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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2508816 / 240쪽 120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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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텍사스 빅 매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쉐아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업가 알렉에게 엄청난 소식을 듣게 된다. 일말의 의심도 없이 그녀의 집이라 생각하고 살아온 목장이 사실은 알렉 가문의 소유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계약서에는 쉐아가 그와 결혼하게 되면 그곳에서 계속 살 수 있다고 쓰여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 목장을 빼앗기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저택도 지키고 알렉에게도 지지 않을 방법을 강구하는데…. 당신은 날 이길 수 없소…
“좋소.”
알렉의 잠긴 목소리가 방 안의 침묵을 깨뜨렸다.
“당신 방식대로 해서 어떻게 되나 한번 보지.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 놓은 조항을 존중해서, 당신과 결혼하겠소. 그렇게 되면 이 땅에 관한 개발은 없을 거요.”
그는 말을 멈추고 고개를 살짝 기울여 쉐아의 반응을 보았다.
“하지만 명심하시오…. 당신은 내 아내가 되는 거요. 법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몸과 영혼 모두 다. 내 말 이해하겠소?”
지금이 바로 도망칠 타이밍이었다. 쉐아도 그걸 알았지만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는 그녀에게 물러날 모든 기회를 주고 있는 거였다. 그녀는 자신의 고집만큼이나 용기가 흔들리지 않길 바라며 숨을 깊게 들이켰다.
“이해해요.”
쉐아의 목소리는 단호했지만, 소리는 속삭이는 것처럼 나왔다.
“정말이오?”
알렉의 호박빛 눈이 번뜩였다.
“오늘 밤에 아마 알게 되겠지. 안 그렇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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