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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과 다리의 도시, 부산

전국조 저 | 비온후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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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969934 / 254쪽 148 x 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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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한반도 동남쪽의 한 자그마한 포구, 조선의 동래부에 딸려 있던 자그마한 포구, 서로는 부민포·감내포 따위를 두고 동으로는 분포·재송포 따위를 뒀던 한 포구, 부산포가 항이 되었다. 그리고 그 항에는 북항·남항·신항으로 불리는 세 항이 생겨났다. 부산항을 드나드는 수많은 사람과 물건을 실어 나를 길이 필요한데, 산과 물이 곳곳을 가로막고 있어 일이 쉬이 되지 않는다. '길을 터야 한다. 산 아래를 뚫고 물 위를 잇자!' 그래서 생긴 것이 부산의 터널과 다리 또 그것들이 만들어온 부산이다. 이 책은 이것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전국조
부산 반송에서 아들 넷 중 막내로 태어났다. 2000년 앞뒤로 호주에 한 5년 있으면서 대중음악 공부와 밴드를 같이 하고, 영어 일어 간 통·번역 공부도 좀 하고, 막판에 대학에 들어가 인문학 맛도 좀 봤다. 집안 식구 도움에 변소 청소 일과 목수 보조 일을 더해도 계속 공부를 하기가 힘들어져 한국에 돌아온 뒤 2~3년 동안 일만 했다. 문화연구를 할 팔자였는지 호주개방대학교를 통해 학부 공부를 다시 시작해 맥쿼리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문화연구/비평을 전공하고 경성대학고 문화기획·행정·이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현재 박사과정 수료를 앞두고 있다. 여전히 한참 모자라는 공부에 지금도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하고 있다. 여태껏 한 작업으로는 일생의 동반자 정두순 선생과 함께 한「포스트모던 글로벌 도시의 플래시몹」, 학교 공부 식구하고 같이 한『마이너리티, 또 다른 부산의 힘』, 혼자서 한「Bergson & Deleuze : Movement-image, Time-image, Cinema and Life」,「부산시민공원 : 사회적 생산력들의 결집을 위한 장소, 그리고 그 가능성」같은 것이 있고, 현재『앙리 르페브르 : 이론과 가능한 것』(가제)를 공역하고 있다. 2013년 봄부터 부산직장인 밴드연합 [뮤직팩토리] 소속 블루스 밴드 [락장불입]에서 기타를 치면서 올해부터는 밴드 식구하고 같이 곡 작업도 하고 있다. 한국 대중음악, 밴드음악의 한 축을 담당했던 부산에서 그 흐름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음을 직접 체험하면서 새로운 도시 공동체 형성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특별히 공동 합주실이라는 도시속 자치 거점을 두고 이동하는 사람들의 삶에 주목하고 있다. 그 삶을 통해 시민권·자주권·도시권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시민과 도시사회의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셈이다.

목차

책머리에
하나, 내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읽히는 것과 읽히지 않는 것
터널과 다리와 나
우울한 팽창에서 화려한 증발로
둘, 부산인인 나와 관계하는 이론과 실제
공동과 해방
interpoints
지표
infrastructures
서툴지만 독자적인
국토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성장 위주의 계획 수립
도시 관리와 통제
지속가능성을 위해
도시재창조를 목표로
문화의 정치경제학
셋, 공통과 해방을 위한 자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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