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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식민지 도서관

Kato Kazuo 외 저 | 최석두 역 | 한울 | 200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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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6039360 / 392쪽 257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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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또 다른 첨병, 식민지 도서관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전에 일본이 주변의 아시아 여러 나라에 밟고 들어가 경영한 식민지에 설립되어 독자적으로 활동하다가 일본의 패전과 운명을 같이한 구식민지 도서관의 활동을 개관한 것이다. 이 식민지 도서관의 활동은 어떤 의미에서는 전후의 해당 지역이나 일본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전후의 도서관 재건에 필요한 인재(人材)의 공급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 책은 지금까지 개별적·단편적으로 소개되어온 식민지에서의 도서관 활동을 시간과 공간에 따라 종합적·망라적·통사적으로 정리하고 일본의 도서관사 중에 식민지 도서관의 위치를 부여하여 식민지 도서관의 전체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대의 범위는 명치(明治)시대의 국내 식민지화 과정부터 아시아·태평양전쟁이 끝날 때까지를 다루고 있다. 기획의도 및 출간 의의 저자들은 소위 일제점령기의 대만, 만주,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도서관사를 일본의 근대 도서관사로 편입하고, 준비 20년, 집필 10년 동안 방대한 문헌과 문서를 바탕으로 그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일본에게 유린당한 비참한 역사 속에, 조선을 지배하기 위하여 도서관을 설립하지 않았으며, 조선을 지배하기 위하여 도서관을 설립하였던 또 다른 우리의 역사가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의 조선말살정책에 도서관이 이용되는 어두운 시기였기에 모든 것을 걸고 이에 대항하여 도서관운동을 펼쳤던 윤익선, 이범승, 김인정, 강진국, 이재욱 등 여러 선현들의 활동은 더욱 빛난다. 자료는 시공을 뛰어넘으며 역사는 현재와 연결되어 역사 연구가 곧 현재의 연구가 된다.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새로운 자료의 발굴과 ‘역사 다시 보기’이며, 이는 현재의 여러 매듭을 푸는 열쇠가 될 것이다. 내용소개 일본은 근대화와 동시에 서구 제국이 선택하였던 길과 같은 길을 가게 되었다. 제국주의 열강을 따라잡아 추월하는 것이 목표였던 근대 일본은 근린 제국을 침략의 표적으로 삼았다. 경제적 이권의 확보와 자원의 획득이 국가를 강화하기 위하여 필요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근린 제국을 밟고 들어가 그 지역을 정치적·군사적으로 지배하고 사회적으로 통합하였다. 문화 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점령 지역을 '일본화'하기 위하여 일본어와 일본의 교육제도를 강제하였다. 이와 같은 일본의 침략시대에 근린 제국에 행한 사실의 검증이나 그 전모에 대하여 전쟁 후 6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러 가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의 점령 지역에서 일본인의 손으로 설치한 도서관의 발자취를 추적한 것이다. 왜 식민지에 도서관을 설치하였는가? 그 이유는 시대에 따라 강조하는 측면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대략 다음과 같다. 첫째, 식민정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그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 기술 등의 정보 자료를 수집하여 정부나 군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하기 위한 것이다. 둘째, 식민지의 일본인 사회에서 살고 있는 거류 일본인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을 보완하거나 식민정책을 주지시키기 위한 것이다. 셋째, 침략한 나라의 민중을 일본인화하는 정책, 소위 황민화정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와 같은 식민지 도서관의 활동은 본국에 있는 도서관 이상으로 활발하여 국내에서 공립도서관장급들이 부임하게 되었고, 도서관 경영, 정리 기술의 연구 및 각종 부대사업은 국내를 능가할 정도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그리고 전쟁 후 도서관계의 재출발에 즈음해서는 식민지 도서관에서 솜씨를 갈고 닦은 사람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다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전쟁 전의 도서관 활동과 전쟁 후의 도서관은 식민지 문제를 매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먼저 일본의 근대화와 더불어 소개된 도서관을 개관하고, 이어서 사할린, 대만, 만주, 조선, 식민지 중국과 남방 지역에서 운영한 도서관에 관한 자료를 망라해서 설명한다. 독자대상 -문헌정보학, 도서관학 전공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자 -식민지 시대 역사학 전공자 -일제 관련 자료 연구자

저자 소개

  • 저자 : Kato Kazuo 외
加藤一夫
1941년 북해도 출생. 1970~1992년 국립국회도서관 직원. 그 후 정강정화(靜岡精華)단기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정강복지(靜岡福祉)대학 교수(학장). 중동 지역 근대사, 민족문제, 국제사회론이 전공이며 폴?란드를 중심으로 구사회주의체제를 연구하고 있다. 歷史の轉換と民族問題(御茶の水書房, 1993), エスノナショナリズムの胎動(論創社, 2000)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도서관 관계의 저서로는 記憶裝置の解體(エスエル出版會, 1989), 情報社會の對蹠地點(社會評論社, 1992) 등이 있다. 식민지 도서관에 대해서는 1970년대 말부터 관심을 가지고 조사·연구를 계속하였다.







河田いこひ
1941년 출생. 본서 관련 논문으로 オゾ文庫-滿鐵に買い取られたロシア軍所屬圖書館(近現代東北アジア地域史硏究會 News Letter 第7號, 1995), 植民地圖書館の三つのエピソ-ド(ず·ぼん 第3號, 1996), 一九一○年の焚書(季刊三千里 第47號, 1986)가 있다.






東條文規
1948년 大坂 출생. 1975년부터 사국학원(四國學院)대학·단기대학 도서관 근무. ず·ぼん 편집위원. 저서로는 圖書館の近代-私論·圖書館はこうして大きくなった(ポット出版, 1999), 논문으로는 圖書館が 紀元二千六百年 にかけた夢(ず·ぼん 第8號, 2002), お年寄りとともに-四國學院短期大學の試み(短期大學圖書館硏究 第22號, 2002) 등이 있다.





최석두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박사)
한국정보관리학회장 역임
한성대학교 지식정보학부 교수 역임





목차

1장 일본의 근대화와 도서관
2장 내국 식민지·사할린(樺太)의 도서관
3장 대만의 도서관
4장 만주의 도서관
5장 조선의 도서관
6장 식민지 중국의 도서관
7장 남방 지역의 도서관
8장 전쟁과 도서관계

후기 343
일본의 구(?)식민지 도서관 연표일본의 구(?)식민지 도서관 연표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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