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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인, 우리들의 이야기

박종인 저 | 기파랑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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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238478 / 244쪽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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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격변의 현대사를 살아온 사람들 이 책은 대한민국 격변의 현대사를 가족과 나라를 위해 묵묵히 살아낸 열여섯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구두닦이, 시다, 버스 안내양, 중동 노동자, 광부, 송출선원… “역사에서 고마움부터 우선 배운다”고 말하는 이 책의 저자 박종인은 “세종대왕이 고맙고, 이순신 장군이 고맙고, 안중근 의사가 고맙다”고 운을 뗀다.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하는 ‘청계천을 헤매며 꿈을 키웠던 구자관’이 고맙고, ‘지하 1000미터 막장에서 탄을 캔 한창석’이 고맙고, ‘구로공단에서 날밤을 새며 동생과 가족을 먹여 살린 고선... 격변의 현대사를 살아온 사람들 이 책은 대한민국 격변의 현대사를 가족과 나라를 위해 묵묵히 살아낸 열여섯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구두닦이, 시다, 버스 안내양, 중동 노동자, 광부, 송출선원… “역사에서 고마움부터 우선 배운다”고 말하는 이 책의 저자 박종인은 “세종대왕이 고맙고, 이순신 장군이 고맙고, 안중근 의사가 고맙다”고 운을 뗀다.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하는 ‘청계천을 헤매며 꿈을 키웠던 구자관’이 고맙고, ‘지하 1000미터 막장에서 탄을 캔 한창석’이 고맙고, ‘구로공단에서 날밤을 새며 동생과 가족을 먹여 살린 고선미’가 고맙다. ‘사하라 사막 바람 맞으며 발전소를 창조해낸 김철빈’이 고맙고, ‘편한 삶 팽개치고 자기 나라로 돌아와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안영옥’도 고맙다“며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치켜세운다. 과연 저자가 수많은 한국의 보통사람들 가운데 만나온 이들은 누구인가? 사서(史書)는 외면했지만 이들이 없었다면 역사 자체가 불가능했을 역사의 동력(動力)이고, 역사의 주인공들이다. 저자는 이렇게 단언한다. “우리는 박정희와 정주영과 이병철은 알지만 이 사람들 이름은 모른다. 모두 위대하다. 어떤 이는 현대사를 지휘했고, 어떤 이는 그 현대사를 살아냈다. 살아냈다 뿐인가, 실질적으로 그 현대사를 만들어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감사한 마음으로 기록한 필부필부(匹夫匹婦)들의 회한 저자의 집필 동기는 명쾌하다. “우선 감사와 고마움이다. 금붕어가 물의 소중함을 모르듯, 우리는 우리네 필부들의 감사한 삶에 대해 무심했고 무심하다. 앞으로도 우리는 대개 무심할 것이다. 그래서 정당한 대접과 평가를 받았다면 모르겠으되, 백마고지를 쟁취한 소총수처럼 본분을 다하고서 잊힌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회한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록했다.” 그렇게 필부필부(匹夫匹婦)의 삶을 투시(透視)한 끝에 저자가 덧붙이는 이런 한마디가 독자들의 가슴을 후비며 성찰(省察)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을까 싶다. “내 정체성을 찾기 위해 기록을 했다. 그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사람들은 내가 누구인지 알려줬다. 분명 자기네 살아온 여정을 얘기했지만, 그 여정을 한 줄기 한 줄기 모으면 그게 바로 2015년 박종인의 혈관 속에 흐르는 역사적 혈액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내가 살아오고 내 가족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짧은 우리 대한민국 현대사가 어떻게 구성이 되었는지 알려주고 싶었다. 알면 보이고, 보이면 산다. 역사를 보면 미래를 살 수 있다.”

저자 소개

(조선일보 여행문화전문 기자)


여행가, 작가, 사진가, 몽상가 박종인.
처음 보는 사람도 ‘자유로운 영혼’이라 부를 정도로 사람이 몽환적이다(본인은 자기가 현실적이라며 이 말을 싫어하지만 겪어보면 몽환적이다). 이 꿈에 젖어 사는 사람이 1992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여행과 인물에 관한 글과 사진을 쓰고 찍어왔다. ‘박종인의 인물기행’, ‘박종인의 진경산수(眞景山水)’, ‘대한국인(大韓國人)’ 시리즈를 조선일보에 썼다. 2008년 재중 탈북자 문제를 다룬 ‘천국의 국경을 넘다’로 삼성언론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여행 에세이 《내가 만난 노자》, 인도 기행서 《나마스떼》,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골목길 근대사》(공저), 한국 여행 가이드북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와 인물 기행 《한국의 고집쟁이들》,《행복한 고집쟁이들》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국인에 의해 뉴욕으로 끌려온 에스키모 소년 이야기 《뉴욕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과 인도 서사시 《마하바라타》, 그리고 글쓰기 교본 《기자의 글쓰기》가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을, 사회에서 人生을 전공했다.


 

목차

목차
서문. 고마움과 정체성에 대하여
1. 소년 구자관과 청계천
2. 늙은 광부 한창석의 꿈
3. 경부고속도로와 심완식
4. 버스 여차장 송안숙
5. 공순이 누나 고선미
6. 늙은 마도로스 박중성
7. 흥남부두와 김치 파이브 이경필
8. 동춘서커스단과 박세환
9. 파독 광부와 간호사, 최회석과 정옥련 부부
10. 중동 신화와 김철빈
11. 기능올림픽 첫 금메달, 제화장(製靴匠) 배진효
12. 돌아온 과학자 안영옥
13. 무사고 300만 킬로미터, 기관사 박병덕
14. 우리 문화 지킴이, 경주 남산 김구석
15. 수출로 이끈 대한민국, 30년 수출맨 김진한
16. 일흔한 살 한행태의 행복한 인생
사족(蛇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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