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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786469 / 192쪽 165 x 223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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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아르볼 N 클래식 [6]
출판사 리뷰
시리즈 소개
아르볼 N클래식은 미래를 이끌 명작과 새롭게 태어난 고전 문학을 모았습니다.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충실한 내용으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감동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르볼 N클래식에서 평생 동안 가슴에 남을 명작과 만나세요.
공포 문학의 거장 에드거 앨런 포가 들려주는
기이하고 환상적인 이야기
추리 소설의 아버지이자 공포 소설의 대가, 현대 단편 소설의 문을 연 작가 에드거 앨런 포.
그가 만든 공포와 환상, 사랑과 절망이 공존하는 세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계 문학의 거장들에게 영감을 준 불멸의 명작을 만나다
포는 미국 문학의 왕자다. - 빅토르 위고
포의 작품에는 내가 쓰고 싶었던 모든 것이 있다. - 샤를 보들레르
포는 인간 정신의 천장과 음습한 지하 통로를 찾아가는 탐험가이다. - D. H. 로런스
포가 추리 소설에 생명을 불어넣기 전까지, 추리 소설은 없었다. - 아서 코난 도일
불안과 공포, 충동과 절망감 속에서 살다 간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 생전에는 인정받지 못했지만 시대를 앞서 간 그의 문학은 영원불멸의 명작이 되었습니다. 그가 남긴 작품들은 후대 문인들에게 영감을 주며 끝없이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습니다. 공포 문학의 대부 러브크래프트는 물론 이야기의 대가 스티븐 킹까지 에드거 앨런 포에게서 영향을 받았음을 감추지 않습니다.
아르볼 N클래식의 세 번째 작품인 《에드거 앨런 포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는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작 일곱 개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독자 여러분이 명작과 만나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쉬운 번역과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명작과 가까워지다
현대의 장르 문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작가, 에드거 앨런 포. 하지만 그의 작품집을 샀다가 실망했다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생각보다 엉성하고, 표현은 예스러우며, 무섭거나 괴기스러운 정도가 오늘날의 소설에 미치지 못하다는 이유에서죠. 하지만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이 없었다면, 오늘날 장르 문학의 눈부신 발전도 없었을 것입니다. 추리 소설의 원형인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들, 어떻게 해야 그 위대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쉽고 명확한 번역일 것입니다. 《에드거 앨런 포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에서는 원작 소설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현대의 독자들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쉽게 번역했습니다. 또한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나 표현에는 주를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거기에 심혈을 기울인 일러스트는 공포 분위기를 극대화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창작 노트, 책과 예술이 만나다
우리나라에서 일러스트란, 어린이 문학에나 어울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에드거 앨런 포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새삼 이미지의 힘, 일러스트의 힘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배경이 되고 있는 1800년대를 마주하게 해 주는 것은 물론, 그의 머릿속을 활보하던 기이하고 기괴한 이미지를 우리 눈앞에 보여 주니까요. 명작의 감동에 예술의 감동을 더한 것은 소설 내용을 그린 본문 일러스트만이 아닙니다. 뒤편에 수록된 ‘일러스트레이터의 창작 노트’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이 작품을 그리면서 했던 생각들을 보여 줍니다. 이를 통해 문학과 그림이 만나 종합 예술이 되어 가는 과정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는 사이, 그 기분 나쁜 심장 고동 소리는 점점 더 빨라졌고, 점점 더 커졌다. 노인의 공포가 극에 달했음이 분명했다! 그렇다, 노인의 심장 소리는 시시각각 점점 더, 점점 더 커져만 갔다! 무슨 말인지 알겠나? 그렇다, 난 신경이 예민하다. 그런데 야심한 시각, 낡은 집의 무시무시한 침묵 속에서 기묘한 소리가 들려오는 거다. 나는 걷잡을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혔지만 몇 분을 더 참고 소리 없이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그 고동 소리는 점점 커지고 또 커졌다! 이러다 노인의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새로운 불안감이 엄습했다. 만에 하나 이 소리를 이웃집에서 듣기라도 한다면!
[본문 16쪽, ‘고자질하는 심장’ 중]
어느 날 아침, 나는 녀석의 목에 올가미를 걸고는 냉정하게 나뭇가지에 매달았다.
눈물을 줄줄 흘리며, 쓰라린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며 녀석을 매달았다. 녀석이 나를 사랑했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동안 나를 분노케 할 그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기 때문에 매달았다.
이러한 짓을 통해 내가 죄악을 저지르고 있음을, 가장 자애롭고도 무시무시한 신의 무한한 자비의 손길조차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내 영혼을 빠뜨려 버릴 가공할 죄악을 저지르고 있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녀석을 매달았다.
[본문 136~137쪽, ‘검은 고양이’ 중]
6 서문
9 고자질하는 심장
25 타원형 초상화
37 애너벨 리
51 붉은 죽음의 가면극
69 깡충 개구리
105 갈까마귀
125 검은 고양이
155 일러스트레이터의 창작 노트
175 에드거 앨런 포 연대기.작품 해설
182 주, 궁금한 단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