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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을 던져라

박소명 저 | 푸른사상 | 201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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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804132 / 96쪽 183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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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푸른사상 동화선>의 네 번째 도서로 동화작가 박소명의 『알밤을 던져라』가 간행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향기가 가득한 숲에서 소곤소곤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그리하여 읽는 이들을 나뭇가지 위로 다람쥐가 쪼르르 줄달음치고 풀잎 사이에 뾰족모자 쓴 요정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숲 속으로 부른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푸른사상 동화선》의 네 번째 도서로 동화작가 박소명의 『알밤을 던져라』가 간행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향기가 가득한 숲에서 소곤소곤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그리하여 읽는 이들을 나뭇가지 위로 다람쥐가 쪼르르 줄달음치고 풀잎 사이에 뾰족모자 쓴 요정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숲 속으로 부른다. 출판사 리뷰 숲 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모롱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모롱 할머니는 딸네 집에 가서 살기로 했다. 그러려면 오순도순 같이 살아온 식구들과 헤어져야 한다. 까순이와 토실이를 숲으로 ... 《푸른사상 동화선》의 네 번째 도서로 동화작가 박소명의 『알밤을 던져라』가 간행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향기가 가득한 숲에서 소곤소곤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그리하여 읽는 이들을 나뭇가지 위로 다람쥐가 쪼르르 줄달음치고 풀잎 사이에 뾰족모자 쓴 요정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숲 속으로 부른다. 출판사 리뷰 숲 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모롱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모롱 할머니는 딸네 집에 가서 살기로 했다. 그러려면 오순도순 같이 살아온 식구들과 헤어져야 한다. 까순이와 토실이를 숲으로 보내고, 아롱이와 누렁이는 다른 사람에게 맡겼지만 할머니 가슴은 왜 무거울까? 매미 소리 한가로운 여름날, 온 숲이 달콤한 졸음에 빠져 있다. 하지만 온몸에 힘을 주어 버티면서 졸음을 이겨내면, 샘물 속에서 백 년에 한 번씩 열리는 요정들의 회의를 구경할 수 있다는데……. 알밤과 도토리를 백발백중으로 잘 던지는 다람쥐 톨이. 친구들 뒤통수에까지 알밤을 던져서 투닥투닥 싸우기 일쑤다. 하지만 들고양이의 습격에 모두 위기일발! 겨울 숲에 눈이 펑펑 내리면 산골 오두막집에는 손님이 내려온다. 아웅다웅 다투던 쌍둥이 남매 울이와 담이는 춥고 배고프다는 어린 손님을 대접하느라 정신이 없다.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이 귀여운 손님은 누구일까? 『알밤을 던져라』에서는 봄의 솔숲, 여름의 요정숲, 가을의 밤숲, 겨울의 별숲에서 벌어지는 재미있고 아름다운 사건을 만날 수 있다. 책을 덮고 눈을 감으면 오늘 밤 숲 속에서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하는 즐거움이 생길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박소명
어린 시절 내내 들판과 숲 속을 뛰어다니며 자랐습니다. 시와 동시를 쓰면서 동아일보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동화도 함께 쓰고 있습니다. 17년 동안 주일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천한마음센터에서 어린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의 동시문학상을 수상했고 지은 책으로는 '산기차 강기차', '빗방울의 더하기', '누가 일등을 했을까?' 등이 있습니다.

머리말

■ 작가의 말
어린 시절 가장 열심히 한 일은 뛰어놀기였어요. 고향이 시골이라 산과 들을 마음껏 뛰어다녔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릴 것 없이요.
이른 봄엔 쑥이며 쑥부쟁이며 나물을 캐러 다녔어요. 진달래꽃을 땄고, 찔레 순을 꺾었고, 삘기를 뽑느라 산으로 들로 나갔어요. 하얀 조팝꽃을 한 아름 꺾어다 항아리에 꽂아 놓고 좋아했지요. 여름이 올 무렵이면 빨갛게 익은 산딸기를 땄고요.
뜨거운 여름이면 강으로 나가 멱을 감고 조개를 캐거나 다슬기를 주웠어요. 밤에는 멍석에 누워 별을 헤아렸죠. 가을이면 다래랑 머루도 따 먹었지요. 황금 들판에서 숨바꼭질도 했고요. 겨울이면 냇가에 나가 썰매도 타고 얼음 위에서 머리핀 따먹기도 했어요. 생각만 해도 함빡 웃음이 나온답니다.
그래선지 전 자연을 참 좋아한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아파트지만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있고요. 조금만 나가면 들판이 보이기도 하지요. 
여기 나오는 네 편의 동화에는 모두 숲이 들어 있습니다. 숲이 주제는 아니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숲이 배경이지요. 어린 시절 머릿속에 각인된 숲이 저도 모르게 이 동화 소재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린 시절 저는 놀기만 했을까요? 아니에요. 밤늦도록 책도 읽었답니다. 책이 귀한 시절이라 한 권을 읽고 또 읽었지요. 나중에는 다 외울 만큼요. 그러다 새 책이 생기면 달력 종이로 겉을 싸 소중하게 간직했어요. 친구한테 빌려줄 때도 깨끗이 보라고 당부하는 걸 잊지 않았지요.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은 거의 모두 빌려다 읽었답니다. 물론 학교 도서관에도 책이 많지 않았어요.
또 이야기 듣는 일도 참 좋아했지요. 친구들끼리 서로 자기가 읽은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어요. 엄마 무릎에 누워 듣는 이야기야말로 꿀맛이었지요. 엄마는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면서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늑대 이야기, 호랑이 이야기, 도깨비 이야기, 하늘나라 이야기……. 정말 무섭고, 신기하고, 재미있었지요. 물론 끝까지 못 듣고 잠이 들어 버린 적이 더 많았어요. 그러면 어김없이 꿈속에서 이야기가 이어지곤 했답니다.
제가 동화를 쓰는 까닭은 아득한 마음속에서 이야기가 들려와서예요. 제가 읽었던 동화이기도 하고, 엄마가 들려주었던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한편 그 옛날 마음껏 뛰놀던 한 아이가 자꾸 아른거려서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 책은 귓속에 들려오는 이야기를 받아 조곤조곤 말하듯 썼답니다.
이 책을 읽을 때 우리 친구들이 혼자서 읽어도 좋지만 엄마나 아빠에게 읽어 달라고 해보세요. 듣는 이야기도 참 좋을 테니까요. 아니면 여러분이 동생이나 친구에게 읽어 줘도 특별할 것 같군요. 엄마, 아빠에게 직접 읽어 드리고 싶다고요? 역시, 우리 친구들 생각은 따라갈 수가 없군요. 잠시지만 여운이 남는 동화 읽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목차
봄, 솔숲 이야기 ― 모롱집 식구들
여름, 요정숲 이야기 ― 누가 요정을 보았을까
가을, 밤숲 이야기 ― 알밤을 던져라
겨울, 별숲 이야기 ― 겨울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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