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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발견 脫朱子 論語學

이수태 저 | 바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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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428195 / 456쪽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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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공자의 참된 목소리를 흔들어 깨웠던 [새번역 논어]와 [논어의 발견]의 저자 이수태의 새 역작! 여기, 공자의 참된 목소리가 있다! 1999년 [새번역 논어]와 [논어의 발견]을 출간하여 “주자류의 논어 해석에서 벗어나 새롭고 독창적인 해석과 정확하고 유려한 한글 번역”으로 한국의 경학계와 언론의 찬사를 받았던 저자 이수태가 논어 관련 신작을 출간했다. 이전에 출간한 두 권의 저서가 주자의 그릇된 해석에 뒤덮여 온 논어를 구제하여 그 원음을 되살리는 것이었다면, 이번 신작 [공자의 발견]... 2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공자의 참된 목소리를 흔들어 깨웠던 [새번역 논어]와 [논어의 발견]의 저자 이수태의 새 역작! 여기, 공자의 참된 목소리가 있다! 1999년 [새번역 논어]와 [논어의 발견]을 출간하여 “주자류의 논어 해석에서 벗어나 새롭고 독창적인 해석과 정확하고 유려한 한글 번역”으로 한국의 경학계와 언론의 찬사를 받았던 저자 이수태가 논어 관련 신작을 출간했다. 이전에 출간한 두 권의 저서가 주자의 그릇된 해석에 뒤덮여 온 논어를 구제하여 그 원음을 되살리는 것이었다면, 이번 신작 [공자의 발견]은 논어라는 ‘텍스트’를 넘어 철저하게 공자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신작은 논어 속의 단편들이 지닌 다양한 메시지들의 내적 연관과 교호를 통해 공자라는 ‘컨텍스트’를 엮어 냈다는 점에서 논어 연구에서 일대 진전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논어에 대한 진지하고 엄밀한 탐구를 통해 이제까지 어떤 연구자도 보여 주지 못했던 ‘공자의 3대 관점’이나 ‘위대한 개념들의 탄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저자의 논어 연구가 이제 완숙함을 넘어 새로운 경지에 들어섰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본문 속의 여러 글들에서 공자의 목소리를 논어라는 고전 속의 텍스트로만 가두어 두지 않고 오늘날 우리 시대가 당면한 많은 문제에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인식론적 단초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논어, 탈주자 시대의 선언 저자가 논어를 연구하는 단 하나의 목적은 예나 지금이나 공자의 진의가 살아나야 한다는 것, 즉 공자의 참된 목소리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다. 저자는 논어를 해석하면서 엄격한 사료 비판과 가혹하리 만큼 치열한 자기 성찰을 통해 “공자가 무덤에서 나와 틀렸다고 말해도 물러서지 않을 만큼 자신 있는 부분도 있다”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오랜 세월 공자의 진의를 왜곡하고 가려 왔던 주자의 턱없는 논어 해석은 이제 수사학洙泗學의 영역에서 종말을 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마디로 “논어, 탈주자 시대 선언”이다. [논어집주]가 여전히 건재하게 유통되는 한 공자는 저 2500년의 혼곤한 잠을 지속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공자의 진짜 육성을 듣고, 그 육성이 수많은 답을 요구하는 오늘의 현실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타진해 보기 위해서라도 논어의 탈주자 시대 선언은 불가피한 절차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자의 3대 관점을 제시하다 모두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서 가장 의미 있는 부분은 제2장 ‘공자의 3대 관점’이다. ‘수기修己’와 ‘불이과不貳過’, ‘양단兩端을 넘어서’로 이루어진 ‘공자의 3대 관점’은 이제까지 그 어떤 논어 연구자도 제시하지 않았던 것이다. ‘수기’에서는 수기야말로 ‘모든 것, 즉 배움의 알파이자 오메가’라는 공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불이과’에서는 ‘무지와 과오에서 벗어나기 위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또 ‘양단을 넘어서’에서는 인간 사회에서 흔히 접하는 급진성과 결곡함, 지나침과 미치지 못함, 가운데와 하찮음의 문제를 공자의 관점에서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다. 특히 ‘양단을 넘어서’는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심각하게 대립하고 있는 보수와 진보의 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저자는 이토록 중요한 공자의 관점들이 간과되어 온 것은, 주자가 공자 특유의 관점이 반영된 최고 수준의 단편에서 줄줄이 해석을 그르친 것이 그 원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의 간략한 구성과 내용 모두 5개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구성과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제1장 ‘젊은 공자’는 공자에 대해 비교적 평이하고 개괄적인 차원의 글을 묶은 것이다. 대부분의 글이 기존의 낡은 공자관을 시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제2장은 앞서 언급한 ‘공자의 3대 관점’이다. 이 글은 이번 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글로써 주자가 잘못된 공자 이해가 어떻게 지금까지 이어졌는가를 밝히고 있다. 제3장 ‘논어 깊이 읽기’는 논어가 다루고 있는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특히 신영복 선생의 화이부동和而不同에 대한 해석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제4장 ‘논어의 무덤-[논어집주]’에서는 논어 단편에 대한 해석 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종합하고 있다. 제5장 ‘수사의 본류를 찾아서’에서는 공자라는 인물을 좀 더 긴 역사 앞에 세워 놓고 그 모습을 추적해 본 글들을 묶은 것이다. 마지막에 수록한 ‘추록-논어와 나’는 저자와 논어와의 인연에 대한 글로 저자의 논어와 공자에 관한 생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이다.

저자 소개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사대부고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전국의료보험협의회(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입사하여 2012년 퇴직 시까지 꼬박 한 직장에서 32년간 공직생활을 하였다. 초기 약 20년간은 전 국민 의료보험 확대 과정에 주로 참여하였다. 이 시기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일할 기회가 많아 이 책의 기반이 된 여러 공적 체험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주요 보직으로 감사실장, 노인장기요양보험실행준비단장, 대전지역본부장, 일산병원 행정부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공직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평생의 관심사는 철학과 종교학이었다. 1980년대 후반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학과를 다니며 예술이론에 심취했고 그때 쓴 「한국가곡의 재인식 문제」로 제5회 객석예술평론상(1989)을 받았다. 또 『논어』에 대한 오랜 관심 끝에 1999년 주자류의 해석을 획기적으로 바꾼 『새번역 논어』와 『논어의 발견』을 출간하였다. 이후 에세이집 『어른 되기의 어려움』(2002), 『누룩곰팡이의 노래』(2004) 등을 내었고 한국일보, 충청투데이 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퇴직 후에 발간한 『상처는 세상을 내다보는 창이다』(2012)로 제1회 ‘시대의 에세이스트상’을 받았다. 현재는 강의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stlee51@hanmail.net 

책 속에서

이번의 책은 확실히 논어라는 ‘텍스트’를 넘어 공자라는 ‘인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같은 텍스트를 경유했으면서도 이번의 책은 논어 단편이 지닌 다양한 메시지들의 내적 연관과 교호를 통해 공자라는 ‘컨텍스트’를 엮어 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본다. 공자의 진의가 살아나야 한다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일관된 목적이었다. 주자의 턱없는 해석은 이제 수사학洙泗學의 영역에서 확실히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왜냐하면 <논어집주>가 건재하게 유통되는 한 공자는 저 2500년의 혼곤한 잠을 지속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공자와 주자는 더 이상 공존할 수 없다. 주자를 살리기 위하여 공자가 계속 죽어 있을 수 없다면 우리의 남은 선택은 분명하다. …… 이번 책을 내는 목적은 분명하다. 나는 논어에 관한 한 이제 <논어집주> 800년의 역사는 단호히 종막을 고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모든 논어는 다시 번역되고 쓰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 2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공자의 진짜 육성을 듣고, 그 육성이 답이 없는 오늘의 현실에 대하여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타진해 보기 위해서도 그것은 불가피한 절차라고 생각한다. -머리말 중에서

논어와 공자에 초점을 맞추고 나는 30년이 넘는 세월을 내 나름대로 그 희유한 전적과 기이한 인물을 알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미미하게나마 그 자구가 읽히고 어렴풋하게나마 그 인물의 자태가 눈에 들어오는 환희의 순간, 내 시야 속에 주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주자는 없었다! 이것을 나는 증언해 두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 경험에 입각하여 나는 망설임 없이 선언하는 바, 누구든 주자의 옷자락을 잡고 논어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려 하는 한 그는 결코 공자라는 저 희유한 인물을 만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본문 중에서

목차

목차
-머리말 5
Ⅰ.젊은 공자
1. 젊은 공자17/2. 낯선 방문자들22/3. 사마천과 공자28/4. 공자와 소년33/5. 성인에의 꿈38/6. 세기의 대화43/7. 자로와 세례자 요한50/8. 공자와 예수, 너무나도 닮은 그들55/9. 공?자, 그는 과연 누구인가?61/10. 오늘날의 공자, 어디에 있나?74/11. 논어, 언제까지 한문 공부의 차원에만 머물 건가?79
Ⅱ. 공자의 3대 관점
1. 수기修己85/2. 불이과不貳過117/3. 양단兩端을 넘어서138
Ⅲ. 논어 깊이 읽기
1. 아이러니165/2. 화이부동169/3. 순수함과 순진함176/4. 덕이란 무엇인가?180/5. 음악 마니아 공자의 음악 이해192/6. 경제의 본질은 굶주림이다197/7. 말과 글, 그 거짓되기 쉬운 도구203/8. 명예욕을 어떻게 볼 것인가?207/9. 어짊仁213/10. 정명225/11. 위대한 개념들의 탄생229/12. 학이편의 비밀243/13. 아! 옛날이여254/14. 펼치는 일과 간직하는 일261/15. 의로운 사회와 어진 사회267
Ⅳ. 논어의 무덤?[논어집주論語集注]
1. 논어에 여색女色이? 275/2. 주자는 없었다 282/3. 논어의 무덤, [논어집주] 287/4. 나의 논어 해석에 대한 나의 입장 304
Ⅴ. 수사洙泗의 본류를 찾아서
1. 주나라의 신비331/2. 무왕과 백이숙제339/3. 공자와 주공345/4. 공자의 관중 평가352/5. 공자와 양호359/6. 최술崔述 이야기379/7. 공자가 [춘추]를 짓다?386/8. 논어와 제자백가393/9. 논어 편집자를 말한다400/10. 공자적 입장에서 본 노자407/11. 공자, 안 될 줄 알면서도 하는 사람이었을까?428
추록 논어와 나434
-부록448
공자 연표/공자 제자 일람/중국 역대 왕조/주周나라의 변천 /공자 생존 시 주요국 세계世系/공자 생존 시 노나라 삼환三桓 세계世系/춘추시대의 중국/춘추시대의 중원 제후국/ 춘추시대의 노나라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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