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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시 낙서

정수화 저 | 생각나눔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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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895146 / 20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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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바람시 낙서』는 바람의 언어로 춤추는 시적 화자의 몸집(集)이다. 그것은 사랑을 향한 그리움의 몸짓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시집을 읽으며 바람 따라 만난 꽃의 어여쁨에 대하여 시인과 함께 공감하며 그 향기처럼 깊은 여운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바람을 닮은 사랑의 노래 넌 나의 언어다. 내 작은 이야기를 울리는 내 음성이다. 넌 나의 몸짓이다. 네가 내게 부딪혀 나를 춤추게 한다. 네가 내게 불어올 때 너로 하여 난 떠들고 소리를 내며 춤을 춘다. 그래, 넌 내게 삶이다. 소리 나게 하고 춤을 추게 하... 『바람시 낙서』는 바람의 언어로 춤추는 시적 화자의 몸집(集)이다. 그것은 사랑을 향한 그리움의 몸짓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시집을 읽으며 바람 따라 만난 꽃의 어여쁨에 대하여 시인과 함께 공감하며 그 향기처럼 깊은 여운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바람을 닮은 사랑의 노래 넌 나의 언어다. 내 작은 이야기를 울리는 내 음성이다. 넌 나의 몸짓이다. 네가 내게 부딪혀 나를 춤추게 한다. 네가 내게 불어올 때 너로 하여 난 떠들고 소리를 내며 춤을 춘다. 그래, 넌 내게 삶이다. 소리 나게 하고 춤을 추게 하는 아름다운 벗이다. - 시 「바람아」 전문 나무 하나가 있습니다. 그 나무에 많은 잎이 피었지요. 만약에 나무가 시라면 잎은 시를 노래하는 조각들일 것입니다. 그 많은 잎 중의 하나, 그 잎에 『바람시 낙서』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바람시 낙서』는 불어오는 바람의 부딪힘에 울리는 소리, 살아가며 부딪히고 그 부딪힘의 느낌을 담은 글이겠지요. 그저 많은 시집 중의 한 권, 그리고 시를 노래하는 많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담은 이야기입니다. - 저자의 말

저자 소개

  • 저자 : 정수화
저자 정수화는 1972년 경기 평택 출생.

목차

목차
낙서 하나
느낌이란 주머니 / 재촉 / 봄바람은 속삭인다 / 바람이 조각난다 / 너는 알아 / 빈자리 하나를 / 세상의 이야기 / 기다렸던 좋은 날은 / 아름다움을 가진 꽃이여 / 바람과 들꽃의 이야기 / 봄을 물고 가는 바람이 / 내가 산을 품는 거야 / 내 세상의 풍경일 뿐 / 가엾다 하지 마소 / 그냥 두시게 / 그저, 오늘은 비가 / 머물다 가시게 / 바람아 / 나비의 꽃 그리고 꽃의 나비 / 나비가 떨어진 꽃을 붙잡고 울더라 / 담장 밑 꽃 한 송이 / 산에게 물었더니 / 작은 아름다움은 / 잡초 / 치장 / 술잔과 연필 / 오늘의 생각이 답은 아니겠지만 / 우산이 비에 젖다 / 비채화 / 비가 휴식이다 / 버리는 것 중의 하나가 / 피어있을 때 웃어둬야지 / 향기를 품어야지 / 길은 늘 그 자리에서 / 남아있는 청춘에게 / 나무는 말한다 / 바람의 방황 / 삶과의 부딪힘에 / 살다 보면 더러워지는 거다 / 그대를 가을이라 부른다 / 꽃은 시들지 않았건만 / 바람에게 선물을 준다 / 잎을 가지러 온 바람이 / 미처 가져가지 못한 / 바람 나그네의 주머니 속엔 / 색동옷 하나가 / 청춘을 넘어 황혼의 길로 / 추억 한 잎 / 어느덧 어느덧 / 바람을 담다 / 바람이 담아가는 것 / 세월은 / 산사목 / 햇살 아래 동반자 / 짧은 낭만에 긴 이야기가 있다 / 시든 꽃의 노래 / 길지만 짧은 / 알지 못하지 / 허상의 손 / 휴식 / 가장 아름답고 슬픈 날
낙서 둘
꽃 한 송이를 품다 / 사랑이 스민 날 / 내가 사는 작은 세상엔 / 너의 나무가 되어 / 내 안의 너에게 / 한 송이 꽃 / 동행하는 사랑 / 사랑이 눈에 담긴 날 / 아름답다 한다 / 마음 한잔 나눠요 / 사랑에 머물다 / 꽃의 요정이 되었다 / 웃음 한잔 / 유리병 / 낙서 / 외로움을 가진 이름 / 사랑은 비움이다 / 사랑에 물들어 / 당신과 함께 / 어둠이 더디 왔으면 좋겠습니다 / 외롭지 않지 / 나쁜 사랑 / 네게 물들고 싶었을 것이다 / 사랑과 함께 / 당신의 우산입니다 / 아름다움 하나 / 몽당연필 / 당신을 알았다는 것은 / 사랑을 만들어요 / 웃음꽃 그대 / 커다란 눈 속에 담긴 풍경이 / 커다란 눈망울에 비친 / 바람이 불어야 풀잎이 춤을 추듯 / 지나면 보이지 않으니 / 한 삶에 한 사람 / 그저 한 꽃일 뿐 / 못된 사랑 / 사랑을 알아도 / 불꽃의 의미 / 어디 한 송이뿐이랴 / 머물러 있어 / 당신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 사랑으로 머물 거예요 / 사랑이란 문제의 답 / 사랑은 외로움을 준다 / 작은 지우개가 되었네 / 늘 수고 / 하루 위에 하루를 덧칠한다 / 당신의 어여쁨을 품고 살아 / 사랑은 늘 그대로인데 / 나, 너를 만나 살았으니 / 사랑, 한세월의 달콤함과 씀이다 / 너를 닮고 너를 담고 / 너를 알고 너를 남겼다고 / 몽당연필 한 자루 / 내가 묻거든
낙서 셋
이름 모를 이에게 / 그리움이라는 / 하얀 종이 위에 / 내가 기억하는 꽃은 / 저 너머에 있는 꽃송이 / 마음에 묻혀 있다 / 하늘에 그린 동그라미 / 친구를 그리다 / 이별이란 날 / 내 기억에 네가 있어 / 알아…? / 사랑이 깊다 / 내 생각 내 눈의 깜박임에 / 머물러 웃고 있는 나이기에 / 빗소리는 들리지 않아도 / 그대, 그리운 이름이다 / 물음 / 바람은 묻는다 / 별빛이 그리움이다 / 그리움에게 안부를 묻다 / 하루 위에 하루가 쌓여도 / 생각 / 비가 오면 / 비가 되어버린 사랑에 / 그리움으로 물든 아름다운 밤 / 머문 날에는 / 내 등 뒤에 그리움 하나 / 가슴 속 무덤에 묻힌 / 그 어느 날에 모습이 / 어느 꽃 한 송이가 있다 / 잔 상 / 아니 물으려 했지만 / 나를 위로하는 변명일지 몰라요 / 문뜩 바라본 풍경에 / 더 진한 모습을 봅니다 / 자꾸만 닦지 마세요 / 그리워 네가 보고 싶다 / 지평선에 눈이 멎다 / 내 눈에 흐르는 비가 되다 / 그리움 속에 네가 있다 / 어느 날 회상하는 웃음 / 세월의 흐름도 널 지우진 못해 / 바람에 묻지 마라 / 묻지 말라 한다 / 그리움에 그리움 / 행여 / 추억을 밟고 간다 / 어디 지울 수 있을까 / 잊음이란 글자 속의 의미 / 향기보다 더 진한 얼룩으로 / 차 향기보다 더 짙었던 / 사랑을 만나고 사랑을 보내고 / 내가 사는 날까지만 / 퇴색되는 것은 내 기억일 뿐 / 먼지가 쌓인 그 자리에 앉아 널 / 낡은 그리움이 되어가는 / 어느 날의 추억 한 장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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