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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557106 / 28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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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나는 경찰이기 전 엄마였다” 금녀의 조직 경찰에서 2인자 치안정감에 오른 여경 신화! 세 딸을 수재로 키운 경찰 엄마의 인생 공부법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온 경찰 조직에서 두터운 유리천장을 깨?고 2인자 자리에 오른 인물이 있다. 바로 전(前) 부산지방경찰청장 이금형이다. 경찰 역사상 첫 여성 치안감에 이어 치안정감에 오르며 ‘여성 최초’ 타이틀을 독식한 그녀는 살아있는 여경계 신화로 불린다. 경찰대학이나 간부후보생 출신이 대부분인 경찰 고위직 세계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말단 순경으로 입문하여 한 단계 한 단계 오른 그녀의 ... “나는 경찰이기 전 엄마였다” 금녀의 조직 경찰에서 2인자 치안정감에 오른 여경 신화! 세 딸을 수재로 키운 경찰 엄마의 인생 공부법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온 경찰 조직에서 두터운 유리천장을 깨고 2인자 자리에 오른 인물이 있다. 바로 전(前) 부산지방경찰청장 이금형이다. 경찰 역사상 첫 여성 치안감에 이어 치안정감에 오르며 ‘여성 최초’ 타이틀을 독식한 그녀는 살아있는 여경계 신화로 불린다. 경찰대학이나 간부후보생 출신이 대부분인 경찰 고위직 세계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말단 순경으로 입문하여 한 단계 한 단계 오른 그녀의 행보를 두고, 어떤 이는 ‘확률적으로 0.0059퍼센트의 가능성’이라 말하기도 했다. 이금형의 삶은 슈퍼우먼을 연상케 하는데 바쁜 경찰 생활 중에도 세 딸을 모두 엘리트로 키웠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공부하는 엄마’로 살았다. 고졸 순경 출신으로 겪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그는 35세에 방송통신대에 들어가 6년 만에 졸업하고, 40대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서 석사 학위, 50대에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며 만학의 열정을 불태웠다. 뚜렷한 목적과 남다른 열정으로 늘 공부에 힘쓴 저자의 인생관은 딸들에게 고스란히 전수되어 각각 최연소 행정고시 패스, 하버드대 연구원, 치과의사의 수재로 성장하게 했다. 세 딸의 성장 스토리와 더 발전된 미래를 위해 늘 공부하는 저자의 모습은 일하는 여성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다. 《공부하는 엄마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는 여성의 몸으로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경찰 조직에서 실력으로 인정받기까지 저자가 그간 부딪혀온 수많은 난관과 이를 극복한 성공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여성에 대한 편견을 업무 장악력으로 극복하고 특유의 ‘엄마 리더십’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끈 그의 이야기는 여전히 조직에서 여성의 능력을 저평가하고 여성의 존재를 침묵시키려는 고루한 사고관에 일침을 가한다. 고졸 순경에서 첫 여성 치안정감까지 내 가슴은 늘 뜨거웠다! 여경 공채 2기로 경찰에 입문한 그녀는 고졸, 순경, 여자라는 경찰 조직의 3대 악조건을 특유의 긍정과 열심 그리고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 정신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갔다. 경찰 창설 이래 세 번째 여성 총경, 두 번째 여성 경무관, 최초의 여성 치안감에 이어 경찰 조직 2인자인 치안정감에 이른 쾌거는 여전히 편견으로 막혀 있는 금녀(禁女)의 벽을 허무는 귀감이 되어준다. 멀쩡한 호칭을 두고도 여경을 ‘미스 리’, ‘김 양’으로 부르는 분위기 속에서 사건을 파헤치고 범인을 때려잡는 대신, 커피 심부름이나 단순한 서류 업무를 해야 했던 저자는 남자 경찰처럼 프로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여경도 ‘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부단히 증명해야 했다. 그녀는 당시 여자들은 열외로 빼주었던 당직, 숙직을 자처했고 힘들고 궂은일을 나서서 맡으려는 적극성을 보였다. 몽타주 요원으로 발탁되어 과학수사대에서 일할 때는 남자들도 꺼리는 변사체 지문 채취나 강력 범죄 용의자 심문 등의 일도 거뜬히 해냈는데, 그녀가 임신 중에 변사체 지문을 채취한 일은 지금도 경찰계에서 유명한 일화다. 여경을 향한 보직이나 업무 차별이 빈번했기에 진급이 될수록 도전과 투쟁도 늘어났다. 2010년 G20 정상회의가 열렸을 당시에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상부에서 2선, 3선 경호를 허락하지 않자 직접 지휘관을 찾아가 단판을 지은 후 경호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그녀는 사소한 업무가 주어지더라도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초대 여성정책실장일 때에는 예산과 인력을 따내기 위해 경찰 지휘부, 국회, 청와대 등 모든 관련 부처에 가서 핏대를 올리며 떠든다고 하여 ‘이 핏대’로 불렸으며, 고위직에 올라서는 저돌적인 업무 스타일로 ‘불도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렇게 맡겨진 일을 차근차근 완수해 나가다보니 어느새 경찰 내부에서는 힘든 사건이 생기면 “이금형에게 가져가. 해결할 거야”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그녀의 업무 장악력과 추진력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답보 상태에 있던 마포발바리 사건을 마포서장으로 부임한 한 달여 만에 해결했고, ‘성매매와의 전쟁’을 주도하며 추동력을 선보였으며, 광주지방경찰청장일 때는 ‘도가니 사건’ 재수사를 총지휘하며 리더십을 인정받기도 했다. ‘공부시키는 엄마’가 아닌 ‘공부하는 엄마’로 솔선수범 그녀의 또 다른 저력은 35세의 늦은 나이에 대학에 들어가 만학의 열정을 불태우며 평생 공부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은 후 시작하는 공부가 만만치는 않았지만 특유의 집념과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만학도의 내공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주로 ‘녹음기 공부법’을 활용했는데, 이는 강의나 직접 녹음한 내용을 수시로 들으며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기억되게끔 하는 공부법이다. 언제 어디에 있든 녹음기와 이어폰만 있으면 되니 늘 시간에 쫓기는 워킹맘에게는 공간적ㆍ시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유용한 학습법이었다. 특히 빨래, 청소, 설거지 등의 집안일을 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 그녀는 녹음기 공부법을 일하는 데도 적극 활용했는데 새롭게 보직을 받으면 조직 구성원들의 직책과 이름을 녹음하여 외우기도 하고, 관내 상황이나 자주 바뀌는 교통사고특례법 등과 같은 법조항도 녹음하여 수시로 들었다. 대학과 대학원 과정뿐 아니라 어렵기로 소문난 경찰 승진 시험도 때마다 치러야 했기 에 그녀는 집에 있을 때면 ‘공부하는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고, 주말에도 세 딸을 데리고 출근해 함께 공부할 때가 많았다. 이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 세 딸은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고, 학창시절 내내 “공부하는 게 가장 쉽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다. 큰딸은 카이스트 재학 중 치른 기술직 행정고시를 한 번에 합격했을 뿐 아니라 그해 최연소 합격생의 기록을 세웠다. 둘째 딸도 카이스트 박사 졸업 당시 그해 최연소 박사가 되었으며 현재는 하버드대를 거쳐 코넬대 의대에서 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셋째 역시 치의학대학원에서 수석을 놓치지 않으며 치과의사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세 딸을 모두 내로라하는 재원으로 키울 수 있었던 비법으로 ‘공부시키는 엄마’가 아닌 ‘공부하는 엄마’를 꼽는 그녀는 평생 공부하며 자신을 발전시켜나가는 인생의 진가를 자신과 딸들의 모습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사회의 모든 일은 엄마 역할의 확장이다! 저자는 “모든 일은 엄마의 역할의 확장이다”라는 미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인 낸시 펠로시의 말을 인생 신조로 삼으며 그동안 경찰 조직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엄마 리더십’을 발휘하며 맹활약을 했다. 그녀는 피해자를 딸처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빠른 범인 검거에 주력했으며, 특히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약하며 민생 치안의 새 장(場)을 열었다. 또한 탁월한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간담회를 통해 수사의 물꼬를 틀고자 노력했으며, 시위가 발생하면 진압하기에 앞서 시위 대장과 직접 대화하며 더 나은 길을 모색하고자 노력했다. 조직 내에서도 부하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힘썼는데, 부산지방경찰청장 시절 두 달이 되도록 증거 확보에 실패한 부하 직원들을 다그치기보다 해상도가 높은 노트북으로 교체해달라는 요청을 바로 수용하고 CCTV를 재확인해 범인을 잡기고 했다. 중간관리자일 당시 상부에 결재를 맡을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때를 놓치면 수사가 지연되는 상황이 가장 답답했는데, 자신이 결재자가 된 이후로는 언제든 자신의 방에 들어와 결재를 맡도록 권위적인 시스템을 개선해나갔다.
살인 현장을 마주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평안함을 주는 행위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내 마음만 요동하지 않는다면 이는 결코 아이에게 해로운 일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결론이 나자 나는 시신의 손가락을 정성껏 닦아내어 가는 지문선들이 선명하게 나타나도록 한 후 지문을 채취했고, 그 지문이 결정적 증거가 되어 범인이 잡혔다. 여자가, 그것도 임신한 여자가 시체와 씨름했던 일은 나 스스로에게 앞으로 경찰 조직에서 ‘여자라고 못 할 일은 없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p. 19
지금 이 순간에도 구박받고 힘들어하는 수많은 미운 오리 새끼들이 있을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구박받는다고 원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실력으로 극복하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마음을 강하게 먹고 실력을 쌓다보면 어느새 업무가 나 중심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나 역시 “설친다”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나중에는 신뢰와 지지를 받지 않았는가? 미운 오리 새끼 시절을 잘 견디다보면 백조가 되어 하늘을 훨훨 날아다닐 시간이 반드시 온다. p. 61
나는 딸들이 평생 공부를 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학교 다닐 때 성적이 우수했기 때문이거나 좋은 학벌이 아까워서가 아니다. 딸들의 말처럼 공부가 주는 정직한 힘을 믿기 때문이다. 아내로 엄마로 살다보면 나 자신을 위해 무언가 공부하는 시간을 내고 정신을 집중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알게 되고, 최선을 다해 공부했던 성실함에는 오십이 되어서까지 주경야독으로 공부했던 내 모습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pp. 93~94
경정이 되고 총경이 되면서 맡은 업무마다 긴장이 가해지다 보니 머리카락 한 올 내려오는 것도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어느 날인가부터 머리카락을 완전히 뒤로 넘기고 헤어스프레이로 고정하기 시작했는데, 흡사 내가 존경하는 마거릿 대처의 헤어스타일과 비슷하다. 아침에 화장을 하고 헤어스타일이 완성되고 나면 그때부터 나는 비로소 가정주부에서 경찰로의 변신이다. 이때의 기분은 마치 총에 총알이 장전된 느낌이랄까. 이렇게 되면 무슨 일이건 대처처럼 강인하게 잘해나갈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pp. 115~116
내가 일을 할 때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이 ‘나중에’이다. 다른 조직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경찰 조직은 회의가 많다. 사건이터지면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부서 사람들이 모여 회의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 분담을 해야 하고, 수시로 달라지는 상황을 보고하고 보고받아야 한다. 그런데 회의를 마치고 나면 꼭 나오는 말이 있다. “나중에 정리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자리에 돌아와 기다려도 보고서가 안 오는 경우가 있고, 그 이유를 물어보면 깜박했다거나 다른 급한 일이 있어 못했다는 대답이 돌아오곤 한다. 나는 직원들한테 이야기한다. “나중에 하지 말고 지금 당장 하라.” pp. 227~228
남편은 경찰서 직원 70명에게 밥을 사주고 유유히 집으로 갔다. 남편이 진짜 멋있어 보였고 참 고마웠다. 집에 와서 고마움을 전하니 남편이 자신도 요즘 마포발바리를 잡으러 다닌다는 것이었다. 무슨 소리냐고 물으니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요즘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거든.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달리면서 이쪽 저쪽 몽타주 닮은 사람이 없나 살피고 있어.” 몽타주 얼굴을 머릿속에 넣고 있다는 남편의 말에 나는 웃음이 터졌다. 발바리 잡느라 팽팽해졌던 신경이 부드럽게 풀리는 느낌이었다. 남편의 지원 덕분이었을까? 남편이 밥을 사주고 간 지 일주일 만에 마포발바리가 잡혔다. pp. 261~263
목차
프롤로그 나는 오늘도 인생을 공부한다
1장 뜨거운 확신이 내일을 연다
나는 반드시 해내고 싶었다
이유를 찾으면 일이 된다
정상도 한 걸음부터다
도가니처럼 끓어오르다
미운 오리, 백조가 되다
경찰 엄마의 인생 공부법경찰 공부법 | 금녀의 조직에서 유리천장 깨뜨리기
2장 공부하는 엄마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엄마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듣는 게 공부다
수재 딸들의 공부 비법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경찰 엄마의 인생 공부법경찰 공부법 | 일하면서 공부하기
3장 모든 일은 엄마 역할의 확장이다
엄마처럼 일하면 된다
자신만의 총알을 장전하라
가장 뜨겁게 살아야 할 때
몸 사리는 리더십은 힘이 없다
경찰 엄마의 인생 공부법경찰 공부법 | 직장에서 성공하기
4장 마인드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열심히 산 하루만큼 강한 건 없다
긍정은 천하를 얻고 부정은 깡통 찬다
옳은 일을 하면 자식이 득 본다
낡은 패러다임을 바꿔라
가장 큰 배움은 위기 때 온다
꿈도 나이만큼 성숙해야 한다
경찰 엄마의 인생 공부법경찰 공부법 | 마인드 컨트롤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기
5장 누군가는 28시간을 산다
워킹맘의 시간 그래프
시간의 밀도를 높여라
24시간을 28시간으로 만드는 법
자기계발 투자는 10배를 남긴다
경찰 엄마의 인생 공부법경찰 공부법 | 너무 힘들어 직장을 그만두고 싶을 때
6장 삶의 원동력은 가족에게서 나온다
제복을 벗는 순간 변신하다
계모에서 멘토가 되기까지
남편만큼 좋은 건 없다
시월드도 아름다울 수 있다
경찰 엄마의 인생 공부법 | 가족을 든든한 지원군으로 만들기
에필로그 딸들에게 보내는 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