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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 초나라의 노래 국내 첫 완역

시리즈 : 글항아리 동양고전 시리즈 [27]

굴원, 송옥 외 저 | 권용호 역 | 글항아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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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7352622 / 468쪽 157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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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백세百世가 지나도 필적할 수 없는 문장” 한나라 작품까지 포함한 전체 『초사楚辭』 국내 첫 완역 초사란 전국戰國시대 후기 초楚나라의 고유한 언어와 음악을 이용해 지어진 새로운 시체이자 굴?원屈原과 그 이후의 작가들이 이 시체를 이용해 지은 시가를 말한다. 당시 북방에서 유행했던 『시경詩經』과는 내용과 형식에서 완전히 다른 시체라고 할 수 있다. 내용적으로 초사는 『시경』의 현실적인 시들과 달리 개인의 고뇌와 번민을 수많은 비유와 대구로 표현하여 중국 문학의 문학성과 예술성을 한층 높였다. ▲ 『시경』과 양대 산... “백세百世가 지나도 필적할 수 없는 문장” 한나라 작품까지 포함한 전체 『초사楚辭』 국내 첫 완역 초사란 전국戰國시대 후기 초楚나라의 고유한 언어와 음악을 이용해 지어진 새로운 시체이자 굴원屈原과 그 이후의 작가들이 이 시체를 이용해 지은 시가를 말한다. 당시 북방에서 유행했던 『시경詩經』과는 내용과 형식에서 완전히 다른 시체라고 할 수 있다. 내용적으로 초사는 『시경』의 현실적인 시들과 달리 개인의 고뇌와 번민을 수많은 비유와 대구로 표현하여 중국 문학의 문학성과 예술성을 한층 높였다. ▲ 『시경』과 양대 산맥으로 중국 문학의 또 다른 원류 ▲ 민간의 집체창작에서 작가 개인이 창작하는 시대 개창 ▲ 중국 낭만주의 문학의 시초이자 남방 신화의 진미 ▲ 풍부한 상상력과 섬세한 묘사로 만들어낸 아름다운 표현 책 소개 초사楚辭란 초사란 전국戰國시대 후기 초楚나라의 고유한 언어와 음악을 이용해 지어진 새로운 시체이자 굴원屈原과 그 이후의 작가들이 이 시체를 이용해 지은 시가를 말한다. 당시 북방에서 유행했던 『시경詩經』과는 내용과 형식에서 완전히 다른 시체라고 할 수 있다. 내용적으로 초사는 『시경』의 현실적인 시들과 달리 개인의 고뇌와 번민을 수많은 비유와 대구로 표현하여 중국 문학의 문학성과 예술성을 한층 높였다. 형식적으로는 매 구의 중간 혹은 끝에 “혜兮” “사些” “지只” 같은 어조사를 두어 뛰어난 운율미를 갖고 있고 문장 끝에 “난亂”을 두어 작품 전체를 총결하기도 한다. 초사는 굴원이 활동할 당시에는 새로운 시체였지만 초사라는 말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한나라 때였다. 전한前漢 성제成帝 때 유향劉向(기원전 77~기원전 6)이 옛 문헌을 정리하면서 초나라의 굴원과 송옥宋玉의 작품을 비롯한 한나라의 가의賈誼(기원전 201~기원전 169)·회남소산淮南小山·동방삭東方朔·유향劉向·왕포王褒·엄기嚴忌의 작품들을 한 곳에 엮어 “초사”라고 명명한 것이 시작이다. 이때부터 초사는 하나의 새로운 시체로 인식되었다. 후한 안제安帝 때 왕일王逸은 유향이 엮은 『초사』에 주석을 달고 자신이 직접 쓴 『구사九思』를 넣어 『초사장구楚辭章句』라는 책을 펴냈다. 나중에 유향이 엮은 『초사』는 실전되고, 왕일의 이 『초사장구』가 지금까지 전해온다. 우리가 초사의 면모를 알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이 책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초사』 주석본이다. 초사의 작가와 작품 굴원은 초사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다. 굴원은 전국시기 초나라 선왕宣王 17년, 즉 기원전 353년 정월 23일에 태어났다. 이름은 평平, 자는 원原이다. 왕족 출신이라 어려서 좋은 교육을 받았고 국가에 대한 자부심도 컸다. 초 회왕懷王 때는 능력을 인정받아 당시 초나라 최고의 행정장관인 영윤令尹 다음인 좌도左徒라는 직책을 맡아 국사를 처리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국충정에서 나오는 타협할 줄 모르는 곧은 성격 때문에 많은 신료의 미움을 받아 세 차례나 유배되는 고초를 겪는다. 이는 그를 철저히 좌절시켰고 임금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으로 이어졌다. 이를 문학으로 승화시킨 작품이 초사라고 할 수 있다. 굴원이 살았던 전국 시기는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했던 시기였다. 제齊·초楚·연燕·한韓·조趙·위魏·진秦나라가 천하를 다투었다. 이중 진나라의 국력이 가장 강성했다. 초나라는 강성해지는 진나라를 막고자 제나라와 군사동맹을 맺었다. 진나라는 초나라를 치기 위해서 이 군사동맹을 와해시킬 필요가 있었다. 이에 진 혜왕惠王은 언변에 능한 장의張儀를 초나라로 보냈다. 장의는 초나라에게 제나라와 동맹관계를 끊는다면 그 대가로 상商·어於 땅 600리里를 돌려주겠다고 한다. 회왕은 마음이 동해 제나라와 동맹관계를 끊고 진나라로 사람을 보내 이 600리의 땅을 요구한다. 그러나 장의는 600리의 땅이 아니라 6리의 땅이라고 우긴다. 화가 난 회왕은 군사를 동원해 단양丹陽에서 진나라 군대를 공격했다. 결과 초나라는 진나라에 대패하고 한중漢中 지방까지 빼앗긴다. 위기감을 느낀 회왕은 제나라와 동맹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굴원을 불러 사자로 보냈다. 회왕 18년(기원전 311), 진나라는 한중 지방을 돌려주겠다며 화친을 요구한다. 이때 회왕은 화친의 대가로 장의를 보내줄 것은 요구한다. 장의는 초나라에 와서 회왕의 총애를 받는 근상?尙에게 뇌물을 주어 초나라 임금에게 좋은 말을 올려달라고 부탁한다. 이로써 장의는 석방된다. 회왕 24년(기원전 305), 초나라는 제나라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진나라와 연합한다. 이때 진나라와 연합을 반대했던 굴원은 간언을 올렸다가 조정 신료들의 미움을 받아 한북漢北으로 유배를 당한다. 회왕 30년(기원전 300), 진나라는 초나라를 공격하여 8개 성을 점령한다. 회왕은 굴원을 다시 불러들였으나 굴원은 끝까지 제나라와 연합하여 진나라에 대항할 것을 주장한다. 당시 진 소왕昭王은 회왕에게 편지를 써서 두 사람이 무관武關에서 만나 맹약을 체결하자고 제의했다. 회왕은 굴원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관으로 간다. 회왕은 무관에 들어서자 바로 연금되고 땅을 할양하라는 협박을 받는다. 초나라에서는 대신들이 태자 횡橫을 임금으로 세우는데 이가 경양왕頃襄王이다. 경양왕 3년(기원전 296), 회왕은 끝내 초나라로 돌아오지 못하고 진나라에서 사망한다. 굴원은 영윤 자란子蘭에게 회왕이 죽은 책임을 돌린다. 자란은 상관대부上官大夫를 사주해 경양왕 앞에서 굴원을 비방하게 한다. 경양왕은 대로하여 굴원을 강남으로 유배를 보낸다. 굴원은 결국 자신을 시기하는 신료들과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임금에게 절망한다. 조정이 무능한 신료들에 의해 장악당하면서 초나라의 국세도 나날이 기울어져갔다. 경양왕 21년(기원전 278)에 진나라의 장수 백기白起가 초나라의 수도 영도?都를 공격해 초나라는 결국 패망한다. 이에 절망한 굴원은 멱라강汨羅江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굴원의 작품으로 『사기史記』는 「이소離騷」 「천문天問」 「초혼招魂」 「애영哀?」 「회사懷沙」 5편이 있다고 했고,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는 25편이 있다고 했다. 『한서』에서 말하는 25편은 왕일의 『초사장구』와 주희朱熹(1130~1200)의 『초사집주楚辭集註』의 기록과도 일치한다. 이 25편은 각각 「이소」 「구가九歌」(11편), 「천문」 「구장九章」(9편), 「원유遠遊」 「복고卜居」 「어부漁父」다. 여기에 현대 학자들의 고증으로 굴원의 작품으로 보는 「대초大招」까지 포함하면 총 26편이 된다. 『사기』에서 언급한 「초혼」은 『초사장구』에서 송옥宋玉이 지은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굴원의 작품에 넣지 않는 것이 타당할 듯싶다. 굴원의 작품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이 「이소」다. 「이소」는 중국 고대 시가 중에서 가장 긴 작품으로 굴원이 한북으로 유배당했을 때 지어졌다. 내용은 좋은 자질을 가지고도 등용되지 못하고 쫓겨나는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인데 작가 굴원의 고고한 인품이 잘 나타나 있다. 「구가」는 민간에서 신에게 제사지내는 악곡에 개인의 정서를 넣어 만든 시다. 「구가」에는 「동황태일東皇太一」 「운중군雲中君」 「상군湘君」 「상부인湘夫人」 「대사명大司命」 「소사명少司命」 「동군東君」 「하백河伯」 「산귀山鬼」 「국상國?」 「예혼禮魂」이 수록되어 있다. 「구가」는 제사지내는 신에 따라 하늘·땅·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천신을 찬미하는 것으로는 「동황태일」 「운중군」 「동군」 「대사명」 「소사명」이 있고, 지신을 찬미하는 것으로는 「상군」 「상부인」 「하백」 「산귀」가 있고, 사람귀신을 찬미하는 것으로는 「국상」이 있다. 「천문」은 「이소」 다음으로

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이름 : 송옥
    국적 : 중국
    직업 :
    분류 : 인문/철학자
    인기지수 [12]
    작가상세보기 관심작가 등록/신간알림 받기
    [최근저서]전체보기
    초사

송옥(宋玉)은 전국(戰國) 시기 초(楚)나라 언(?) 사람으로, 대략 초나라 경양왕(頃襄王) 원년(BC 298)에 태어나 초나라의 마지막 임금 부추(負芻) 때 세상을 떠났다. 초(楚) 양왕(襄王)의 신하로 있으면서 간언도 하고 계책도 올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시 대부(大夫)로 있던 등도자(登徒子)와 당늑(唐勒)의 모함을 받은 적이 있다. 문학사적으로 그는 굴원(屈原)의 초사(楚辭) 문학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부(漢賦)의 기틀을 마련한 작가로, 중국 문학사에서 큰 위상을 갖고 있다. 그의 작품은 현재 20편 정도가 전하는데, 뜻을 이루지 못한 심정과 군주를 일깨우고자 풍간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널리 알려진 <구변(九辯)>·<고당부(高唐賦)>·<신녀부(神女賦)>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중국 난징 대학 중문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한동대 객원교수로 있다. 중국문학 전공이지만 6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6년 교육』에서 큰 도움을 얻었고 유아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직접 번역하게 되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송원희곡사』 『중국역대곡률논선』 『측천무후』 『중국의 고대 잡기』(공역), 『6년 교육』,『서경』(근간) 등이 있다.

목차

목차
해제
제1편 이소離騷 원망과 이별 그리고 떠남의 노래
제2편 구가九歌 신들에게 올리는 노래
동황태일東皇太一 하늘의 신
운중군雲中君 구름의 신
상군湘君 상수의 신
상부인湘夫人 상수의? 여신
대사명大司命 생명의 신
소사명少司命 어린이의 신
동군東君 태양의 신
하백河伯 황하의 신
산귀山鬼 사랑과 혼인의 신
국상國? 호국영령들의 노래
예혼禮魂 혼을 떠나보내는 노래
제3편 천문天問 하늘에 물음
제4편 구장九章 슬픔과 원망의 노래
석송惜誦 진심을 밝히며
섭강涉江 장강과 상수를 건너며
애영哀? 영도?都를 그리며
추사抽思 그리움에 사무쳐
회사懷沙 강물로 돌아가리
사미인思美人 임을 그리며
석왕일惜往日 지난날을 소중히 여기며
귤송橘頌 귤을 찬미하는 노래
비회풍悲回風 회오리바람에 슬퍼하며
제5편 원유遠遊 멀리 떠돌며
제6편 복거卜居 점을 쳐 진로를 물음
제7편 어부漁父 어부와의 대화
제8편 대초大招 회왕懷王의 혼을 부름
제9편 구변九辯 가을날의 원망
제10편 초혼招魂 경양왕頃襄王의 혼을 부름
제11편 석서惜誓 가는 세월을 아쉬워하며
제12편 초은사招隱士 은거하는 이를 부르며
제13편 칠간七諫 임금에게 올리는 노래
초방初放 첫 유배를 당해
침강沈江 강에 몸을 던지며
원세怨世 세상을 원망하며
원사怨思 원망과 그리움에
자비自悲 스스로 슬퍼하며
애명哀命 운명을 슬퍼하며
유간謬諫 하고 싶은 말을 올리며
제14편 애시명哀時命 시운을 슬퍼함
제15편 구회九懷 그리움과 아쉬움의 노래
광기匡機 위태로움을 바로 세우며
통로通路 영도로 가는 길
위준危俊 인재들이 위태로워
소세昭世 세상을 밝히며
존가尊嘉 덕망 있는 이를 존중하며
축영蓄英 아름다운 자질과 덕을 기르며
사충思忠 마음을 슬퍼하며
도옹陶壅 버림받음 것을 답답해하며
주소株昭 간사한 이들을 꾸짖으며
제16편 구탄九歎 회고와 떠남의 노래
봉분逢紛 어지러운 세상을 만나
이세離世 세상을 떠나며
원사怨思 원망과 그리움
원서遠逝 멀리 떠나며
석현惜賢 어진 이들을 슬퍼하며
우고憂苦 근심하고 괴로워하며
민명愍命 운명을 슬퍼하며
사고思古 옛날을 생각하며
원유遠游 멀리 떠돌며
제17편 구사九思 슬픔과 미움의 노래
봉우逢尤 화를 당해
원상怨上 임금님이 원망스러워
질세疾世 세상을 미워하며
민상憫上 자신을 가엽게 여기며
조액遭厄 불운을 당해서
도란悼亂 어지러운 세상을 슬퍼하며
상시傷時 때를 슬퍼하며
애세哀歲 가는 세월을 슬퍼하며
수지守志 뜻을 지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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