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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도 (키워드 한국문화 시리즈 1) 천 년의 믿음, 그림으로 태어나다

시리즈 : 키워드 한국문화 [15]

박철상 저 | 문학동네 | 201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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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09913 / 244쪽 14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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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학예일치의 경지, 조선 예술의 진수 를 만나다! 세상 모두 등 돌릴 때 끝까지 신의를 지킨 우선 이상적 그 한 사람에게 바치는 추사 김정희의 연서戀書 에 담긴 조선시대 학예일치 문인화의 정수를? 추사 김정희의 일생과 함께 보여준다. 추사가 를 그리기까지 역관 이상적과 나눈 변함없는 우정, 그리고 그림 속에 녹여낸 학문의 경지를 따라가며 깊이 있는 그림 독법을 제시했다. ◆ 추사 김정희와 우선 이상적이 나눈 가슴 시린 우정 가 오늘날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것은 그 안에 추사 김정희와 역관 이상적의 가슴 시린 우정... 학예일치의 경지, 조선 예술의 진수 를 만나다! 세상 모두 등 돌릴 때 끝까지 신의를 지킨 우선 이상적 그 한 사람에게 바치는 추사 김정희의 연서戀書 에 담긴 조선시대 학예일치 문인화의 정수를 추사 김정희의 일생과 함께 보여준다. 추사가 를 그리기까지 역관 이상적과 나눈 변함없는 우정, 그리고 그림 속에 녹여낸 학문의 경지를 따라가며 깊이 있는 그림 독법을 제시했다. ◆ 추사 김정희와 우선 이상적이 나눈 가슴 시린 우정 가 오늘날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것은 그 안에 추사 김정희와 역관 이상적의 가슴 시린 우정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집안이 화를 당해 먼 제주도까지 유배됐을 때, 추사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아내도, 절친했던 친구도 세상을 떠나고, 권세 있는 자들은 발길을 끊었다. 그런데 오직 한 사람, 변함없이 추사에게 먼 곳에서 구해온 책을 가져다주며 우정을 더욱 굳건히 지킨 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우선?船 이상적이다. ◆ 고문헌연구가가 ‘읽은’ 지금까지 를 이야기한 책은 많았다. 주로 미술사학계에서 이야기했다. 하지만 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다. 조선시대 학예일치의 경지가 구현된 하나의 정신으로 봐야 한다. 그렇기에 고문헌연구가 박철상 선생이 쓴 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 책은 박철상 선생이 평생을 바쳐 연구한 추사 김정희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2003년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책 『완당평전』에서 200여 군데에 이르는 오류를 발견한 바 있는 박철상 선생은 『세한도』에서 추사 김정희와 관련된 새 자료를 공개하며 기존의 연구를 바로잡고, 새로운 연구 성과를 더했다. 김정희가 편지 한 통 한 통을 보낸 날짜까지 치밀하게 고증했으며, 김정희가 제주도로 유배되기까지 어떻게 심문을 받았는지, 그날의 현장까지 모두 되살려냈다. 이런 고증이 바탕이 되어 기존의 연구 중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새로운 해석을 더했다. 그렇기 때문에 의 내용은 기존의 연구 성과를 훌쩍 뛰어넘는다. 특히 말미에 부록으로 실린 청대 문사들의 제영이 모두 완역돼 실렸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추사가 청나라 문인들과 교유하며 학문을 습득하고 그들과 깊은 친분을 나눴다는 점을 보여줄 뿐 아니라, 추사의 글씨와 그림이 한국 뿐 아니라 청나라에서까지 널리 인정받고 회자됐다는 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로 보는 조선 문인화 학예일치의 경지 지금까지 수많은 저술과 논문 주제로 다뤄진 는 당연히 미술사학도들 사이에서 인기 소재였지만, 저자는 단지 그림을 그린 기법이나 그림 속 사물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가 지닌 문화사적 의미를 파헤치는 데 중점을 뒀다. 를 단순한 그림이 아닌 문화로 본 것이다. 추사는 에서 물기 없는 붓으로 겹쳐 칠하는 묵법을 통해 쓸쓸한 마음을 표현했고, 당시 조선 화가들이 추앙하던 청대 화가들의 기법을 모두 펼쳐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한겨울에도 변치 않는 푸르름을 지닌 소나무와 잣나무를 그려 염량세태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결같음을 지키는 선비의 지조를 그려냈다. 추위가 매서운 새해, 겨울이 되어서야 비로소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알게 된다. 우리에게는 우선 이상적처럼 변치 않는 친구가 있는가? 슬프구나, 비부! < 키워드 한국문화 > 단 하나의 키워드일 수도 있다. 당신이 한국문화를 알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은. 하나의 키워드, 한 권의 책에서 한국문화의 속살을 읽다! 국내 최고의 인문학 석학이 들려주는 두 시간짜리 한국문화 강의.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숨쉬는 옛 사람들의 정치, 문화, 사회, 역사, 그리고 예술. 그 속에서 한국 문화 전반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읽다. 먼저 이 책을 읽어보라. 무엇보다, 당신의 마음이 먼저 움직일 것이다. < ‘키워드 한국문화’ 소개 > ‘키워드 한국문화’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작업이다. 한국문화의 정수를 찾아 그 의미와 가치를 정리하는 일이다. 한 장의 그림 또는 하나의 역사적 장면을 키워드로 삼아, 구체적인 대상을 통해 한국을 찾자는 것이다. 처음 소개되는 것도 있을 것이고, 잘 알려져 있더라도 이제야 그 진면목이 드러나는 것도 있을 것이다. 영상과 멀티미디어에 익숙한 현대적 감각에 맞추어 시청각자료를 풍부히 활용하고자 했다. 우리 것이니 당연히 알아야 한다는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같은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주어 자연스레 책을 펼쳐볼 수 있게 했다. 이로써 멀게만 느껴졌던 인문학과 독서대중의 간극을 좁히고자 했다. 한국문화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나, 어렴풋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선입관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또 좀더 깊이 알고자 하지만 길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키워드 한국문화’는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 ‘키워드 한국문화’는 남다르다 > 지금껏 대중 독자를 대상으로 한 문고판 시리즈는 많았다. 그러나 ‘키워드 한국문화’는 분명 남다르다. 1. 최근의 연구성과를 담은 깊이 있는 인문서 2007년부터 3년이라는 기획과정을 거쳐 탄생한 ‘키워드 한국문화’는 대중 독자에게 눈높이를 맞추면서도 깊이 있는 서술을 놓치지 않았다. 예컨대 1권 『세한도』는, 고문헌연구가 박철상 선생이 평생 연구한 추사 김정희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2003년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책 『완당평전』에서 200여 군데에 이르는 오류를 발견한 바 있는 박철상 선생은 『세한도』에서 추사 김정희와 관련된 새 자료를 공개하며 기존의 연구를 바로잡고, 새로운 연구 성과를 더했다. 한편 안대회 선생이 쓴 『정조의 비밀편지』는 지난해 학계를 놀라게 했던 정조어찰을 처음으로 대중 독자들에게 자세히 풀어 설명한 안내서이다. 또 정병설 선생의 『구운몽도』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한국의 이야기그림 수십 여 점이 등장한다. 소설 『구운몽』에 등장하는 장면들을 병풍 등에 그린 삼십여 점의 는 저자가 근 20년이 넘도록 직접 국내외를 누비며 발견한 것들이다. 2. 여기, 오늘 독자들과 호흡한다 ‘키워드 한국문화’의 주제는 오늘날에도 생생한 의의를 지니는 것들이다. 인문학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키워드 한국문화의 기획위원인 김문식(단국대 사학), 박철상(고문헌연구가), 신수정(문학평론가), 안대회(성균관대 한문학), 정병설(서울대 국문학) 선생이 오늘날 우리 삶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주제들을 선정했다. 세상이 모두 자신을 등진 것 같은 상실감에 괴로워할 88만원 세대에게는 추사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유배를 갔을 때도 변함없이 우정을 지킨 이상적의 이야기가 담긴 『세한도』가, 정치가의 역할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조선시대 마키아밸리즘의 진수를 편지에 녹여낸 『정조의 비밀편지』가, 딱딱한 교과서 서술내용만 읽어 『구운몽』이 단지 유.불.선의 교훈적인 내용만을 담고 있다고 믿는 학생들에게는 옛사람들이 생각한 삶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구운몽도』가 어울릴 것이다. 또 최근 외고, 특목고 문제 등으로 사교육 열풍에 휩쓸리는 부모들에게는 조선의 제왕교육 지침을 담은 『왕세자의 입학식』을, 우리가 사는 세계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에게는 『조선인의 유토피아』를 권할 수 있을 것이다. 3. 다양한 시청각 자료의 활용 ‘키워드 한국문화’는 영상에 익숙한 요즘 세대를 위해 컬러 도판을 다양하게 활용했으며, 향후 청각 자료도 함께 첨부할 예정이다. 3권 『구운몽도』에는 『구운몽』의 장면들을 그린 그림과 그 밖의 참고도판 40여 점을 컬러도판으로 수록했다. 1권 『세한도』와 2권

저자 소개

  • 저자 : 박철상
저자 박철상은 1967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났고, 한학자이신 부친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우리 옛 전적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후 조선시대 장서인藏書印에 대한 일련의 연구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학계에 장서인의 중요성을 고취시켰고, 조선후기 추사 김정희의 학문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옛 간찰, 금석문, 조선후기 장서문화, 연행, 여항인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6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자문위원 등을 담당하였으며, 그림과 책 연구자들의 모임 의 공동대표이다. 논문으로 「『완당평전』, 무엇이 문제인가?」「조선후기 목활자 ‘장혼자張混字’ 명칭의 재검토」「추사 김정희의 저작 현황 및 시문집 편간에 대하여」 등 20여 편이 있다. 역서로 『서림청화書林淸話』가 있고, 공저로 『19세기 조선 지식인의 문화지형도』가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1. 역관 이상적, 운명을 만나다
2. 끝없는 고난, 유배객이 되다
3. 의 탄생
4. , 그 황량함의 정체
5. 감상하기
6. 를 그린 사연
7. 오디세이
8. 이야기를 마치며
부록 세한도 제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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