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85769042 / 116쪽 124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조아란, 권희, 이정윤
-
갱여운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폴 칼라니티
- 15,120
- 16,920
- 16,200
- 17,82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구수한 사투리로 생활상을 꾸밈없이 표현한 이종호 시집!★ 향토색 깊은 언어와 특유의 유쾌함, 남도의 구수한 사투리와 입담에 빠지다! 향토색 깊은 언어로 진도의 정서와 문화를 표현 삶을 정겨움이 묻어나는 구수한 사투리로 표현하는 이종호 향토시인의 시집 「알껍다구」가 출간되었다. 75편의 시가 담겨 있는 「알껍다구」는 1부 알껍다구, 2부 장터풍경, 3부 나 가면 너 화장, 4부 어덩 넝쿨로 구성되어 있다. 향토색 깊은 언어로 진도의 정서와 문화를 표현하고 있는 이번 시집은 작품 한편마다 진도를 사랑하는 시인의... ★구수한 사투리로 생활상을 꾸밈없이 표현한 이종호 시집!★ 향토색 깊은 언어와 특유의 유쾌함, 남도의 구수한 사투리와 입담에 빠지다! 향토색 깊은 언어로 진도의 정서와 문화를 표현 삶을 정겨움이 묻어나는 구수한 사투리로 표현하는 이종호 향토시인의 시집 「알껍다구」가 출간되었다. 75편의 시가 담겨 있는 「알껍다구」는 1부 알껍다구, 2부 장터풍경, 3부 나 가면 너 화장, 4부 어덩 넝쿨로 구성되어 있다. 향토색 깊은 언어로 진도의 정서와 문화를 표현하고 있는 이번 시집은 작품 한편마다 진도를 사랑하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울돌목, 진도낙조, 무궁화에서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화투를 소재로 한 에서는 그림의 의미를 알려주며 일본의 정신과 문화가 우리의 놀이문화로 정착한 세태를 꼬집고 있다. 2014년 첫 시집인「여루사탕」을 시작으로, 2015년「진도추천」에 이어 세 번째 시집이다. ● 출판사리뷰 향토색 깊은 언어와 특유의 유쾌함남도의 구수한 사투리와 입담에 빠지다 “이칠 일 어김없이 오일장 펴고 모태는 사람 냄새나 정겨워라 왁자지껄 땡기고 미는 마수걸이 소리나 떨려블어라” 철썩 철썩 파도 소리를 내며 불어왔던 진도의 푸른 바람처럼, 이종호 시인의 시는 진도의 하늘과 바다를 떠올리게 한다. 저녁 해가 붉게 동네 어귀를 물들일 때쯤 집집마다 풍기던 된장찌개처럼 구수한 사투리가 정경기만 하다. 어쩌면 시라기 보다는 고향 사람들의 입담 좋은 넉살과 푸성귀들을 다듬는 할머니들의 맛깔나는 수다처럼 그의 시에는 사람 냄새 나는 삶의 풍경들이 녹아있다. 이종호의 시는 진도에서의 삶과 향토색 깊은 그의 언어가 시적 발상의 원형이다. 그러기에 이종호의 시를 읽으면 떠나온 고향이 생각나고, 남도의 구수한 사투리와 입담에 빠져보고 싶어진다. 박두진의 시에서 ‘오빠’라는 말 대신 ‘오라베’라는 말을 들을 때면 ‘앞이 콱 막힐 정도로 좋았다’라고 표현했듯 사투리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감성과 정겨움을 자아내게 한다. 이종호의 시 역시 곳곳에서 토속적인 언어들이 차고 넘치지만 불쑥불쑥 만나는 그 언어가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생활상을 실감나게 표현하면서 각기 다른 삶의 터전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세월을 드러내고 있다. 이종호의 시 속에 담긴 특유의 유쾌함 또한 시를 읽는 매력이다. 시원하게 막걸리 한 잔 들이키고 훌쩍 자란 애기모들을 바라보며 어깨를 들썩이는 아버지의 기분 좋은 춤사위처럼 흥이 가득하다. 중 아버지는 /여름 태풍장마 잘 견뎌내거라/ 올 가실 나락농사 풍년 들게/ 덩실덩실 당실당실/ 써레 춤 춰 보세나/라며 고된 삶의 시름을 흥겨운 가락에 담아 훌훌 털어버린다. 아버지의 흥과 유쾌함은 이종호 시인이 담아내고 싶은 진도 사람들의 정서와 문화일 것이다. 진도를 아끼는 시인의 마음과 자부심은 시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울돌목 진도낙조, 명량해전, 이순신, 강강술래 등 이전에 출간 된 시집 곳곳에서 진도의 명승지와 유적지, 문화유산들의 소재가 되었다. 화투를 소재로 한 에서는 그림의 의미를 알려주며 일본의 정신과 문화가 우리의 놀이문화로 정착한 세태를 꼬집고 있다.
● 작가의 말
흔들리는 갈대처럼 계절 따라 낙엽이 쌓이듯 75편의 시가 모였고, 「진도추천」에 이어 쌍둥이 시집 「알껍다구」라는 아이를 세상 밖으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집은 장차 우리민족 화투를 염두에 두고 발간하게 됐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국민 상당수가 화투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습관적으로 치고 있는데 48장(12×4)의 화투짝에는 일본의 문화축제예술 등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데도 무려 백 년 동안이나 알면서도 이를 버리지 못하고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면서도 일본식 화투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겨우 되찾았으나 우리 국민들은 살기조차 어려웠던 그 시절을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아직까지도 일본 문화의 늪(화투, 만화 등)에 정신줄을 놓아 서서히 병들어 가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 ‘우리 민족의 정기를 되살린다’는 사명 아래,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양심으로 나라꽃 무궁화와 진도민속 문화축제와 진도 울돌목의 명량대첩, 특산물 등을 소재로한 「알껍다구」를 대표시로 하여 시집을 출간하였습니다. 이는 우리 민족의 자존감을 세우는 대의(大義)라 확신하고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강냉이
여름이라 무지 덥네
몇 꺼풀 옷 싹 벗세나
흰 턱수염 깎아블고
뜨건 물에 몸 담그세
삼백육십오 개 이빨 뽑어블게
돌리면서 잡수세나
일 년 삼백육십오 일
근심걱정 태고시라
강냉이대 걍 놔두세
개라븐 데 최고지라
장터풍경
이칠 일 어김없이 오일장 펴고
모태는 사람 냄새나 정겨워라
왁자지껄 땡기고 미는
마수걸이 소리나 떨려블어라
빨강호미 따당 따당 따다당
성냥간 땀 소리나 지심 소랍게 파지지라
미나리 솔 몇 뭉치 할마니들
마늘 까는 소리나 얼매당가
썰물 빠져가는 조금리 장터
끝물 떨이 소리나 서운해블어라 알껍다구!
목차
제1부 알껍다구
무궁화 솟아라
부용화
자동변속기 E경고
조광조
녹두장군 생가
기러기떼
사랑해요 엄마아빠
녹슨 냉장고
알껍다구
잡초부활
독
마네킹
울돌목
무궁화
젓대 박종기
제2부 장터풍?경
정방폭포
발리부부
만큼
맘
완력기
까만 쉼터
선로
살계자
벌간 사연
강냉이
장터풍경
할마니랑
써레시침
안개
추어탕
빨래터
은행잎
우물 품은 집
그리움
다림질
숭어훌치기
인생살이
가을 아침
고수동굴
장례식장
제3부 나 가면 너 화장
결혼식
백색여인
중원폭포
콩나물
나 가면 너 화장
핑경지혜
영구인생
가로등
웃자
호박
붕알시계
제4부 어덩 넝쿨
눈
봄
흙가루
서리기상
반달조금 보름사리
월출산
해넘이
태풍전야&태풍
오늘
백중 해달
어덩 넝쿨
밥
춤바람
안개산
연
잎
첨찰산
억새와 넝쿨
사위질빵
낙조구름
눈물
진도낙조
톡톡
이랴
정이지라
나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