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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한국사 이야기 14 놀이와 풍속의 사회사

시리즈 :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 [60]

이이화 저 | 한길사 | 201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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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5669967 / 352쪽 155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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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야기체 역사 서술의 진수! 다시 돌아온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를 말한다 “역사는 민중의 삶 그 자체이다” 한국의 민족ㆍ민중ㆍ생활사를 담은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 역사는 흔히 오늘의 거울이요 내일의 길잡이라고 한다. 오래전부터 역사는 ‘제왕의 학문’으로 불려왔다. 그래서인지 역사는 주로 지배층의 시각에서 아주 딱딱한 어조로 씌어졌고,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당위성에 비해 접근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는 더 많은 사람이 좀더 쉽게 우리 역사에 접근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오직 ... 이야기체 역사 서술의 진수! 다시 돌아온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를 말한다 “역사는 민중의 삶 그 자체이다” 한국의 민족ㆍ민중ㆍ생활사를 담은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 역사는 흔히 오늘의 거울이요 내일의 길잡이라고 한다. 오래전부터 역사는 ‘제왕의 학문’으로 불려왔다. 그래서인지 역사는 주로 지배층의 시각에서 아주 딱딱한 어조로 씌어졌고,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당위성에 비해 접근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는 더 많은 사람이 좀더 쉽게 우리 역사에 접근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오직 개인의 투혼으로 한국역사를 끈질기고 집요하게 저술해냈다는 것은 믿기 어려울 만큼 대단한 일이다. 사마천과 같은 철저한 역사인식과 치열한 집필 열정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박원순(이이화 선생과 함께 역사문제연구소를 창립, 서울시장) 1994년 기획과 집필이 시작된 후 10년 만에 완간된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는 출간 당시 수많은 언론과 지식인의 찬사를 받았다. 해방 이후 우리 역사학계의 축적된 연구 성과를 최대한 반영함은 물론, 우리 역사 전체를 일목요연하고 체계 있게 서술하여 그 당시 이렇다 할 한국통사가 없었던 점을 극복하는 데 일대 전환점이 되었다. 정치사 중심의 역사서술에서 벗어나 각 시대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를 아우르고 생활사와 문화사를 중심으로 서술한 점은 다른 역사서들과 크게 구별되는 점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민중의 목소리를 들려주려 한 점은 특히 높이 평가되었다. 이 책에서는 화전민 김돌쇠, 농사꾼 칠성이, 뼈빠지게 일하고도 배필을 찾지 못하는 마흔 살 총각머슴 같은 ‘별 볼일 없는’ 민중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지금은 일반화되다시피 한 ‘이야기체’ 역사서술도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가 선두주자였다고 할 수 있다. 철저한 현장조사와 문헌고증을 바탕으로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쓴 덕택에 ‘역사 대중화’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이 한 개인의 집필로 완성되었다는 것이 가장 놀라운 성과이다. 정부나 관(官)이 아닌 역사를 바로 보려는 개인의 피와 땀으로 씌어졌기 때문에 새로운 관점에서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었고, 소외된 피지배계층에게도 눈을 돌릴 수 있었다. 2015년, 촘촘한 내용 보완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무장하다 지난 20여 년간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는 총 300쇄를 거듭하며 50만 명의 독자들과 함께했다. 개정판에 대한 의지는 여러 번 있었지만 방대한 분량을 다시 손본다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퇴색되지 않고 여전히 유효하며 앞으로도 그 가치를 다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1. 오류수정 및 내용 보완: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는 오랜 시간 독자와 호흡해온 책이다. 쇄를 거듭할 때마다 독자와 소통하면서 쌓아온 수정 사항들을 반영해왔으나 미처 잡아내지 못한 내용들이 있었다. 저자는 전 22권의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며 그동안 아쉽게 생각해왔던 오류를 바로잡고 현재의 역사적 쟁점을 다루는 내용을 보완했다. 주로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내ㆍ외부적 역사왜곡의 상황과 각각의 처지에 따른 다양한 해석을 서술하고,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 저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치열했던 근현대사의 내용을 대폭 수정한 것은 개정판을 내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할 수 있다. 우선 고대사 부분에서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따른 동아시아 역사왜곡 문제를 다루었다. 단군조선과 요하문명론을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연구하는 중국의 시각, 이를 평양 중심으로 왜곡하여 대동강중심설을 내세우고 있는 북한, 중국과 반대의 의견을 내세우는 우리나라 재야사학자들의 확대해석에 비판을 가하고 조심스러운 견해를 표명하면서, 요하문명권에 대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요구한다. 그 연장선상에서 기자조선의 존재여부에 대한 중국의 역사왜곡을 비롯 조선시대 실학자들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며, 발해사를 둘러싼 중국, 일본, 러시아, 우리나라의 해석 문제도 제시한다. 전체적으로 동북공정의 배경과 진행과정을 설명하며 지금까지 진행된 우리의 대응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대처방식을 제시했다. 조선 후기에서는 조선의 르네상스를 연 정조 시기의 탕평정책과 문체반정 내용을 보완하고, 동학농민전쟁을 빌미로 시작된 청일전쟁으로 조선이 청나라의 세력에서 벗어났지만 일본이라는 또 다른 제국주의 세력 아래로 편입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한 보충 설명을 더했다. 근대 시기 갑오개혁과 폐정개혁안을 비교하고 동학농민전쟁(혁명)의 의미와 한계에 대해서도 돌아보았다. 또한 3ㆍ1운동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른 용어해석 문제, 일본 제국주의 국가범죄와 인권유린의 참상인 가미가제, 일본군 위안부와 여성근로정신대 동원의 실상과 명칭 문제, 징용ㆍ징병 문제 등 역사 바로잡기에 빠질 수 없는 일제 식민지 시기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그밖에 금속활자ㆍ판소리 등의 문화사, 놀이와 풍속ㆍ노비해방에 대한 사회사, 유교사상의 희생양 ‘열녀’에 대한 여성사, 3ㆍ1운동에 참여한 기생과 어부, 공장노동자 등 기존 역사책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빠짐없이 다루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여전히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민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 사진 및 디자인 교체: 기존 사진 중 화소가 떨어지는 사진들은 좀더 선명하게 보일 수 있는 사진들로 교체했다. 또한 문맥을 정확히 파악하여 본문과 어울리지 않는 사진들은 과감히 삭제하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진으로 바꾸었다. 낡은 표지와 본문 디자인 역시 각 권의 시대에 해당하는 대표 이미지들을 이용해서 새롭게 디자인했다. 3. 기타: 교정에 있어서도 최신 규정을 참고하여 적용하였으며, 사진 캡션과 용어 보충 설명, 지도에 대해서도 철저한 고증 및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였다. 보충 설명의 위치도 실제 본문에 포함된 용어를 읽은 후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상하 위치를 조절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가 걸어온 길 1994년 11월 한길사의 김언호 사장에게서 10년 계획의 한국통사 집필을 의뢰받음. 이를 수락하여 전체계획을 수립하고 기술범위와 내용, 서술방식과 문장, 사료 이용의 기준 등을 구상. 여러 통사를 비교 검토. 시대별 특징을 감안하여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분야를 나누지 않고 여러 분야를 한 시대에 아우르는 교직(交織) 방식을 택하기로 함. 1995년 2월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인 윤해동, 한상구, 임대식, 우윤, 이신철 등 소장학자들과 기술시기와 분량 등을 협의해 24권으로 정하고, 내용을 고대에서 1945년까지로 한정하되 민족사ㆍ민중사ㆍ생활사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결정. 원고지 집필방식을 벗어나 컴퓨터를 배워 집필하기로 마음먹고 대학생 아들(응일)에게 워드를 배움. 1995년 7월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연화분교(폐교)의 관사를 집필장소로 결정. 폐교 관리인인 이장 우기언 씨 집에서 기식하기로 함. 방안에는 냉장고와 선풍기를 두지 않고 시원한 샘물로 더위를 삭힘. 1차분 고대사 관련자료를 옮겨놓고 집필 시작. 야간에 집필하는 습성에 따라 밤에 전기가 자주 나가 애로를 겪은 끝에, 1997년 2년에 걸쳐 고대사 4권 분량 집필을 완료. 집필 기간에 축하한다고 역사문제연구소 식구들 100여 명이 들이닥치거나 참여연대에서 여름연수를 한다고 150여 명이 몰려와 동네가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외지인이 모여들었다고 동네 사람들이 수군거림. 또 한길사에서 김언호 사장 이하 관계자들이 역사기행이

저자 소개

이이화 선생님은 평생 동안 한국사를 연구해 온 역사학자입니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면서 한국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뒤, 줄곧 한국사 연구와 글쓰기에 몰두했습니다. 선생님은 한국의 지역 갈등과 전통적 신분 질서를 타파하는 글을 쓰면서 민족사․생활사․민중사를 복원하는 데 열정을 기울였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역사의 현재화, 재미있고 쉬운 문체로 일반에게 다가가는 역사의 대중화에 공헌하였습니다.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역사비평> 편집인으로서 근현대사 연구를 위한 사업에 동참했으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과거사청산운동에 동참하면서 식민지시민역사관 건립의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원광대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현재 집필에 전념하며 대중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이이화의 한국사 이야기》, 《인물로 읽는 한국사》,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해동성국 발해》, 《평등과 자주를 외친 동학농민운동》, 《전봉준, 혁명의 기록》, 《허균의 생각》 등이 있습니다.

목차

목차
제1부 탕평으로 나라를 바로잡자
1. 경종의 짧은 치세
2. 무신년에 일어난 내란
3. 당파는 풍습도 달랐다
4. 소탕평 대탕평
제2부 대지주, 대상인이 등장하다
1. 모내기는 농업혁명
2. 농사는 천하의 근본
3. 광작운동과 항조운동
4. 균역법과 통공정책 실시
제3부 시끌벅적 신명나는 놀이판
1. 바둑 장기 잘 두면 어디서나 대접받아
2. 도박으로 패가망신
3. 땀흘리며 노는 남자아이놀이
4. 아기자기한 여자아이놀이
5. 들판으로 이어진 여자놀이
6. 남녀가 함께 즐기는 놀이
7. 수련과 무예를 겸비한 남자놀이
제4부 풍속 따라 삼천리
1. 어떤 가문의 누구인가
2. 양반 원경하의 일생
3. 세시풍속
4. 농민을 하나로 묶은 두레
5. 사치를 막는 것이 부국강병의 지름길
제5부 인간은 미래를 알고 싶어한다
1. 토정비결로 일년의 운수를 점쳐
2. 미리 알고 예방하자
3. 금기를 지켜야 만사가 편안하다
4. 사주와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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