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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허성도교수의중국고전명상

허성도 저 | 사람과책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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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1170967 / 38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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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중국의 고전에 나오는 옛 이야기와 이에 대한 필자의 단상을 수록한 책으로 보편적인 삶의 진수가 담겨 있다. 고전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생각하는 힘이다. 생각의 흐름에 질서가 생기고, 깊이가 생기는 것이 생각하는 연습을 통해 이뤄진다. 고전이라 하여 따분할 것이라는 생각도 할 수 있겠으나 이 책은 삶의 지혜를 나누고자 했기에 지루한 설명은 하지 않는다. 스스로 생각하는 연습을 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중국고전 속 시공간을 초월한 삶의 지혜를 한권으로 읽는다!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단번에 읽어치울 수는 없다!! 이 책에는 중국고전 속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 필?자는 그들과 대화하면서 적지 않은 진실의 보편성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러한 보편성의 일부를 소개하려는 시도로 쓰여졌다. 그러나 이 책을 쓰고자 했던 더욱 중요한 목적은, 하나의 이야기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 보면서 생각하는 연습을 하려는 것이었다. 생각하는 연습은, 자신의 사고의 질서를 잡아주며 판단의 결과... 중국고전 속 시공간을 초월한 삶의 지혜를 한권으로 읽는다!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단번에 읽어치울 수는 없다!! 이 책에는 중국고전 속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 필자는 그들과 대화하면서 적지 않은 진실의 보편성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러한 보편성의 일부를 소개하려는 시도로 쓰여졌다. 그러나 이 책을 쓰고자 했던 더욱 중요한 목적은, 하나의 이야기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 보면서 생각하는 연습을 하려는 것이었다. 생각하는 연습은, 자신의 사고의 질서를 잡아주며 판단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흥미로운 작업이다. - 중에서 《생각》은 2000년에 출간된《공자도 모르는 게 있고 장자도 후회할 때 있다(허성도 편저, 전2권)》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중국의 여러 고전 가운데서 흥미롭고 교훈적인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선정하여 우리말로 정리하고, 그 내용에 대한 필자의 담론이 곁들어져 있다. 논어, 맹자, 장자, 열자, 갈관자, 한비자, 묵자 같은 고전에서 당송 시대 유명 문인들의 문집과 소화집에 이르기까지, 길지 않은 한 토막 이야기 속에 시대를 초월하는 큰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중국의 고전하면 딱딱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여지없이 깨어버린다. 원전을 그대로 번역하지 않고 필자의 생각에 따라 말을 바꾸기도 하고, 이야기를 다시 정리한 부분도 있는데, 그대로 옮겨 놓으면 원래의 뜻을 전달하기 어렵거나, 중국인과 우리의 언어 감각이 서로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옛 이야기책을 대하듯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소설책 읽듯 하룻밤에 읽어버릴 수는 없는 책이다. 그리고 유행처럼 되어버린 요즈음의 가벼운 처세서들과도 그 격을 달리한다. 《생각》은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과 질문을 던진다. 즉 손길과 눈길이 닿는 곳에 놓아두고 오랫동안 곱씹어가며 읽어야 할 값진 책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허성도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충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조교수를 지냈다. 2006년 현재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쉽게 배우는 중국?어 입문》,《현대 중국어 어법의 이해》등이, 옮긴 책으로《현대 중국어학 개론》,《현대 중국어 어법론》등이 있다. 현재 에 ‘한자이야기’를 연재 중이다.

책 속에서

이 책에는 중국고전 속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
필자는 그들과 대화하면서 적지 않은 진실의 보편성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러한 보편성의 일부를 소개하려는 시도로 쓰여졌다.
그러나 이 책을 쓰고자 했던 더욱 중요한 목적은,
하나의 이야기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 보면서 생각하는 연습을 하려는 것이었다.
생각하는 연습은, 자신의 사고의 질서를 잡아주며
판단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흥미로운 작업이다.

-<책머리에> 중에서

시작이 중요하다


제나라 환공이 마구간을 둘러보다가 그곳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물었다.
“마구간의 일 가운데 무슨 일이 가장 어려운가?”
관리가 대답을 못하자 관중이 대답했다.
“제가 일찍이 마부 일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말우리를 만드는 나무를 구하는 일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처음에 굽은 나무로 엮어가기 시작하면 그로 인해 다음에도 다시 굽은 나무를 구해야 합니다.
일단 굽은 나무로 말우리를 엮게 되면 그 다음에는 곧은 나무는 쓸모가 없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곧은 나무로 엮으면 그로 인해 다음에도 곧은 나무를 구해야 합니다.
곧은 나무로 엮기 시작하면 다음에는 굽은 나무는 쓸모가 없습니다.”
<관자管子>
♣말 우리 하나 짓는 데에도
처음이 중요하다.
인간사도 이렇지 않겠는가?
간신배가 일단 들어서면
그 다음에 인재가 들어올 수 없고
일단 인재가 등용되면
그 다음에 간신배가 들어오기는 어렵다.
처음에 사람을 잘 쓰는 것이 이래서 중요하다.

목차

목차
1장 당신에게 없는 것
2장 원수를 은인으로 만든 사람
3장 공자도 모르는 것
4장 목숨을 구해 준 찬밥 한 덩이
5장 주인을 보고도 짖어대는 개
6장 물은 왜 불보다 무서운가
7장 모기를 위하여 사람이 산다?
8장 아무리 어려워도 방법은 있다
9장 낮에는 하인 밤에는 제왕
10장 작은 욕심과 큰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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