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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인문학 색으로 엿보는 문화의 심리탐색

성기혁 저 | 교학사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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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9193290 / 26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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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문화와 인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색채에 대한 미적 감성 전반을 다루고 저자인 성기혁 교슈가 디 자인 실무를 수행하면서, 전공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혹은 논문을 쓰면서 들었던 의문과 확인한 내용을 분
야별로 정리한 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문화와 인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색채에 대한 미적 감성 전반을 다루고 저자인 성기혁 교수가 디자인 실무를 수행하면서, 전공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혹은 논문을 쓰면서 들었던 의문과 확인한 내용을 분야별로 정리한 책입니다. 이 책의 특징 우리가 생활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색에 대한 관심의 표현인 책이다. 디자인 실무를 수행하면서, 전공 학생 들을 지도하면서, 혹은 논문을 쓰면서 들었던 의문과 확인한 내용을 분야별로 정리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진들은 작가가 직접 촬영한 것이지만 부득이 찍기 어려운 것들은 어렵게 구해서... 이 책은 문화와 인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색채에 대한 미적 감성 전반을 다루고 저자인 성기혁 교수가 디자인 실무를 수행하면서, 전공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혹은 논문을 쓰면서 들었던 의문과 확인한 내용을 분야별로 정리한 책입니다. 이 책의 특징 우리가 생활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색에 대한 관심의 표현인 책이다. 디자인 실무를 수행하면서, 전공 학생 들을 지도하면서, 혹은 논문을 쓰면서 들었던 의문과 확인한 내용을 분야별로 정리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진들은 작가가 직접 촬영한 것이지만 부득이 찍기 어려운 것들은 어렵게 구해서 수록하였습니다. 독자 의 편의를 위해 주제에 따라 편의상 분류하였으나 58개의 글들은 각기 독립된 내용으로 색에 국한된 글로 구성되었으며 인문학의 즐거움을 위해 가급적 이해하기 쉽게 기술하였습니다. 각 장에서 다루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생활 : 일상에서 만나는 색에 대한 관심 심리 : 색의 활용과 반응 전통 : 선조들이 적용한 색의 시스템과 우리가 사용하는 색 원리 디자인 : 디자인과 마케팅 측면에서 색의 활용

저자 소개

1960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칠남매의 여섯째로 태어났다. 형들과 누나들이 보던 책을 얻어 읽으면서 일찍이 잡학과 문학, 미술에 눈을 떴다. 중학 교 시절에는 농사일 거들기가 싫어서 미술부로 들어가 그림 그리기에 힘을 쏟았다. 진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당시 생소한 분야였던 디자인을 공 부할 요량으로 홍익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생활 한때 문학동아리에서 시와 소설쓰기를 탐닉했다. 졸업 후 같은 대학 산업미술대학원에서 광고디 자인을 전공했다.
10년 간 대기업 디자인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교수로 직업을 바꾸었다. 성격•색채•광고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논문으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관심사인 색채를 주제로 『색즉시색』, 『색채기행』과 같은 책을 간행했다. 지금은 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오랜
기간 원하던 삶을 위해 한해 한 번꼴로 개인전을 열어가며 그림 그리기에 천착하고있다.

책 속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자동차의 색

자동차를 사는데 무슨 색이 좋겠냐고 물어오면 나는 짙은 파랑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일러준다. 통계를 보더라도 교 통사고를 가장 많이 당하는 색이 파랑이다. 특히 어두운 파랑은 운전자의 숙련 정도를 감안하지 않고, 단순히 색 지각 으로 본다면 확실히 불리한 색이다. 어두운 파랑은 다른 사람의 눈에 작아 보이면서도 멀리 있다는 느낌을 준다. 자동차가 실제보다 작아 보인다는 느낌은 색의 면적효과와 관련이 있다. 어두운 색이 밝은 색보다 작아 보이고 채도가 낮을수록 작아 보인다.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인성이 높은 차가 유리하다. 시인성(視認性)은 멀리서 볼 때 잘 보이는 정도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시인성이 가장 뛰어난 색이 노랑이다.
그렇지만 시인성이란 독립된 색의 성격이 아니라 배경과 명도 차이의 크고 적음, 그리고 채도와 색상 차이가 큰 영향 을 준다. 즉 시인성을 높이려면 배경에 대한 명도 차이를 크게 하고 색상을 강하게, 채도를 높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위험을 알리는 경고의 색을 노랑과 검정으로 배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색이 사람의 눈길을 끄는 정도를 주목성注目性이라 하는데 일반적으로 빨강•주홍•노랑과 같은 따뜻한 색이 주목성 이 높고 초록•파랑•보라와 같은 차가운 색은 주목성이 낮다.
 
또한 색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다가오는 느낌을 주기도 하고 멀어지는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이러한 거리감을 진출색• 후퇴색이라 한다. 따뜻한 색이 진출색이고  차가운 색이 후퇴색이며 밝은 색이 어두운 색보다 진출하는 느낌이 강하다. 크기나 형태가 같더라도 색에 따라 크게 보이거나 작게 보인다. 색의 성질에 따라 크거나 작게 보이는 현상을 팽창 색•수축색이라 하고 따뜻한 색과 밝은 색이 크게 보이는 팽창색이다.
자동차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색은 노랑이다. 유아나 어린이가 탑승하는 자동차를 노랑으로 정해 놓은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노랑은 가장 밝게 느껴지고 어떤 환경에서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색이다.
최근 흰색 승용차가 유난히 많다. 흰색 승용차는 우리나라 보다 일본에서 먼저 유행하였는데 이는 일본의 국민성과도 관련이 있다. 일본인들은 습도가 높은 기후 탓으로 목욕문화가 발달했고 당연히 청결을 중시한다. 흰색은 청결을 상징 하고 솔직함을 중시하는 청렴결백의 색으로 일찌감치 자리 잡았다. 흰색은 자동차의 색으로 무난하다. 안전 측면에서 자동차의 색은 밝을수록 좋다.
짙은 파랑은 자동차의 색으로 아무래도 불리하다. 색의 면적효과 때문에 작아 보이고 시인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주목 성이 낮고 실제보다 멀리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성을 더 많이 안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하루 중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각은 해질 무렵부터 완전히 어두워지기 직전이라 한다. 낮과 밤이 교차하는 시각에 사고가 가장 잦은 이유는 우리의 눈이 가진 시각 수용기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목차

목차
생활
색, 색채, 색깔, 빛깔, 때깔
색을 못 보는 사람들
수술복은 왜 초록색인가
사고를 예방하는 자동차의 색
비 내리는 날, 빨간 옷
남자의 색, 여자의 색
맛있는 색, 맛없는 색
피부색과 화장색?
청출어람
무채색의 자유 무지개 식단
꽃들의 전쟁, 화투의 색
사랑을 부르는 색
스타킹이 만드는 색이름
기분을 바꾸는 속옷의 색
봄날의 색
꽃이 주는 색깔의 의미
노인을 위한 색
검정 음식
노란 비타민, 파란 수면제
심리
자기 색 찾기
산만한 아이를 차분하게 만드는 공부방
당신은 어떤 색을 좋아하는가
성격과 색채선호
나이든 사람들은 왜 검정을 싫어할까
색채와 공감각
색에 대한 마음작용
보라색을 좋아하는 여학생
색즉시공
한국색, 일본색
경상도 색, 전라도 색
환경색채 다시보기
위험을 알리는 색
전통
우주와 인간 질서를 상징하는 색,
오방색 오색한지의 색채
조선의 추상미술, 조각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한복의 멋과 색
태극기는 디지털이다 귀
신은 왜 빨강을 싫어할까
먹, 선비의 멋과 정신이 담긴 색
청화백자, 쪽빛 아름다움
단청, 인간과 자연을 장엄하게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물감을 만들었을까
민중의 색, 민화
도장, 그 빨간 조형미
마케팅
소주병은 왜 초록색으로 디자인 하는가
아이덴티티를 위한 색채
교실과 복도의 색
집안의 색조와 배색
색으로 승부를 거는 광고
소비자를 유혹하는 포장
색채로 말하는 상품
공간을 위한 과학적 배려, 색채조절
누가 색을 유행시키는가
컴퓨터가 만드는 색깔
과학의 결정판,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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