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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I 교육과정과 수업의 탈주선

서명석 저 | 책인숲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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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944140 / 280쪽 17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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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C&I 교육과정과 수업의 탈주선」,
그것은 학교교육의 심장과 영혼! 그 속내를 살펴보라.

· 현행 교육과정과 수업의 담론구조를 실감나게 파헤쳤다.
· 이 책은 우리 교육의 현재 좌표와 미래 좌표를 동시에 점검해둔다.

· 도서 소개
I. 이 책은 어떤 책인가

· 이때 교육과정Curriculum이 나무라면 그 나무에서 피어나는 수업Instruction은 꽃이고 그 꽃에서 생겨나는 열매가 교수-학습Teaching-Learning이다.

· 수업철학이란, 다시 반복해두지만, 교사의 교육적 행위에 대한 교사 자신의 철학적 반성이면서 동시에 가르침이라는 실천적 행위에 대한 회의론적 질문함과 숙고함인 것이다.

· 근대에서 추구하는 교육 공간이 존재가 교육내용이라는 정전正典·canon으로서의 텍스트인 배울-대상物·thing에 대하여 말을 걸어가기에 이에 따른 앎의 용적률을 확대할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존재가 일상 속에서 존-재-의-심-층心 그 자체에 대하여 말을 거는 행동은 어디에도 없다. …… 그 존재를 감싸는 주체 역시 한없이 인공적 앎 속으로 미끄러진다.

…… 탈주로가 구체적인 길이라면 탈주선line of flight은 그런 구체적인 길이 아니다. 분명 있기는 하지만 선명한 도로의 형태로 그것은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탈주선이다. 마치 그것은 카오스에서 코스모스를 찾는 그런 길과 같다. 또한 탈주는 탈영토화와 매우 유사한 개념인데, 기존에 자신이 머물고 있고 낡은 영토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지대를 개척한다는 적극적인 의미에서의 존재론적 나아감을 말한다. 그래서 탈주는 도피와 다르다. 도피가 절망하는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소극적 도망감이라면 탈주는 현실 속에서 그 현실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새 길을 찾는 활동이다. 이렇게 탈주가 적극적인 새 길 찾기이기에 부조리한 현실에서 일시적으로 피하려고 하는 소극적인 도망감으로서의 도피가 결코 아니다. 그러면서 실존, 곧 존재의 의미와 깊이를 찾아 떠나는 순례의 길이 탈주의 도정이다. 따라서 탈주는 미륵의 세계, 곧 더 나은 세계를 찾으려고 떠나는 길을-내는-움직임Be-wegung과 다르지 않다.
-<여는 글> 중에서

Ⅱ. 내용소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되어 있다. ① 교육과정에 대한 개념적 정의: 국가수준 교육과정과 교사수준 교육과정 사이에서 교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열어준다. → ② 교사와 수업철학 사이의 관계 설정: 수업철학이 있는 교사와 수업철학이 없는 교사 사이의 구분과 이에 따른 교사들의 실존 모습을 정돈해 보인다. → ③ 현행 우리나라에서 잘못 사용하고 교육과정재구성이라는 용어에 대한 철학적 성찰: 교육과정재구성이라는 논리적으로 모순이며 교육과정창조자가 왜 논리적으로 맞는지를 해명해준다. ④ 우리나라 수업평가 담론 중에서 계량적 수업 평가의 허구성을 비판: 수업은 계량적인 틀로만 평가한다는 것은 매우 협소한 생각이며 이를 넘어서는 수업 평가의 세계로까지 나아가야 한다. → ⑤ 교과서에 대한 세 가지 관점과 해석: 우리 교육의 교과서중심주의를 비판하고 교과서를 바라보는 각종 세계 지평을 그려준다. → ⑥ 교육과정통합담론의 비판: 현행 교육과정통합담론의 거대담론인 학문통합과 경험통합을 비판하고 욕망통합의 세계를 일러준다. → ⑦ 인격통합의 세계: 기존 통합담론을 해체하고 이를 넘어서는 인격통합의 교육적 의미를 짚어준다. → ⑧ 교수-학습과 동양 심학의 비교: 교수-학습의 교육적 한계를 직시하며 동양 전통에서 살아 숨을 쉬었던 심학의 지평을 현재적으로 재평가하고 그것의 21세기적 가치를 논구해두었다. → ⑨ 물학과 심학의 대대적 통합: 서양에서 전수받은 물학교육과 동양의 전통에서 유지해온 심학교육을 서로 상보적으로 하나의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는 교육 세계를 선보인다.

저자 소개

철학박사 
현재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육학과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졸업 


수년째 『주역』과 놀이 중이다. 그러면서 그 속에 녹아들어 있는 세계와 그것의 현대적 의미지평을 건져 올리고 있다. 이러한 작업의 일환으로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을 펴냈다. 『주역』 풀 텍스트 완간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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