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냉전분단시대 한반도의 역사 읽기 분단국가의 수립과 국제관계 1

허은 저 | 선인 | 2018년 02월

북트리

정가
$92.00
판매가
$50.6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1.01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9339136 / 576쪽 152 x 225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34,200
  • 42,300
  • 71,280
  • 18,0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공간적·시간적 요인들이 역동적으로 맞물리며 전개된 20세기 한반도의 역사를 정리하기 위해서는 남북한 두 국가의 역사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함께 ‘한반도’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냉전분단시대 한반도의 역사 이해는 남북한 양측의 역사를 기계적으로 병치한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으며, 통일운동의 흐름을 정리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 때 남북한 역사를 병치하는 방식은 남한이든 북한이든 자국사를 중심으로 놓고 상대방의 역사를 부수적으로 배치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설령 동일한 분량의 서술을 한다하더라도 일국사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역사의 병렬은 냉전분단시대 남북한 역사의 역동적인 전개를 제시하는 데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다. 남북한의 역사를 모두 한반도사에 수렴시킬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지만, 하나로 맞물린 냉전과 분단이 동시에 한반도 전체를 규정하며 개개인의 의식과 행위에까지 미친 영향이 너무나 컸기에 ‘한반도’라는 고찰 단위는 설정될 필요가 있다. 향후 냉전분단시대에서 더욱 멀어질수록, 또한 냉전분단시대에 대한 연구가 진전될수록 남·북한사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역사이해는 더욱 깊어질 것이고, 남·북한사와 별도의 ‘한반도사’의 서술도 체계적으로 시도될 것이다.
탈냉전시대, 기존의 가치관과 국제질서가 붕괴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질서의 변화가 모색되는 지금, 탈냉전 세대가 여전히 냉전분단시대의 역사인식 틀에 갇힌다면 21세기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형성을 주도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반민주적 국가주의를 명분 삼아 동북아 패권을 추구하는 세력들의 이해추구에 동원되거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있다. 냉전분단시대를 경험한 역사학자에게 탈냉전 세대가 한반도의 ‘분단과 전쟁상태의 영속화’에 복무하거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만큼 중요한 의무는 없다. (여는 말 中)

저자 소개

  • 저자 : 허은
지은이 : 이정은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주요 논문으로 「전경련의 ‘합리적’ 내자 조달 방안 요구와 전개」 「자본시장 육성과 기업공개」 「5·16군사정부의 상업차관 도입과 운용」 등이 있다.  

지은이 : 예대열
고려대 한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교통대 강사로 일하고 있다. 북한 계획경제 시스템의 구조와 성립과정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 연구로는 <민주화 탈냉전 시대, 평화와 통일의 사건사>(공저), <Understanding North Korea>(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주봉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공주대학교 강사로 일하고 있다. 한국현대사를 전공했으며 1960~1970년대 남북 관계와 한반도 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표 논저로 「1960년대 정치세력의 통일논의 전개와 성격」, 「국제사회의 한반도 문제 인식과 5·16군사정부의 유엔정책」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주호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현대사를 전공했으며 최근 관심은 1940~50년대 북한의 산업재건과 대외 경제 교류이다. 대표 논저로 「1945~1948년 북한 소비조합 정책의 전개」가 있다.  

지은이 : 정유진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성신여자대학교 강사로 일하고 있다. 한국현대사를 공부하고 있으며, 박정희 정권기 문화정책에 관심이 있다. 대표 논저로 「박정희 정부기 문화재 정책과 민속신앙 : 국사당과 밤섬 부군당을 중심으로」가 있다.  

지은이 : 김진혁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현대사를 전공했으며 1945~60년대 남북한 보건의료사, 냉전사, 재난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대표 논저로 「북한의 위생방역제도 구축과 ‘인민’의식의 형성(1945~1950)」 등이 있다.  

지은이 : 금보운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국현대사를 전공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미군기지의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논저로는 「한국정부 수립시기 한미 간 행정권 이양과정과 성격」, 「미국의 해외청산위원회 차관 운용과 한미관계(1945~1960)」 등이 있다.  

지은이 : 임광순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국현대사에서 노동과 가족의 문제를 엮어 연구하고 있다. 석사학위 논문으로 「유신체제하 박정희 정권의 노동정책 전개와 성격 : 공장새마을운동의 양면성과 균열을 중심으로」를 제출했다.  

지은이 : 서홍석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국현대사를 공부하고 있으며, 북한의 인민군 양성과 제대군인의 사회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석사학위 논문으로 「조선인민군 충원정책의 변화와 정체성 형성(1948~1950)」을 제출하였다.  

엮은이 : 허은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 「유신시대 학생, 모의 수류탄을 던지다」 「1970년대 박정희 정부의 총력안보체제 구축과 학교의 역할」 「동아시아 냉전의 연쇄와 박정희정부의 ‘대공새마을’ 건설」 등이 있다.  

목차

1부 한반도 해방과 분단정부의 수립
01_ 한반도 문제의 국제적 해결 방안 : 모스크바 3상회의 결정안
02_ 한반도 문제의 유엔이관과 분단의 고정화 : ‘유엔결의안’
03_ 단선·단정 반대를 위한 남북 지도자 간 협상 : 남북조선제정당사회단체 공동성명서
04_ 외국군 철수와 군사고문단의 활동 : ‘군사고문단 설치협정’

2부 냉전진영의 형성과 한반도의 분단 확대
01_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행정권 이양: ‘한미 간 행정권 이양협정’
02_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과 북·소 관계의 공식화: ‘조소경제문화협정’
03_ 한일 무역관계의 재개 : ‘통상협정’과 ‘재정협정’
04_ 미국 중심 경제질서로의 편입 : ‘한미 원조협정’

3부 동아시아의 열전과 냉전, 한반도의 전쟁
01_ 유엔의 전쟁 개입과 동아시아 국제전으로의 승화
02_ ‘유엔군사령부’의 설치와 한국군의 작전지휘권 이양
03_ 중국인민지원군의 참전과 조중연합사령부 설치
04_ 사회주의 진영의 북한 지원과 원조 제공
05_ 유엔의 남한 원조와 전시 원조 기구

4부 전후처리 문제와 냉전분단의 고착화
01_ 전후 ‘원조경제’의 초석 : ‘마이어 협정’
02_ 적대적 대립의 지속 : ‘정전협정’
03_ 한미 군사 동맹의 제도화 : ‘한미상호방위조약’
04_ 냉전분단 질서의 재확인 : ‘제네바 정치회담’

원 문
01_ 1부 「한반도 해방과 분단정부의 수립」 관련 원문
02_ 2부 「냉전진영의 형성과 한반도의 분단 확대」 관련 원문
03_ 3부 「동아시아의 열전과 냉전, 한반도의 전쟁」 관련 원문
04_ 4부 「전후처리 문제와 냉전분단의 고착화」 관련 원문

부록 | 외교 연표
1945년~1954년 주요 한반도/국제관계 연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