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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192087 / 56쪽 152 x 21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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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제이미는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식당으로 달려가곤 했어요.
거기서 나는 냄새와 소리를 정말 좋아했거든요.
우연히 출연한 요리 프로그램에서
자유분방하고 재미있는 요리사로 명성을 얻고,
세계적인 스타 셰프가 되었어요.
어려운 청소년을 돕는 피프틴 프로젝트와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주는 학교 급식 혁명을 통해
세상을 바꿔 나가고 있어요.
세계를 이끈 천재들의
재미난 꼬맹이 어린 시절 이야기.
어린이가 자라서 어른이 된다!
<제이미는 요리사 올리버가 될 거예요>는 ‘어린이는 어른이 된다’ 시리즈 세 번째 책입니다. 제이미 올리버의 재미있는 어린 시절 이야기 속에 요리사로 성장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작가 자료 수첩’에서 제이미 올리버의 실제 자료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릴 적 장난꾸러기였던 제이미가 가장 좋아했던 시간은 여동생과 함께 ‘내 마음대로 아이스크림’을 만들던 시간이에요. 아이스크림 안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다시 얼리면 마법처럼 새로운 맛의 아이스크림이 탄생했어요. 난독증으로 책을 제대로 읽을 수 없었지만 딱딱한 채소를 빠르고 정확하게 써는 실력은 누구보다도 뛰어났어요. 이렇게 제이미는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요리를 하기위해 요리 학교를 졸업하고. 요리사로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우연한 기회에 제이미가 주방에서 즐겁게 요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네이키드 셰프’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됩니다. 쉽고 재미있게 요리하는 제이미의 모습이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제이미는 영국에서 유명한 스타 요리사가 됩니다.
제이미는 어려운 청소년을 돕는 프로그램인 ‘피프틴 프로젝트’와 아이들에게 몸에 좋은 음식을 주는 학교 급식 혁명을 통해 건강한 사회로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양상추가 제법 싱싱한 걸”
“이런, 이 포도는 다 물러버렸잖아.”
시끌벅적한 청과물 도매 시장에서 제이미는 제법 심각해요. 식당을 하는 아버지와 함께 장을 보러 왔거든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제이미는 아침부터 밤까지 재미있는 놀이를 찾아다니는 장난꾸러기에요. 하지만 청과물 시장에 오는 날이면 누구보다도 진지해져요. 마치 자기가 요리사라도 되는 것처럼 이리저리 살펴보고, 코를 킁킁대며 냄새도 맡아보아요. 아버지가 단골 가게 주인과 물건 값을 흥정하는 모습이나, 먹거리를 파는 골목을 지나며 소시지나 치즈를 맛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었지요. 제이미의 아버지는 제이미가 제멋대로 다니다가 길을 잃을까봐 손을 꽉 쥐어야만 했지요.
-본문 중에서-
"어제 내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 고향에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보살핌을 받지 못해 방황하는 청소년들 문제가 아주 심각하대. 학교에도 안 가고, 뚜렷한 직업도 없고 어린 나이에 벌써 소년원을 들락거린 애들도 꽤 있고. 아직 어린데 꿈이나 희망 따위를 잊은 청소년이라니…. 너무 안타까웠어."
이 말을 듣는 순간 제이미는 마치 입안에 레몬즙이 확 퍼지듯 상쾌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그리고 얼마 후에 그 아이디어는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지요. 바로 ‘피프틴 프로젝트’예요. 피프틴 프로젝트는 스타 세프인 제이미 올리버가 청소년 지원자들에게 요리를 가르쳐서 요리사로 키워내는 거예요.
-본문 중에서-
제이미는 아이들이 조금 전에 쓰레기라고 말한 닭 부산물을 믹서에 넣고 갈았어요. 그리고 빵가루와 소금, 지방, 당분 같은 맛을 내기 위한 첨가물을 넣었어요. 그러자 놀랍게도 처음에는 쓰레기같이 보였던 닭 부산물이 분홍색 고기 반죽이 되었지요. 제이미가 그 분홍색 고기 반죽을 떼어 기름에 튀기자, 믿을 수 없었지만 노릇노릇하고 제법 맛나게 생긴 치킨 너겟이 나왔어요.
자, 방금 만든 너겟이야. 누가 먹어볼래?”
아이들은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어요. 제이미는 미리 만들어온 닭다리 튀김을 내놓았어요. 닭다리 모양이 그대로 보이는 평범한 닭다리 튀김이었지요.
“그럼 이것과 이것, 둘 중에 어느 쪽을 먹을래?”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