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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가난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어린이들을 위한 평등 교과서

모니크 팽송-샤를로, 미셀 팽송 저 | 목수정 역 | 레디앙어린이 | 201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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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757038 / 64쪽 173 x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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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세상을 바꾸고 싶은 꿈을 갖는 데 너무 어린 나이는 없다.” 무슨 내용이 들어있나요? 빈곤과 불평등 문제, 전 세계 슈퍼 부자들의 행태를 연구해 온 노부부 사회학자인 팽송 부?부가 처음으로 어린이를 위한 책 『부와 가난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가 번역돼 나왔다.(원제는 『POURQUOI LES RICHES SONT-ILS DE PLUS EN PLUS RICHES ET LES PAUVRES DE PLUS EN PLUS PAUVRES? 왜, 부자는 점점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 “세상을 바꾸고 싶은 꿈을 갖는 데 너무 어린 나이는 없다.” 무슨 내용이 들어있나요? 빈곤과 불평등 문제, 전 세계 슈퍼 부자들의 행태를 연구해 온 노부부 사회학자인 팽송 부부가 처음으로 어린이를 위한 책 『부와 가난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가 번역돼 나왔다.(원제는 『POURQUOI LES RICHES SONT-ILS DE PLUS EN PLUS RICHES ET LES PAUVRES DE PLUS EN PLUS PAUVRES? 왜, 부자는 점점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나요?』) 부자들은 점점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해진다. 사람들은 이게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부자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단결하고 투쟁해 온 결과일 뿐이라고 공동 저자는 강조한다. 세상은 왜 부자와 서민으로 나뉘고, 서민의 수가 가장 많은 이유가 뭘까? 슈퍼 부자들의 부는 산더미처럼 쌓이는데, 가난한 사람들의 지갑은 언제나 얇은 이유는 뭘까? 부와 가난을 오랜 동안 연구해 온 사회학자답게 그들은 빈부 격차 심화 현상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어쩌면 이들 저자에게는 분석보다 그 분석을 어린이 눈높이로 설명을 하는 것이 더 어려웠을 것이다. 저자들은 이 어려운 미션을 수행하는 데 성공했다. 예컨대 계급(영어 class, 불어 classe)과 학급(영어 class, 불어 classe)이 같은 단어라는 사실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계급을 쉽게 설명해 주는 대목이 그런 사례다. 저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슈퍼 부자 가운데 한 명인 미국의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그가 선언한 내용이다. “계급 투쟁은 있다. 그것을 시작한 것은 바로 나의 계급, 부자들의 계급이다. 그리고 우린 그 투쟁에서 이기고 있다.” 이 책에는 도대체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생겨나는 원초적인 이유는 뭔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간에는 투쟁이 불가피한 것인지, 부자들의 부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슈퍼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부자 사회의 내부는 어떻게 굴러가는지, 부자들은 왜 가난한 사람들보다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는지, 민주공화국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걸 고치려면 뭘 해야 하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 친절한 설명이 들어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20개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런 의문을 하나씩 풀어 나간다. 부부가 각각 프랑스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공저자들의 내공과 프랑스의 유명 만평가의 능숙하고 유머 넘치는 그림이 어울려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지금의 세상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그래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 또는 욕망을 갖는 것은 우리의 의지와 선택에 달려 있다. 어려서부터 그런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세상을 좋은 쪽으로 변해갈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세상은 지금보다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생각은 행동에 영향을 주고, 여럿의 행동은 좋은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이 여럿에는 어른만 있는 게 아니고 어린이들도 있다. 어려서부터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은 변화를 위한 리더십을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꾸고 싶은 꿈을 갖는 데 너무 어린 나이는 없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발행되는 일련의 시리즈 가운데 한 권이다. 아이도 어른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앎과 행동이 모두 중요하다. 영어, 수학 과목의 선행 학습은 아이들을 지옥 같은 정글 경쟁 사회로 몰아넣는 행위이다. 이 책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프랑스 그랑제콜 학생의 과반수는 상류 계급 아이들이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영수 과목의 선행 학습보다 세상을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낫게 만드는 문제를 고민하는 선행 학습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가 아닐까?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행복하기 위해서…….

저자 소개

  • 저자 : 모니크 팽송-샤를로, 미셀 팽송
저자 모니크 팽송-샤를로는 1946년에 태어난 프랑스의 저명한 부부 사회학자야. 부부가 각각 프랑스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을 지냈어. 지금 연구소장직에서는 은퇴했지만 사회학자로서의 연구는 계속하고 있어. 주로 가?난한 동네의 청소년, 빈민 계급, 이민자 사회를 연구하지. 아무도 부자 연구에 대해선 관심이 없어서, 두 사람은 어느 날 함께 부자들의 세계를 연구하기로 결심했지. 지배 계급의 생리를 잘 알아야 그들이 지배하고 있는 이 사회를 바꿔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거야. 함께 쓴 책으로는, 『부르주아들의 사회학』, 『부자들의 게토, 그들은 어떻게 그들의 공간을 지켜내는가?』, 『돈, 양심도 법도 없는』 등을 비롯한 20여 권의 책을 써 왔어. 우리나라엔 『부자들의 대통령』, 『부자들의 사회학』이란 책이 번역돼 소개된 바 있어. 아이들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쓴 이 책이 한국에도 번역되게 되어서, 엄청나게 기뻐하고 있지.

역자 소개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화 영역에서 일을 하다가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 문화정책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08년 이후, 줄곧 파리에 거주하며 한국 사회 속 약자와 소수의 권리에 관해, 올바른 정치를 위해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매체에서 글로써 전하고 있다. 뚜렷한 주관으로 냉철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목수정은 상대와 마주할 때면 누구보다 따듯하고 부드럽다. 삼시 세 끼를 제 손으로 챙기면서 밥하기의 수고로움과 그 안에 들어앉은 세상 작동을 배움 삼아 자신만의 하루를 온전히 살아가기 때문이다. 〈〈밥상의 말〉〉은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를 제 2의 터전으로 살아나가는 저자가 두 밥상을 넘나들며 마주한 음식에 깃들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은 책으로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파리의 생활 좌파들〉〉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야성의 사랑학〉〉〈〈아삭아삭 문화학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멈추지 말고 진보하라〉〉 〈〈자발적 복종〉〉 〈〈부와 가난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세계인권선언〉〉 〈〈초경부터 당당하자: 나, 오늘 생리해!〉〉 〈〈에코 사이드〉〉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우리는 부자들이 어떤 방법으로 살아가는지 이해하고, 자신들의 특권을 어떤 식으로 유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부자들에게 접근해 갔단다. …… 우리는 최고 부자들, 최고위층과 대화를 나눴고, 파리의 으리으리한 호텔에서 그들과 점심을 함께 했으며, 그들의 취미 활동을 함께 하기도 했단다.” - 본문 중에서

“2014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큰 부자 85명의 재산은 세계 인구의 절반이 35억 명의 가난한 사람의 재산과 맞먹는단다.” - 본문 중에서

“너희가 아는 대부분 어른들은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사기 위해 돈 버는 일을 할 거야. …… 그러나 슈퍼 부자들은 좀 달라. 우선 그들은 더 많은 부를 만들기 위해서 일할 필요가 없지. 그들의 재산이 그들을 대신해서 일을 하거든.” - 본문 중에서

“사회 정의가 바로 세워지는 사회, 그것은 이제 너희가 이 사회의 시민으로서 해야 할 일인 거야. 예를 들면,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좀 더 많이 서민층에서 나오도록 해야 하겠지. 그들이 지배 계급만을 대변하지 않도록 말이야. 그래서 세금 구멍을 없애고, 부자들이 세금 천국에 돈을 감춰 두지 못하게 하고, 투기로 벌어들인 소득에는 더 많은 세금을 매기고. 네 앞에는 이렇게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단다.” - 본문 중에서

목차

목차
1. 가난한 사람들과 부자들 : 오래된 이야기.
2. 사회 계급이 뭔가요?
3. 사람들은 왜 계급 투쟁을 말하나요?
4. 거대한 부는 무엇으로 이뤄지나요?
5. 돈만 많으면 지배 계급이 되나요?
6. 어떻게 그렇게 큰 부자가 될 수 있나요?
7. 어떻게 점점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나요?
8. 부자들은 그 돈으로 대체 뭘 하나요?
9. 부자들은 모은 돈을 어디에 숨기나요?
10. 부잣집 아이들 역시 부자가 되나요?
11. 부자라는 걸 어떻게 알아볼 수 있나요?
12. 민주 공화국에선 유산보다 각자의 능력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13. 부자들도 일을 하나요?
14. 부자들은 일하지 않을 때 뭘 하나요?
15. 부자들은 어디에 사나요?
16. 부자들은 사회에 필요한 존재인가요?
17. 부자들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낸다고요?
18. 부자들의 무기는 뭔가요?
19. 왜 대통령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아무것도 안 하나요?
20. 세상을 바꾸기 위해 우린 무엇을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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