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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헨드릭스 새로운 록의 신화를 쓴 뮤지션의 자서전

원제 : Starting at Zero : His Own Story

지미 헨드릭스 저 | 최민우 역 | 마음산책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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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902589 / 280쪽 150 x 22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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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록과 블루스 시대의 위대한 뮤지션, 지미 헨드릭스 그의 진솔한 삶과 열정이 담긴 국내 최초 자서전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지미 헨드릭스의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지미 헨드릭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의 책인 동시에 『에릭 클랩튼』 『스팅』에 이어 마음산책 뮤지션 시리즈의 세 번째 출간작이다. 스물일곱에 불명의 원인으로 요절한 록스타에 관한 온갖 스캔들을 해명하고자 지미 헨드릭스의 전기 영화 제작자인 피터 닐Peter Neal이 음반 프로듀서 앨런 더글러스Alan Douglas와 함께 그의 ... 록과 블루스 시대의 위대한 뮤지션, 지미 헨드릭스 그의 진솔한 삶과 열정이 담긴 국내 최초 자서전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지미 헨드릭스의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지미 헨드릭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의 책인 동시에 『에릭 클랩튼』 『스팅』에 이어 마음산책 뮤지션 시리즈의 세 번째 출간작이다. 스물일곱에 불명의 원인으로 요절한 록스타에 관한 온갖 스캔들을 해명하고자 지미 헨드릭스의 전기 영화 제작자인 피터 닐Peter Neal이 음반 프로듀서 앨런 더글러스Alan Douglas와 함께 그의 친필 기록과 육성만을 모아 재탄생시킨 결과물이기도 하다. 지미 헨드릭스는 단 세 장의 스튜디오 음반과 한 장의 라이브 음반으로 새로운 록의 시대를 개척한 뮤지션이다. ‘팝계의 야만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과격한 무대 매너와 연주를 선보였으며, 누구보다 예민한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일렉트릭 기타의 가능성을 확장하기도 했다. 스톡홀름 공연에서 이로 기타를 연주하고,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미국 국가를 변주하는 등 놀랍고도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역사적인 뮤지션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삶과 음악이 분리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실제로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가사를 통해 놀라운 시적 차원을 달성해냈다. 현재까지도 그의 영향력은 록 뮤지션들 사이에서 공고한 신화로써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그대로 나아갈 것이다. 어떤 것도 의도하지 않을 것이다. 그건 그냥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유행을 좇으려 애쓰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직접 유행이 될 기회를 잡았으니까. -124쪽 찬란한 성공과 혼란스러운 나날 삶의 궤적과 그늘이 드러나다 『지미 헨드릭스』는 한 시대를 풍미한 뮤지션의 일대기를 오롯이 담고 있다. 천방지축으로 날뛰던 어린 시절부터 고교 퇴학 후 입대한 공수부대원 시절, 리틀 리처드Little Richard를 따라 본격적으로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겪은 고통, 노엘 레딩Noel Redding과 미치 미첼Mitch Mitchell을 만나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The Jimi Hendrix Experience’를 결성하기까지의 과정 등을 그의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준다. 선생님이 말했다. “헨드릭스 군, 3초 안에 물품보관소로 오도록 해.” 물품보관소에서 선생님은 말했다. “백인 여자에게 그런 식으로 말을 걸어서 어쩌자는 거지?” 내가 말했다. “뭐예요, 질투해요?” 그러자 그녀가 울기 시작했고, 나는 학교에서 쫓겨났다. 나도 눈물은 많은데. -21쪽 성공 이후 지미 헨드릭스는 전쟁과 인종 갈등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 의식을 드러냈다. 가족을 걱정하고 휴머니즘을 옹호하는 등 성숙한 면모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약물 소지 혐의로 꾸준히 구설수에 올랐고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해체 이후에는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는 서툴고 치기 어렸던 한 청년이 진정한 어른으로, 위대한 뮤지션으로 변모해가는 궤적뿐 아니라 그 이면의 그늘까지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다. 방향이야말로 지금의 내가 발견하기 가장 어려운 것이다. 이런 인생이 내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생각해볼 엄두도 나지 않는다. 아마도 나는 틀림없이 변화했겠지만 어떻게 변했는지 알 수가 없다. 그게 문제다. 나는 인생을 한 바퀴 다 돌았다. 출발한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 -258쪽 “나는 새로운 것에 끌린다” 마지막 순간까지 요동치는 삶 지미 헨드릭스는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솔직한 뮤지션이었다. 자신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가감 없이 본성을 드러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관객을 만족시키려고 애쓰기보다 항상 자신을 과감하게 내던질 수 있는 미지의 영역을 갈망했다. 그래서 록이라는 장르를 넘어 음악으로, 예술로 혹은 다른 세계로, 그의 관심과 목표는 끊임없이 요동치며 뻗어나갔다. 그것이 그를 그토록 짧은 생애에 역사적인 인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한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이 책 『지미 헨드릭스』는 뛰어난 뮤지션이기에 앞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삶을 즐겼던 이의 성공과 좌절을 고스란히 전한다. 사람들이 죽은 자를 사랑하는 꼴을 보면 우습다. 사람들이 당신을 어떤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전에 죽어야 한다. 일단 죽고 나면 삶에 어울리는 인간이 된다. 내가 죽을 때는, 그냥 레코드나 계속 틀어주시라. -264쪽

저자 소개

역자 소개

2002년부터 대중음악 평론과 에세이를 썼다.1975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한국종합예술학교 서사창작과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고, 2012년 계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에 단편 「[반ː]」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제2회 EBS 라디오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베라는 남자』 『뉴스의 시대』 『존 프리먼의 소설가를 읽는 방법』 『제인 오스틴의 연애수업』 『분더킨트』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우리는 우리만의 사운드를, 음악을, 고유한 존재를 창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만의 역사에, 진정한 우리 자신에 깊이 몰입해 있다. 우리가 우리 내면에 정착할 때까지 그럴 것이다.
-58쪽

 

나는 전에 들었던 걸 따라 하지 않는다. 아기일 때 무언가에 익숙해지는 것과 같다. 아기일 때는 써먹지 않는다. 자연스레 몸에 배게 한다. 그런 식으로 깡그리 흡수하고 성장하면 더 이상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게 된다. 열중한 이후에는 자기만의 생각을 만들어야 한다.
-64~65쪽

 

음악적으로 프릭아웃이라는 건 틀린 음을 연주하는 것과 같다. 맞다고 생각하는 음과 정반대의 음을 연주하는 것이다. 피드백을 듬뿍 먹여서 제대로 칠 경우 아주 멋진 소리가 난다. 틀린 음을 아주 진지하게 연주하는 셈이다. 무슨 말인지 알겠나? 진짜 재미있다.
-73쪽

 

나는 무대 위에 있을 때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안다. 나는 관객을 감동시키려고 애쓰지 않는다. 음악에서 뭘 얻느냐는 관객의 몫이다. 내게는 무대 위에 올라가자마자 느낄 수 있는 게 있다. 첫 번째 음을 치기 전에도 그걸 느낄 수 있다. 그런 다음 첫 번째 음을 치면, 내가 진짜로 어디에 있는지 깨닫게 된다.
-88쪽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는 만큼 난해해지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한 솔직해지는 것이다. 나는 내가 연주하는 모든 것을 느낀다. 내면의 감정, 즉 공격성, 부드러움, 동정심, 모든 것이 풀려나는 거다. 노엘과 미치도 마찬가지다. 이는 음악 속에서 치르는 감정의 결혼식이다.
-118쪽

 

만약 어느 수준에 도달하고 싶다면, 설사 다른 사람들이 약간 도움을 주거나 좋은 충고를 해준다고 해도 최종 작업은 당신에게서 나와야만 한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뒤에서 시작하겠지만 나중에는 자기 길을 걸어야만 하는 것이다.


-123쪽

제게 성공이란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하는 것, 궁극에 이르는 거예요.
-191쪽

 

모든 사람은 섬이고, 음악은 우리가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237쪽

목차

목차
서문 6
부두 차일드 Voodoo Child 15
하이웨이 차일 Highway Chile 35
경험하셨나요 Are You Experienced 53
사랑처럼 대담한 Bold as Love 91
이지 라이더 Ezy Rider 111
스톤 프리 Stone Free 141
망루를 따라 All Along the Watchtower 175
지구의 블루스 Earth Blues 209
우주로 향하는 아홉 명 Nine to the Universe 233
옮긴이의 말 267
찾아보기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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