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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보리

시리즈 :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46]

김훈 저 | 현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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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410415 / 40쪽 290 x 23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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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국의 대표 작가 김훈, 최초의 그림동화 애완동물을 넘어 삶의 동반자이자 가족 구성원이 된 반려동물들과 어떻게 교감하고 공존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진돗개 보리]가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온몸으로 세상을 배우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세요!”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김훈의 그림동화 [진돗개 보리]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온몸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성실한 노동을 바탕으로 한 독립적 인간으로서 도덕과 인격을 완성해 가야 한다는 작가 김훈의 가치관이 발바닥으로 세상을 배워 가는 진돗개 보리를 통해 ... 한국의 대표 작가 김훈, 최초의 그림동화 애완동물을 넘어 삶의 동반자이자 가족 구성원이 된 반려동물들과 어떻게 교감하고 공존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진돗개 보리]가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온몸으로 세상을 배우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세요!”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김훈의 그림동화 [진돗개 보리]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온몸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성실한 노동을 바탕으로 한 독립적 인간으로서 도덕과 인격을 완성해 가야 한다는 작가 김훈의 가치관이 발바닥으로 세상을 배워 가는 진돗개 보리를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 책은 김훈의 소설 《개》(푸른숲)를 어린이를 위해 작가가 그림책으로 재창작한 것이다. 제목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돗개 보리]로 하였다. 진돗개 보리가 강아지로 태어나 어른 개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어우러지며 깊은 감동을 준다. 온몸으로 세상을 배우는 진돗개 ‘보리’ 강아지 한 마리가 어른 개가 되기 위해서는 먹이만 필요한 게 아니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세상을 배워야 한다. 꽃과 나무, 흙과 강물, 바람과 눈과 비…. 세상 모든 것이 진돗개 보리의 친구이자 선생님이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눈이 오면 눈이 와서 좋다. 보리는 늘 신바람이 넘쳐서 세상 냄새를 맡느라 코를 벌름거리고, 세상의 온갖 소리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운다. 이처럼 진돗개 보리가 온몸으로 세상을 배워가는 방식은 한발 한발 굴러야 나아가는 자전거와 비슷하다. 세상으로 나가려면, 세상을 배우려면,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야 하고 움직인 만큼 세상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서 스스로 답을 찾아 땅바닥에 몸을 갈면서 살아가는 진돗개 보리처럼 어린이들도 세상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많은 질문들을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답을 찾으려 노력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진돗개 보리가 세상에 대한 아무런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처럼 자신에게 유리할까 불리할까, 혹은 좋을까 나쁠까 하는 이해 관념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해준다. 자신을 긍정하는 삶의 태도 [진돗개 보리]는 새 주인을 만난 기쁨이나 옛 주인과 헤어진 슬픔이나 모두가 개의 일생임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개로 태어난 운명을 행복으로 느낄 때 그때 비로소 강아지가 어른 개가 되는 것임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보여주고 있다. 부잣집 개가 아니어도, 비록 옛 주인과 영원히 살 수 없어도, 영원히 귀여운 강아지로 남을 수 없어도 매 순간의 삶을 긍정하고,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진돗개 보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인간 역시 매번 다른 삶을 선택할 수도,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도, 모든 경험을 해볼 수도 없는 한정된 삶을 살아가는 유한한 존재이므로 주어진 삶을 기쁘게, 온전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저자 소개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정외과에 입학했다. 3학년 때 영문과로 편입했으나 학업을 다 마치지 않고 군복무 후 한국일보에 수습기자로 입사한다. 1973년 입사한 이래 약 30여 년간 기자생활을 해온 그는 재직 당시 『문학기행』 『내가 읽은 책과 세상』 등의 책을 출간하며 남다른 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1994년 『문학동네』 창간호에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을 연재하며 소설가로서 문단에 등장했다. 
2001년 장편소설 『칼의 노래』로 동인문학상을, 2004년 단편소설 「화장」으로 ‘화장火葬’과 ‘화장化粧’이라는 상반된 소재를 통해 “소멸하는 것과 소생하는 것 사이에서 삶의 무게와 가벼움을 동시에 느끼며 살아가는 인간 존재에 대한 심오한 성찰”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2005년 단편소설 「언니의 폐경」으로 황순원문학상을, 2007년 장편소설 『남한산성』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사에서 대체 불가능한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김훈은 남성적이고 선 굵은 역사소설뿐 아니라 『풍경과 상처』 『자전거 여행』 등의 산문집을 통해 유려한 우리말을 구사하는 에세이스트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특히 자전거 레이서로도 잘 알려진 그가 자전거를 타고 곳곳의 여행지를 찾아다니며 느낀 생각을 담아낸 여행산문집 『자전거 여행』은 “모국어가 도달할 수 있는 산문미학의 절정”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저서로 소설집 『강산무진』,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 『칼의 노래』 『현의 노래』 『개』 『남한산성』 『공무도하』 『내 젊은 날의 숲』 『흑산』, 산문집 『풍경과 상처』 『자전거 여행』 『내가 읽은 책과 세상』 등이 있다.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했다. 에너지 넘치는 여섯 살 딸을 키우며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구멍 난 벼루』 『진돗개 보리』 『어떤 아이가』 『밥상을 차리다』 『해리엇』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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