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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시리즈 : 문지아이들 [190]

이윤학 저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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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017396 / 227쪽 16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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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친구가 없어도 좋다... 그렇게 말하는 아이들의 마음 속에는 정말 친구가 없어도 좋단 생각이 담겨 있는 걸까? 아마 아닐 것이다. 전학을 많이 다녀서 늘 친구를 사귀어도 금새 헤어지는 일이 많았던 아이, 그렇게 친구와 헤어지는 걸 견디기 힘들었던 아이는 친구를 사귀지 않기로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무관심이 다른 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상처를 안고 자라나는 플라타너스를 보며, 할머니를 떠올리며 깨닫게 된다. 요즘 세태를 보여주어 씁쓸함을 전하기도 하고 외로움이 얼마나 큰 슬픔이고 두려움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65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1990년 동국대 국문학과 재학 중 《한국일보》신춘문예에 시가 당선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먼지의 집』 『붉은 열매를 가진 적이 있다』 『나를 위해 울어주는 버드나무』 『아픈 곳에 자꾸 손이 간다』 『꽃 막대기와 꽃뱀과 소녀와』 『그림자를 마신다』 『너는 어디에도 없고 언제나 있다』 『나를 울렸다』 장편동화 『왕따』 『샘 괴롭히기 프로젝트』 『나는 말더듬이예요』 『나 엄마 딸 맞아?』를 펴냈다. 


현재 〈시힘〉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수영문학상(2003) 등을 수상했다.

등산과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화가 겸 일러스트 작가입니다. 7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대안학교 미술교사를 하다가 현재는 중증 장애인들과 미술을 나누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 집에 온 마고 할미』 『사람을 만나다』 『왕따』 『샘 괴롭히기 프로젝트』 『나는 말더듬이예요』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책 속에서

"쟤, 너무 재수 없지 않냐? 지가 서울에서 왔으면 왔지, 매일 책 읽는다고 우릴 아는 척도 않잖아. 쟤는 금 수저로 밥 먹는다더라. 너 쟤 숟가락 본 적 있어?"

 

짱가의 말에 김기연이 대답했다. "글쎄, 밥을 같이 먹어본 적이 없어서."

 

"분명히 반찬도 엄청 좋아서 혼자 먹으려고 우리랑은 같이 안 먹는 걸 거야. 쟤는 우리가 먹어 보지도 못한 반찬을 싸 올걸."

 

우리반 아이들은 모두 급식을 했다. 나는 알레르기가 심해서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녔다. 아이들은 내가 왜 도시락을 싸 오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들끼리 모여, 있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 냈다. - 본문 15쪽 중에서

 

 

목차

난 원숭이가 아니야
분홍구두
작은 전쟁
상처 자국
잘못된 거래
나를 내버려 둬
짱가
두 가지 소원
모래시계
바닷가 언덕
왕따가 될 거야
이상한 할머니
이마까라상의 숙제
푸른 눈빛
정말 화나는 일
무서운 이야기
할머니의 비밀
선물
아픈 날
가을이 오면
겁쟁이가 되기 싫어요
웃음소리
우리 다 예뻐요
새끼 손가락
내가 박은 못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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