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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973104 / 56쪽 210 x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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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대한성공회의 대학로교회는 베다관으로 불리던 기존 성당을 헐고 5층 규모의 성당을 신축하게 된다. 성공회 신자인 홍익대 회화과 교수 김용철은 당시 대학로교회 관할사제인 홍영선 신부의 요청으로 2007~2008년에 걸쳐 스테인드 글라스화를 제작하게 된다. 남쪽 아래 창에는 신약성서의 주요 내용, 남쪽 윗부분 창에는 구약성서의 주요 내용, 동쪽 창에는 대학로교회의 역사와 교인가족, 별세자의 명단 그리고 대한성공회의 역사가 새겨져 있다. 서쪽 제단 윗부분 창에는 7성사 중 견진성사를 제외한 6장면이 그려졌고, 제단 중앙 부분에 하트가... 대한성공회의 대학로교회는 베다관으로 불리던 기존 성당을 헐고 5층 규모의 성당을 신축하게 된다. 성공회 신자인 홍익대 회화과 교수 김용철은 당시 대학로교회 관할사제인 홍영선 신부의 요청으로 2007~2008년에 걸쳐 스테인드 글라스화를 제작하게 된다. 남쪽 아래 창에는 신약성서의 주요 내용, 남쪽 윗부분 창에는 구약성서의 주요 내용, 동쪽 창에는 대학로교회의 역사와 교인가족, 별세자의 명단 그리고 대한성공회의 역사가 새겨져 있다. 서쪽 제단 윗부분 창에는 7성사 중 견진성사를 제외한 6장면이 그려졌고, 제단 중앙 부분에 하트가 있는 십자가가 인공조명 장치로 밝혀지는 스테인드글라스화로 제작되어 설치되었다. 이 빛깔그림창은 프랑스산 엔틱 유리와 미국산 판유리를 사용하여 김용철의 강화도 온수리 화실에서 전통 페인팅 기법으로 완성되었다. 이 작품들을 후학들에게 남기며 일반들에게 스테인드 글라스의 아름다움과 이 예술품에 담긴 뜻을 전하고자 화보집으로 출판하였다.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韓國의 빛깔을 수놓다
"제 큰할아버지가 성공회 사제셨고, 저 역시 어렸을 때부터 고향 강화의 온수리 한옥(韓屋) 성당에서 복사(服事)를 서면서 자랐죠. 미술을 전공한 저로서는 봉사이면서 영광이고, 즐거움이죠."
홍익대 회화과 교수를 지낸 화가 김용철(66·사진)씨가 1월 12일까지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 옆 성공회 빌딩에서 '빛깔그림창' 전시회를 열고 있다. 성공회 성당 창문을 수놓은 스테인드글라스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김씨의 고향은 강화도. 초기 대한성공회가 뿌리를 내린 곳이기도 하다. 그는 이곳에서 모태 신앙 성공회 신자로 자라나 미션스쿨인 서울 대광중고교를 나와 홍익대 미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교수를 지냈다.
스테인드글라스 작업을 시작한 것은 2004년 완공된 강화 온수리 성베드로성당의 종탑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하면서부터였다. "7촌 아저씨가 땅을 기부해 성당이 세워지게 됐습니다. 그런 인연으로 스테인드글라스를 기초부터 배우면서 만들게 됐죠." 회화과 교수였지만 스테인드글라스는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방학을 이용해 프랑스 낭시에서 유리공예를 배우는 제자를 찾아가 공방에서 스테인드글라스의 걸음마부터 배우고 익혔다. 이후 서울 대학로교회 등에도 작품을 설치했다.
그렇지만 10년 전 완공된 강화 성 베드로 성당 2층 회랑의 창문 작업은 미뤄두고 있다가 작년 학교 정년퇴임 후부터 본격적으로 매달렸다. 작년 12월부터 구상과 밑그림, 유리 절단과 색칠, 조립, 납땜 등의 작업에 꼬박 1년이 걸렸다. 그 결과 전체 20점 중 완성된 18점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린 베드로의 머리 밑에 '너는 베드로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는 말씀이 쓰여 있고, 좌우로는 모란을 비롯해 우리의 전통 문양이 형형색색으로 유리에 새겨진 작품들이다.
전시작들은 내년 중 성당에 설치될 예정이다. 전통 민화풍의 수탉과 한복, 한글, 한옥의 문창살, 담장 문양까지 그대로 그려 '한국적 스테인드글라스'를 보여주는 작품들이기도 하다. 김씨는 "서양 중세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황홀감, 신비감을 주면서 신심을 일으킨다"며 "우리 전통 문양을 통해 이 시대의 교회 미술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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