운디드 컨텍스트와 컨텍스트 맵을 그리는 활동이 주는 가치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단순한 팀의 언어 이상의 무언가를 얻게 된다. 명시적인 바운디드 컨텍스트 안에서 도메인 모델로써 표현되는 팀의 언어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올바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좀 더 분명하게 행동을 정의함으로써 순수함을 높이고 오류 발생 가능성은 낮추며, 더 나은 모델을 만드는 데 도움을 받게 된다. 따라서 나는 전략적 디자인 패턴을 이해하기 쉬운 구현 예제로 매핑시켜보려 한다.
이 책은 여러분이 전략적 디자인과 전술적 디자인이란 두 측면 모두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는 방향으로 DDD의 영역을 매핑한다. 여러분은 세부사항을 자세히 살펴보며 비즈니스적 가치와 기술적 강점이 무엇인지 만나보게 된다.
우리가 DDD와 관련해 해왔던 모든 일이 단순히 지상에 머무는 수준이라면 굉장히 실망스러울 것이다. 세부사항에만 너무 몰입한다면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을 통해 배울 점도 많다는 사실을 잊게 된다. 여러분 자신을 울퉁불퉁한 지상에서의 여행에만 묶어두지는 말자. 조종사의 자리에 앉아서 높은 곳에서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도전으로 용감히 나아가자. 바운디드 컨텍스트와 컨텍스트 맵과 함께하는 전략적 디자인으로의 비행을 연습한다면, 최대한의 이해를 얻게 됐을 때의 웅장한 관점을 갖게 될 준비를 마치게 될 것이다. 여러분 스스로가 DDD로의 비행을 해내게 됐을 때, 비로소 나의 목표도 완성되게 된다.
★ 옮긴이의 말 ★
에릭 에반스가 저술한 『도메인 주도 설계』란 책이 세상에 나온 지도 어느덧 10여 년이 흘렀다. 엔터티, 값 객체, 애그리게잇, 서비스, 이벤트, 팩토리, 리파지토리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현실에 드러나는 모습을 도메인 모델로 옮기는 디자인 과정은 소프트웨어 설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잡았다. 전통적인 객체지향 디자인뿐만 아니라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이르기까지, 도메인 주도 설계는 프로젝트에서 어떤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선택하든 디자인을 위해 반드시 참고하게 되는 필수적인 도구가 됐다.
하지만 도메인 주도 설계 경험이 부족한 팀이 도메인 주도 설계의 개념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기엔 에반스의 『도메인 주도 설계』는 너무 개념에 치중돼 있으며 추상적이었다. 『도메인 주도 설계』에선 도메인 모델을 구성하는 요소를 분류하며 개념적 특징을 잘 정리하고 있지만, 이를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예제로 충분히 보여주진 못했기 때문에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도메인 주도 설계』를 읽고 실제 소프트웨어 설계 과정에서 활용해보려는 개발자들은 구체적 활용법을 떠올리지 못해 큰 혼란에 빠지기 십상이었다. 그 유용함에 비해 도메인 주도 설계가 널리 활용되지 못했던 이유는 『도메인 주도 설계 구현』과 같은 실용적인 지침서가 아직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반 버논(Vaughn Vernon)은 이 책을 통해 도메인 주도 설계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구축 프로젝트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예제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도메인 주도 설계의 경험이 없는 독자까지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개념적으로도 충실하다. 에반스의 책에선 다루지 못했던 CQRS나 이벤트 소싱 등의 새로운 주제를 함께 설명하고 있으며 스프링, REST, NoSQL, 데이터 그리드 등과 같은 실용적 기술을 반영해 예제를 구성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도메인 주도 설계를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할 준비가 되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도메인 주도 설계의 복잡하고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이론과 실제를 묶어준 이 책은 독자가 도메인 주도 설계의 모든 중요 개념을 자신의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목차
1장 DDD를 시작하며
나도 DDD 할 수 있을까?
내가 왜 DDD를 해야 하지?
__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__DDD가 해줄 수 있는 일
__도메인의 복잡성과 씨름하기
무기력증과 기억 상실
__왜 무기력증이 일어나는가
__무기력증이 당신의 모델에 한 일을 보라.
DDD는 어떻게 하는가?
__유비쿼터스지만 보편적이지는 않다.
DDD를 사용하는 데서 오는 비즈니스 가치
__1. 조직이 그 도메인에 유용한 모델을 얻는다.
__2. 정교하고 정확하게 비즈니스를 정의하고 이해한다.
__3. 도메인 전문가가 소프트웨어 설계에 기여한다.
__4. 사용자 경험이 개선된다.
__5. 순수한 모델 주변에 명확한 경계가 생긴다.
__6.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의 구성이 좋아진다.
__7. 애자일하고,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모델링이 사용된다.
__8. 전략적인 동시에 전술적인 새로운 도구가 적용된다.
DDD 적용의 난관
__도메인 모델링의 합리화
__DDD는 무겁지 않다
소설과 한 바구니의 현실
마무리
2장 도메인, 서브도메인, 바운디드 컨텍스트
큰 그림
__서브도메인과 바운디드 컨텍스트의 활용
__핵심 도메인에 집중하기
왜 전략적 설계가 엄청나게 필수적인가
현실의 도메인과 서브도메인
바운디드 컨텍스트 이해하기
__모델 그 이상을 위해
__바운디드 컨텍스트의 크기
__기술적 컴포넌트로 정렬하기
샘플 컨텍스트
__협업 컨텍스트
__식별자와 액세스 컨텍스트
__애자일 프로젝트 관리 컨텍스트
마무리
3장 컨텍스트 맵
컨텍스트 맵이 필수적인 이유
__컨텍스트 맵 그리기
__프로젝트와 조직 관계
__세 가지 컨텍스트를 매핑하기
__협업 컨텍스트
__애자일 프로젝트 관리 컨텍스트
__식별자와 액세스 컨텍스트의 통합
__협업 컨텍스트와 통합
마무리
4장 아키텍처
성공한 CIO와의 인터뷰
계층
__의존성 역행 원리
헥사고날 또는 포트와 어댑터
서비스 지향
REST: 표현 상태 전송(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
__스테판 틸코프의 참여
__아키텍처 스타일으로서의 REST
__레스트풀 HTTP 서버의 주요 특징
__레스트풀 HTTP 클라이언트의 주요 특징
__REST와 DDD
__왜 REST인가?
커맨드-쿼리 책임 분리
__CQRS의 영역 살펴보기
__결국은 일관성이 유지되는 쿼리 모델 다루기
이벤트 주도 아키텍처
__파이프와 필터
__장기 실행 프로세스(사가라 불리는)
__이벤트 소싱
데이터 패브릭과 그리드 기반 분산 컴퓨팅
__웨스 윌리암스 기고
__데이터 복제
__이벤트 주도 패브릭과 도메인 이벤트
__지속적 쿼리
__분산 처리
마무리
5장 엔터티
엔터티를 사용하는 이유
고유 식별자
__사용자가 식별자를 제공한다
__애플리케이션이 식별자를 생성한다
__영속성 메커니즘이 식별자를 생성한다.
__또 하나의 바운디드 컨텍스트가 식별자를 할당한다
__식별자 생성의 시점이 문제가 될 때
__대리 식별자
__식별자 안정성
엔터티의 발견과 그들의 내부적인 특성
__엔터티와 속성을 알아내기
__Digging for Essential Behavior
__역할과 책임
__생성
__유효성 검사
마무리
6 값 객체
값의 특징
__측정, 수량화, 설명
__불변성
__개념적 전체
__대체성
__값 등가성
__부작용이 없는 행위
미니멀리즘으로 통합하기
값으로 표현되는 표준 타입
값 객체의 테스트
구현
값 객체의 저장
__데이터 모델 누수의 부정적 영향을 거부하라
__ORM과 단일 값 객체
__ORM과 한 열로 직렬화되는 여러 값
__ORM과 데이터베이스 엔터티로 지원되는 여러 값
__ORM과 조인 테이블로 지원되는 여러 값
__ORM과 상태로서의 열거형 객체
마무리
7 서비스
도메인 서비스란 무엇인가(하지만 먼저 도메인 서비스가 아닌 것은 무엇인가)
서비스가 필요한지 확인하자
도메인에서 서비스를 모델링하기
__분리된 인터페이스가 꼭 필요할까
__계산 프로세스
__변환 서비스
__도메인 서비스의 미니 계층 사용하기
서비스의 테스트
마무리
8 도메인 이벤트
언제 그리고 왜 도메인 이벤트를 사용할까?
이벤트의 모델링
__애그리게잇의 특성과 함께하기
__식별자
도메인 모델에서 이벤트를 발행하기
__발행자
__구독자
뉴스를 원격 바운디드 컨텍스트로 전파하기
__메시징 인프라의 일관성
__자치 서비스와 시스템
__지연시간 허용
이벤트 저장소
저장된 이벤트의 전달을 위한 아키텍처 스타일
__레스트풀 리소스로써 알림을 발행하기
__메시징 미들웨어를 통한 알림 발행
구현
__NotificationLog의 발행
__메시지에 기반한 알림 발행하기
마무리
9 모듈
모듈로 설계하기
기본 모듈 명명 규칙
모델을 위한 모듈 명명 규칙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 컨텍스트의 모듈
다른 계층 속의 모듈
바운디드 컨텍스트보다 모듈
마무리
10 애그리게잇
스크럼 핵심 도메인에서 애그리게잇 사용하기
__첫 번째 시도: 큰 클러스터의 애그리게잇
__두 번째 시도: 다수의 애그리게잇
규칙: 진짜 고정자를 일관성 경계 안에 모델링하라
규칙: 작은 애그리게잇으로 설계하라
__유스케이스를 전부 믿지는 말라
규칙: ID로 다른 애그리게잇을 참조하라
__애그리게잇이 ID 참조를 통해 서로 함께 동작하도록 해보자
__모델 탐색
__확장성과 분산
규칙: 경계의 밖에선 결과적 일관성을 사용하라
__누가 해야 하는 일인지 확인하자
규칙을 어겨야 하는 이유
__첫 번째 이유: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편의
__두 번째 이유: 기술적 메커니즘의 부족
__세 번째 이유: 글로벌 트랜잭션
__네 번째 이유: 쿼리 성능
__규칙을 지키기
발견을 통해 통찰 얻기
__설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__애그리게잇 비용의 예측
__일반적인 사용 시나리오
__메모리 소비
__또 다른 설계 대안 살펴보기
__결과적 일관성의 구현
__이는 팀원이 할 일인가?
__결정의 시간
구현
__고유 ID와 루트 엔터티를 생성하라
__값 객체 파트를 선호하라
__‘데메테르의 법칙’과 ‘묻지 말고 시켜라’를 사용하기
__낙관적 동시성
__의존성 주입을 피하라
마무리
11 팩토리
도메인 모델 내의 팩토리
애그리게잇 루트상의 팩토리 메소드
__CalendarEntry 인스턴스 생성하기
__Discussion 인스턴스 생성하기
서비스의 팩토리
마무리
12 리파지토리
컬렉션 지향 리파지토리
__하이버네이트 구현
__탑링크 구현에 대한 고려
영속성 지향의 리파지토리
__코히어런스 구현
__몽고DB 구현
추가적인 행동
트랜잭션의 관리
__경고
타입 계층구조
리파지토리 대 데이터 액세스 객체
리파지토리의 테스트
__인메모리 구현으로 테스트하기
마무리
13 바운디드 컨텍스트의 통합
통합의 기본
__분산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__시스템 경계에 걸친 정보의 교환
레스트풀 리소스를 사용한 통합
__레스트풀 리소스의 구현
__부패 방지 계층을 통한 REST 클라이언트의 구현
메시징을 사용한 통합
__제품 소유자와 팀 멤버의 정보를 계속해서 제공받는 것
__당신은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가
__장기 실행 프로세스와 책임의 회피
__프로세스 상태 머신과 타임아웃 트래커
__좀 더 복잡한 프로세스 설계하기
__메시징이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없을 때
마무리
14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
__도메인 객체의 렌더링
__애그리게잇 인스턴스로부터 데이터 전송 객체를 렌더링하기
__애그리게잇 내부 상태를 발행하기 위해 중재자를 사용하자
__도메인 페이로드 객체로부터 애그리게잇 인스턴스를 렌더링하라.
__애그리게잇 인스턴스의 상태 표현
__유스케이스 최적 리파지토리 쿼리
__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